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에 낙향한 문신.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사언(思彦), 호는 습재(習齋), 당부(戇夫). 아버지는 동몽교관 이희선(李喜善)이며 어머니는 정환(丁煥)의 딸 창원정씨(昌原丁氏)이며, 형은 공조판서 이상길(李尙吉)이다. 이상급은 1603년(선조 36)에 진사가 되고 1606년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정자·저작·박사 등을 거쳐, 형조좌랑으로...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야수(野搜), 호는 소옹(素翁). 할아버지는 이희선(李喜善)이며, 아버지 충강공(忠剛公) 이상급(李尙伋)이다. 이인은 장유(張維)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1636년(인조 13) 사마시에 합격하고 이해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남한산성으로 호가(扈駕)하였다. 1642년 문과 식년시에 병과로 급제하여 관직에 올라 검열·전적·지평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