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에서 같은 성과 같은 본관을 갖는 세거 성씨. 성씨의 연원은 태조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한 다음 전국의 군·현의 이름을 개정하고 개국 공신을 책봉했던 940년(태조 23)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려 이전 고대국가에서는 성씨는 왕족과 극히 일부 중앙 귀족들만의 전유물이었다. 후삼국시대 성주, 장군, 촌주 등의 신분을 지니면서 지방 세력을 대표하던 지방 귀족 이...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오산마을에 있는 조선 중기 정자. 국도 3호선을 따라 수안보 방면으로 가다가 지방도 597호선을 타고 조금만 이동하면 오산마을이 나온다. 오산마을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다리를 건너면 마을회관 앞에 주차장이 있고, 그 옆에 동산으로 올라가는 오솔길이 있다. 오솔길을 따라 올라가면 얕은 동산인 일색봉의 정상에 위치하고 있다. 1601...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오산부락에 있는 합천이씨 종중 사당. 합천이씨의 시조인 강양군(江陽君) 이개(李開)는 신라 6촌 중 하나인 알천양산촌 수장 이알평(李謁平)의 후손이며, 그의 21세손 이흡(李洽)은 1601년(선조 34) 현 충주시 수안보면 오산부락에 정착하였다. 이후 오산부락은 합천이씨 오산리 집성촌이 되었다. 충주시에서 수안보 방면...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촌락. 집성촌은 동성동본(同姓同本)의 성씨집단이 대대로 모여 사는 촌락을 의미한다. 집성촌은 삼국시대 또는 고려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조선 초기부터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하였고 특히 17세기 이후 집중적으로 형성되었다. 17세기 이후 적장자 중심의 상속제도의 변화, 주자가례(朱子家禮)의 보급, 예학(禮學)의 발달,...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에 있는 합천이씨 집성촌. 오산리(烏山里)는 충주시 수안보면의 8개 행정동(리) 중 하나이다. 까마귀가 많이 서식했다고 해서 오산리로 명명되었다고 전해진다. 합천이씨 오산리 집성촌은 1601년(선조 34) 합천이씨 11세손 절충장군 이흡(李洽)이 여주(혹은 원주)에서 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오산으로 이주하여 정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