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오량리와 구룡리, 주치리에 걸쳐 있는 산. 묵봉산은 소태면 오량리 옻나무골(일명 옷나무골)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산이 검게 보인다고 하여 붙어진 산의 이름이다. 일명 묵방산(墨坊山)이라고도 하는데,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에는 묵방산이 충주에서 북서쪽으로 45리 떨어진 지점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묵봉산은 높...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남쪽에 남한강이 여우섬 양쪽으로 갈라져 흘러 두 개의 여울이 되므로 복여울 또는 복탄(福灘)이라 하였다. 남한강의 수운을 이용하기 위해 일찍부터 강가에 마을이 형성되었다. 1757~1765년에 편찬한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에 따르면 이 지역은 성태양면(省台陽面) 무동리(武洞里) 지역이었다. 1914년 4월...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본래 충주군 지역으로, 옛날에 성태양면(省太陽面)이라 칭했으며, 율현리(栗峴里)·덕산동(德山洞)·청룡동(靑龍洞)·무동(武洞)·조기암리(造奇岩里)·부동리(釜洞里) 등의 6개 리로 나누어져 있었다. 조선 중기에는 태양면(台陽面)·태양소내면(台陽小內面)이라고도 불렀으며, 중청동(中靑洞)의 자작에서 해마다 성황제를 올리는 풍습이 전해 오고 있...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충주군 성태양면(省台陽面) 지역으로 청계산(淸溪山) 밑에 소재하여 지대가 매우 높아 오랑골·오량골·오량동이라 하였다. 또는 마을이 오방(午方)을 향해서 있다고 하여 오향동(午向洞)이라고도 하였다. 1914년에 행정구역 개편 때 오량동(五良洞)이라 하였다. 1760년의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에 의하면, 원래 이 지역은...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오량리 묵봉산과 청계산에서 발원하여 중청리를 지나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소태면 오량리에서 발원하여 오량리를 흐르므로 오량천이라 부르게 되었다. 길이 약 6㎞의 소하천이다. 오량리 청계산[398m] 일대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흐르다가 중청리 남한강 변으로 유입되는 작은 지류이다. 충주시 북부는 소태면·엄정면·산척면 일대로서, 이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