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내화동과 보사동에서 이름을 따서 내사리라 하였다. 1757~1765년에 편찬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따르면 내화동은 내화석(乃火石)이라 하였고, 1907년 발간한 『한국 호구표』에 처음으로 내화동과 함께 보사동이 기록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내화동과 보사동을 병합하고 내사리라 하...
충청북도 충주시 가주동과 이류면 문주리를 연결하는 고개. 달은티는 월은치(月隱峙), 월은고개, 큰고개로도 불린다. 이곳에 있는 청풍김씨의 묘소가 달이 구름 속에 숨은 형상이라 하여 유래한 이름이다. 해발 약 300m 정도로 그리 높지 않지만 달천과 달천평야(일명 충주평야), 탄금대 구릉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고개는 충주시 남쪽 경계를 따라 동서로 뻗은 산줄기...
충청북도 충주시 용관동 달천에서 형제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충주시 용관동 앞강에 두 개의 바위가 있는데, 이를 ‘형제바위’라고 부른다. 형제바위와 관련하여 두 종류의 전설이 전승되고 있다. 첫째는 쌍둥이 형제가 물에 빠져 죽었는데 부모가 통곡을 하자, 그곳에 있던 바위가 서로 마주 보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둘째는 효성스런 형제가 살았는데 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