호암천
-
충청북도 충주시 안림동 계명산 일대에서 발원하여 봉방동 부근에서 충주천에 합류되는 하천. 안림동에서 발원한 냇물이 동촌에서 합수하여 교현동을 거쳐 대가미 남쪽에서 호암천과 합류하여 충주천이 되는데, 주로 교현동을 흘러서 교현천이라 부르게 되었다. 길이 약 4㎞의 소하천이다. 최상류는 계명산과 남산 산록으로서 미립편마암(계명산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류부터는...
-
충청북도 충주시 교현동에 있는 대한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 대봉정사는 1992년에 창건되었다. 대봉정사가 위치한 교현동은 계명산, 만리산, 남산을 끼고 있으며, 안림동에서 발원하는 교현천은 호암천과 만나 충주천을 이룬다. 대봉정사를 통과하는 등산로 양옆으로는 충주의 명물인 사과나무가 많으며, 특히 봄에 사과나무의 하얀 꽃이 활짝 피면 풍광이 아름답다....
-
충청북도 충주 지역의 민간에서 전승되고 있는 습속(習俗). 민속은 민중들의 삶속에 일상적·집단적·유형적으로 되풀이되어 누적된 지식·기술·행위 등의 총체적인 문화 현상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따라서 민속은 공간적·역사적·시간적 조건에 의해 형상화된 민간의 생활 양식이라고 할 수 있다. 충주 지역 민속의 배경은 다양한 측면에서 찾을 수 있다. 먼저 역사적으로 보면...
-
충청북도 충주시 안림동에 있는 대한불교 법화종 소속 사찰. 백운사는 대한불교 법화종 소속의 사찰로 1958년에 창건되었다. 절이 위치한 안림동은 산과 하천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계명산[775m]이 안림동, 용탄동, 종민동에 걸쳐 있으며, 교현동과 안림동 사이에 만리산이, 안림동과 직동 사이에 남산[636m]이 있다. 안림동에서 발원하는 교현천은 호암천과 만...
-
충청북도 충주시 교현동에 있는 자연마을. 옛날에 참나무 숲이 우거진 곳이었는데, 여우가 많이 살고 있는 곳이어서 여우골로 불리던 곳이다. 여수월의 여수는 여우의 방언형이며, 월은 지명에서 곡(谷)의 뜻으로 쓰이는 울의 다른 형태이다. 여수월이 속해 있는 마을인 교현동은 본래 충주군 북변면(北邊面)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정책에 따라 야현리(冶峴...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용산(龍山)은 충주담배인삼공사 터가 있었던 낮은 구릉성 잔구로 고구려 및 백제 때에 산상에 작은 못과 석탑을 건립하여 왕기(王氣)가 있는 충주의 지맥을 단절했다고 전해진다. 1912년 충주 전매청을 건립할 때 작은 못을 메우고 석탑을 제거했다고 하는데 용산동의 동명은 이 산의 이름에 기인한 것이다. 『충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