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8년(인조 6) 인조반정에 불만을 품은 충청북도 충주 출신 유효립 등이 광해군을 상왕으로 삼고 인성군 이공(李珙)을 국왕으로 옹립하려다 실패한 역모 사건. 인조반정(仁祖反正)으로 권력에서 밀려난 대북파 잔존 세력인 유효립(柳孝立) 등은 정묘호란의 패배, 군적법(軍籍法)과 호패법 시행 등으로 민심이 동요하자 이를 기회라고 판단하였다. 이에 계룡산 천도설 등의 비결(秘訣)을 활용...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임천조씨 형제 비각. 조재의(趙在義), 조재미(趙在美) 형제의 효성을 기리기 위해 1803년(순조 3)에 정려를 명하여 건립된 비각으로, 이들은 효성이 지극하여 온 정성으로 부친을 봉양하였으며, 상을 당하자 하루도 거르지 않고 성묘를 하였다. 이에 동몽교관(童蒙敎官)에 증직되고 정려가 세워졌으며,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