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서예가. 권혁창은 1930년 9월 7일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에서 출생하였다. 안동권씨(安東權氏) 추밀공파 양촌공계 36세손으로 아버지는 효자상을 받은 권오덕(權五德)이고, 어머니는 백사 정덕영(鄭悳永)의 딸이다. 2005년 1월 29일 타계하였다. 묘소는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내곡리 선영에 있다. 권혁창은 충주 서예...
통일신라시대 때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했던 서예가. 711년(성덕왕 10)에 태어난 김생(金生)은 안동의 문필산, 경주의 경일봉 석굴, 봉화 청량산 김생굴, 음성군 원통산 기슭의 김생암 등에서 글씨 공부를 하였다고 한다. 충주 북진의 언덕에 김생사(金生寺)가 있었는데 김생이 두타행(頭陀行: 승려의 수련)을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이를 미루어볼 때 김생은 말년에 충주에...
2005년 신라의 명필 김생의 유묵(遺墨)을 집대성한 서법자전. 해동(海東) 서성(書聖) 김생 선생이 남긴 집자비(集字碑)의 글자를 집대성하여 국어사전 편찬 방식으로 분류한 서법자전이다. 김생연구회에서는 1995년부터 전국 각지에 산재된, 우리나라 서예사(書藝史)의 태두(太頭)인 김생의 유묵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김생 필법을 연구하고 보급하기 위하여, 가장...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난정서』 탁본집. 난정(蘭亭)은 동진(東晋)의 서예가인 왕희지(王羲之)가 절강성(浙江省) 회계(會稽)의 산음(山陰)에 지은 정자이다. 353년(목제 9) 왕희지가 내사(內史)로 재직하고 있을 때 난정에서 뭇 인사들이 모여 연회를 열고 굽이굽이 흐르는 물에 술잔을 띄우며 시를 지었다. 이때...
김생의 글씨는 풍운의 조화와 사람으로서 신(神)의 경지에 이른 필치라는 평을 받고 있다. 충주에서는 오현(五賢)의 한 사람으로 추대하여 우륵문화제 때에 추모제를 지내고 있으며, 1996년에는 김생연구회가 조직되어 김생의 서예를 연구·전승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현재 김생의 진품 유적을 찾을 길은 없고, 단지 김생의 글씨를 집자한 경상북도 봉화군의 태자사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