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국
-
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이거나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조선이 일본제국주의의 식민지가 된 후 일찍이 중부권 문화의 선진 지역이었고 의병항쟁의 고향이었던 충주에서는 다양한 갈래의 항일운동이 그치지 않았다. 당시의 항일운동은 결국 국권을 회복하고 민족의 자주성을 되찾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일제의 무단통치기에 엄정섭(嚴正燮)은 충주 출신으로 광복단에 가입하여...
-
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에 있던 무정부주의 단체. 문예운동사는 무정부주의 운동의 실천을 통하여 궁극적으로 인류의 절대자유와 현 국가 제도의 파괴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29년 2월 18일 권오순(權五淳)[29세], 안병규(安秉奎)[26세], 김학원(金學元)[25세], 서상경(徐相庚)[20세], 서정기(徐廷夔)[22세], 정진복(鄭鎭福)[25세], 김현국(金顯國)[25...
-
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대구(大邱). 할아버지는 서회보(徐晦輔)이며, 아버지는 서중순(徐重淳)이다. 서상경은 청주농업학교에 다니던 중에 3·1운동에 가담하여 「이천만 동포에게 고함」이라는 격문을 등사하여 배포하다 체포되어 5개월의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에는 이강하, 이윤희 등의 아나키스트들과 접촉하면서 고향인 충주에서 농민운동을 전개하였는데...
-
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서정기의 본관은 대구(大邱)이고, 아버지는 서병창(徐炳昌)이다. 선린상업학교를 중퇴하고 일본에 유학한 서상경(徐相庚)의 영향을 받아 1925년경부터 인간의 절대 평등과 자유를 주장하며 국가를 타파의 대상으로 삼았던 아나키즘(무정부주의) 운동에 가담했다. 충주에서 서상경 등 3인의 동지와 회합하고, 서울에 올라가 아나키즘 계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