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있는 천주교 마산교구 소속 성당.

[변천]

1978년 7월 9일 중앙 성당 제 11대 주임 김차규[필립보] 신부 재직시 여좌동 성전 건립 기성회를 조직하여 회장에 조성규[분도], 부회장은 각 성당 회장, 건설 본부장에 주준식[달치시오] 현 시의원을 비롯한 임원진을 조직하고 1978년 7월 16일 여좌동 성전 건립을 위한 기도문을 작성 배포하여 전신자들의 기도와 협찬을 구하기로 하였다.

1979년 1월 5일에 여좌동 본당 신설을 공포하였다. 2월 11일 중앙 성당 행정 구역 중 여좌동 1, 2, 3가와 현동, 태백동 일부 지역을 관할 구역으로 정하고 이 지역 신자 총 1,853명으로 여좌동 성당을 분리하였다.

장병화[요셉] 주교의 주례로 여좌동 성당 건립 기공식을 갖고, 건축 설계는 원건축, 시공은 대구시 소재 한일 건설 주식회사가 맡기로 하고 1978년 4월 6일 구획정리로 소방 도로가 개설되어 분리된 북쪽 92-47 522㎡[158평]은 공한지로 두고 여좌동 성당 착공에 돌입하게 되었다. 그렇게 착공 10개월 만에 총 공사비 8500만 원으로 여좌동 94-3에 대지 906㎡[274평], 연건평 724㎡[219평]의 지하 1층 지상 1층 성당과 사제관을 완공하고 79년 12월 28일 무죄한 어린이 순교 축일에 장병화[요셉] 주교와 많은 사제단,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당 준공식과 헌당식을 성대하게 거행하고 함께 자축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토요일 오후 중·고등부 미사 겸 특전 미사가 있고, 주일에 새벽 미사, 오전 10시 30분에 교중 미사가 있다. 평일에는 월요일 오전 6시 30분, 수요일·금요일 오전 10시, 화요일·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저녁 미사가 있다.

목요일 오후 8시에 영세를 받기 전의 예비 신자를 위한 교리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개인 사정이 있는 분들을 위해 가정을 방문한 방문 교리와 개인교리가 있다. 정기 미사 외에 각 구역별 소공동체 모임의 활성화를 통하여 교인들의 신심을 이끌어 주고 있다.

활동 사항으로는 성모회, 여성 연합회, 모니카회, 제대회, 성소 육성회, 자모회, 안나회, 성가대, 하상 바오로회, 사목 협의회, 연령회, 꾸리아, 요셉회, 빈첸시오, M.E 부부 모임, 군종 후원회, 해외 선교 후원회, 교도소 후원회들이 각각의 설립 목적에 따라 모임과 활동을 하고 있다.

[현황]

2013년 5월 말 현재 주임 신부 1명, 전교 수녀 2명, 사목회장 1명, 사무장 1명 등이 사목하고 있다. 신자 수는 2,860명이며 세대 수는 1,261세대이다. 건물로는 사제관, 수녀원 건물과 지하 1층, 지상 1층 성당 건물, 주택이 한 채 있다. 성당 건물 1층에는 사무실·성물방이 있으며, 성전에는 유아실과 300석의 신자석이 갖추어져 있으며 지하에는 강당과 회합실이 있다. 부속 건물에는 사제관·수녀원·지하실이 있으며 주택에는 회합실과 교사 회합실이 있다. 관할 지역은 여좌동 전 지역과·태백동 일부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