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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1337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권윤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생산지 청도 딸기 재배지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사촌리
성격 과채소
용도 식용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일원에서 생산되는 장미과 딸기속 식물의 열매.

[개설]

딸기는 비타민 C의 함량이 풍부하고 독특한 향을 갖는 과채류로 겨울철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된다. 비타민과 무기 영양분이 풍부하여 풍미가 좋다. 능금산과 구연산,주석산이 많고, 신경통이나 류머티즘에 효과가 있으며, 색깔이 선명하고 아름다워 입맛을 돋게 한다. 어른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 함량이 50㎎ 정도인데, 이는 딸기 5∼6개면 충분하다. 청도군에서는 주로 청도읍화양읍에서 재배된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딸기 생육에 적합한 온도는 17∼20℃이며 건조에 매우 약해서 다소 습한 토양을 좋아한다. 대개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며, 다시 내부에 비닐 터널을 설치하여 보온한다. 또 꽃을 솎아 따 주거나 봉지를 씌워서 큰 열매를 따기도 한다. 반촉성 재배인 경우에는 겨울에는 그대로 추위에 노출시켜 휴면시키고 이른 봄부터 비닐 터널을 씌워 생육을 촉진시킨다.

청도 딸기는 주로 청도읍화양읍에서 생산되며, 이곳에서 재배되는 딸기가 전체 청도군 딸기 재배 면적의 70% 가량 된다. 청도 딸기는 사촌 딸기가 특히 유명하며, 청정 지역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되어 인체에 무해하며 색깔이 선명하고 당도가 높으며 향기가 좋다. 출하는 매년 12월부터 5월까지 이루어진다.

기존 토경 재배보다 노동력이 25% 절감됨과 동시에 고품질 딸기를 생산할 수 있는 하이베드 시설 재배[고설 재배 시설]를 도입해 농가에 확대 보급하여 딸기 재배 사업의 소득을 증대하고 있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2011년 현재 청도군 딸기 재배 농가는 166가구이며, 전체 재배 면적 1.01㎢에서 2,587톤을 생산하여 213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 최근 딸기 농가에서 운영하는 딸기 따기 체험 프로그램이 인근 대도시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서, 농가의 부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가운데 2013년에 진행하는 청도군 신도 딸기 따기 체험 행사는 신도 새마을 발상지 정보화 마을에서 직접 운영하는 딸기 따기 체험이다. 울산, 경산, 대구 등지에서 온 가족 단위 관광객과 일반 관광객들이 단순히 먹고 보는 관광이 아니라, 직접 체험을 통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 정보화 마을에서는 체험고객에 대한 보답으로 재미와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해 인터넷으로 신청을 받아 무료 딸기 따기 이벤트를 연다. 체험 시 찍은 사진을 현장에서 프린트로 출력을 해주어 현장 체험을 실감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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