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800350
한자 躑躅
영어공식명칭 Royal Azalea
이칭/별칭 개꽃,연달래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강원도 철원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유기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식물|군화
학명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Maxim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진달래목〉진달래과〉진달래속
원산지 한국
높이 1~5m
개화기 5~6월
결실기 10월

[정의]

강원도 철원군을 상징하는 군화.

[개설]

철쭉은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이다. 꽃에 독성이 있어, 진달래꽃과 달리 먹지 못한다. 진달래는 먹을 수 있는 꽃이라 하여 ‘참꽃’이라고 하고, 철쭉은 먹을 수 없어 ‘개꽃’이라고도 한다. 5월경 진달래꽃이 핀 다음 이어서 꽃이 핀다.

[형태]

철쭉은 높이 1~5m 정도까지 자라고, 어린 가지에는 선모(腺毛)[물질을 분비하는 성질이 있는 식물체 표면의 털]가 있다. 나무껍질은 회흑색 또는 회갈색을 띤다. 잎은 어긋나고, 가지 끝에서 4~5개가 모여난다. 도란형(倒卵形)[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장도란형(長倒卵形)[긴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깔때기 모양으로 잎과 더불어 피고, 가지 끝부분에 3~7개씩 달린다. 연한 붉은색을 띠며, 적갈색의 반점이 있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장란형이다. 철쭉은 진달래와 비슷하나, 5~6월에 꽃과 잎이 동시에 핀다. 꽃의 색이 연하며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있고 잎의 너비가 넓은 점이 진달래꽃과 다르다.

[생태]

철쭉은 임지(林地)[산림 조성과 관련된 땅] 또는 산지 능선부에서 자라는 낙엽 활엽 관목이다. 내한성(耐寒性)[추위를 견디는 성질]과 내조성(耐潮性)[바닷바람에 견디는 성질]이 강하다. 음수(陰樹)[빛이 약한 환경에서도 자랄 수 있는 나무]로서 반그늘에서 잘 자라지만 양지에서도 잘 자라고 내건성(耐乾性)[건조한 환경에 견디는 성질]과 환경 내성이 약하다. 꽃이 아름다워 정원이나 공원 등에 조경용으로 사용한다. 한국과 중국, 러시아 등에 분포한다. 우리나라 전국의 산지에 자라며, 강원도 철원군에서는 갈말읍 문혜리 대득봉, 김화읍 감봉리 계웅산, 김화읍 읍내리 성제산, 김화읍 정연리 서방산 등에 분포한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철쭉은 독성이 있어 진달래와 달리 먹지 못한다. 주로 관상용으로 이용한다.

[참고문헌]
  • 이우철, 『원색한국기준식물도감』(아카데미서적, 1996)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http://www.nature.go.kr)
  • 철원군(http://www.cwg.go.kr)
  •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https://species.nib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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