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재가 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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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재가 2008년 12월 26일 명승 제4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지정명칭은 충주 계립령로 하늘재라는 명칭입니다. 계립령은 『삼국사기』에 신라 아달라왕 3년(156년)에 개통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고구려와 백제의 영토 분쟁 역사가 전해오는 오랜 역사의 옛길입니다. ‘하늘재’는 계립령 중 미륵리 절터에서 문경으로 넘어가는 고개라고 합니다. 옛길을 따라 형성되어 있는 작은 계곡과 주변에 펼쳐지는 월악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옛길의 정취를 더해주는 역사적, 경관적 가치가 큰 명승지입니다. 이제 겨울이 끝나갑니다. 봄철에 충주시의 하늘재로 등산 계획을 세워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사진 및 자료 출처 : 문화재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