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자선사업가. 김근배는 일제강점기 및 해방 이후 평소 이웃에 끼니를 잇지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자기 양식을 나누어 주어 끼니를 잇게 하는 등의 자선사업을 활발히 하였다. 1936년의 이른바 ‘병자년 대홍수’ 때, 남한강가에 위치해 있던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이 지대가 낮아 큰 피해를 보자, 아버지 김현구(金顯九)와 상의하여 논 6,600m²...
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자선사업가. 김현구는 참봉을 지냈으며, 근검절약하여 형편이 어려운 지역 사람들을 돌보고 양식을 제공하여 지역 사람들의 칭송이 높았다. 1936년 충주 지역에 큰 수해가 발생하자, 아들인 김근배와 상의하여 자신의 논 6,600㎡를 팔아 어려운 처지에 놓인 수재민과 굶주리던 지역 사람들을 도왔다. 1938년에 김현구의 자선사업의 뜻을 기려 ‘...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무대에서 연기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종합 예술. 충주에서 현대적 의미의 연극이 언제 어떻게 누구에 의해 공연되었는지는 사료가 부실하여 파악하기 어려우나 유랑 극단에 의한 공연이 이루어진 것은 여러 사람의 증언으로 확인할 수 있고 학교에서는 학예회 때 아동극이 공연되기도 하였다. 충주 지역에 연극 활동을 위한 모임이 시작된 것은...
충청북도 충주시 성내동에 있는 연극협회. 중원 문화의 계승 발전과 연극 공연의 활성화를 이루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충주 지역에 연극 활동을 위한 모임이 시작된 것은 1975년 봄이다. 대학에서 연극 활동을 하던 삼원초등학교 최은성을 중심으로 남한강초등학교 한영순, 교현초등학교 김현구, 삼원초등학교 윤명애, 미덕중학교 이순애 등 7명의 교사가 모여 연극 불모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