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녕군
-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사락리 음동마을에 있는 조선 태종의 서자인 경녕군의 묘. 경녕군(敬寧君)은 조선 태종과 효빈 김씨 소생으로, 이름은 이비(李示+非), 자는 정숙(正淑)이고, 부인은 청풍김씨(淸風金氏)이다. 학문에 밝아 양녕대군·효령대군·세종에게 글을 가르쳤으며, 태종·세종·문종·단종·세조의 5조에 걸쳐 왕실과 국정에 어려움이 있을 때 충성을 다하였다....
-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사락리에 있는 조선 전기 사당. 사당은 선현과 조상의 업적과 넋을 기리고 그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제향이 올려진다. 명덕사는 1395년(태조 4) 태종과 효빈 김씨 사이에서 태어나 1458년(세조 4)에 죽은 경녕군을 추모하기 위하여 조선 전기에 건립되었다. 충주시에서 장호원 방면으로 국도 3호선...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태종의 아들인 경녕군의 자손들이 들어와 양반의 법도를 지키며 살았던 마을이라 하여 법동리라고 하였다. 일찍이 전주이씨 경영군파 후손들이 들어와 마을을 형성하고 세거하였다. 1757~1765년에 편찬한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에 법동리로 기록되어 있으며, 1898년(대한제국 고종 2)에 편찬된 『충청북도 각군...
-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에 속하는 법정리. 사람들이 살지 않던 황금곡(현재 사락리)을 처음 개척한 사람들은 함종어씨, 의령남씨, 상주박씨였다고 한다. 함종어씨 입향조인 어맹종(魚孟淙)의 배위(配位)는 의령남씨인데 외조부가 태종의 첫째 왕자인 경녕군(敬寧君)이다. 경녕군의 묘소가 음동에 있는 것으로 볼 때 아마도 이곳에 터를 잡은 것과 연관이 있을 것 같다. 1898년에 발...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갈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왕족 이방과 부인 문경송씨 합장묘. 현재 묘소로 가는 길목에 법현녹돈(주)의 돈사가 가로막아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법현녹돈(주) 정문 옆의 중부내륙고속국도 옆으로 올라가서 작은 동산을 두 번 넘어 잡목을 뚫고 들어갈 수밖에 없다. 일반적인 봉토분의 형태이며, 봉분의 크기는 앞면 약 7m 정도이며, 높이는...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법동리에 있는 전주이씨 경녕군파 집성촌. 법동리(法洞里)는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의 8개 법정리 중 하나로 법동이란 이름은 옛날 사찰 법당이 있어서 유래한 것으로 전한다. 경녕군 묘가 현 충주시 주덕읍 사락리 응동에 있다. 전주이씨 법동리 집성촌은 경녕군의 7세손 이성(李成)이 임진왜란 전후 위토(성묘의 비용을 마련하기 위하여...
-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사락리에 있는 조선 후기 이상급의 신도비. 이상급(李尙伋)은 조선 후기 문신으로, 자는 사언(思彦), 호는 습재(習齋)·당부(戇夫)이며, 시호는 충강(忠剛)이다. 1606년(선조 39)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정조 때 안찰사가 부임하자 풍기군수였던 이상급은 속관(屬官)이 되기를 거부하고 사임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