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응건
-
조선 후기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정착한 무신. 본관은 여흥. 증조할아버지는 사헌부감찰을 지낸 민보명(閔寶命), 할아버지는 판서에 추증된 민함(閔涵)이다. 아버지는 지중추부사를 지낸 민응건(閔應騫)이고 어머니는 선공감(繕工監)을 지낸 이극달(李克達)의 딸 전주이씨이다. 1666년(현종 7) 별시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비변장이 되었다. 이후 도총부도사, 훈련원첨정, 훈련원정, 내금위장...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양촌리 송곡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무신 민응건의 신도비. 민응건[1608~1671]의 본관은 여흥으로, 1632년(인조 10)에 호방(虎榜) 3등으로 급제하여 선전겸비랑내자(宣傳兼備郞內子)를 제수받았고, 백령첨사, 조방장, 청북방어사, 전라우수사, 경상좌병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지중추부사를 제수받았다. 충주에서 원주 방면으로...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양촌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무신 민함의 신도비. 민함(閔涵)은 여흥민씨 판서공파 파조(派祖)이다. 아들은 민응건이다. 민함은 무관으로서 1679년(숙종 5)의 내승(內乘) 민함이 정주목사가 되었고, 1700년(숙종 26) 통제사로 역임 중에 사헌부와 사간원에서 행실이 좋지 않다고 탄핵을 당했으나, 다행히 숙종이 윤허하지 않았다.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