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덕산동에 있는 천주교 마산교구 소속 성당.

[변천]

1992년 8월 19일 경화동 성당에서 분리되어 성녀 모니카를 주보성인으로, 평일 미사는 임시 사제관에서, 주일 미사는 은혜 어린이집에서 미사를 집전하며 성무가 시작되었다. 1993년 10월 4일 박정일 주교를 모시고 봉헌식을 가짐으로 덕산동 성당의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2001년 10월 11일 진해시와 국공유지 교환으로 성전부지를 959㎡[290평]에서 1,911㎡[578평]으로 확장, 현재의 성전을 봉헌하였으며, 예수 성심 시녀회 소속 수녀 2명이 본당에 파견되어 전교 수녀로 활동하고 있다. [가칭] 용원 성당의 임시 성전을 시급히 마련하여 2005년 10월 5일부터 미사를 봉헌, 원거리로 인한 웅동 지역 신자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유입 주민에 대한 전교 활동으로 2007년 12월 26일 용원 성당 신설로 분할되었다. 2009년 9월 지방 자치 단체[구 진해시]의 협조로 성당과 연접한 국공유지에 15억 원의 공사비로 공용 주차장 완공하여 인근 주민들의 민원 해소는 물론 신자들의 주차 문제 해소하였다. 현재 본당 관할구역 내 하구 냉천 부락, 구 6연대, 구 진해 화학 부지 등에 1만 세대의 아파트가 건립 중으로서 새로운 성전 건립이 요구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업무로는 주일 새벽 미사, 교중 미사, 청년 미사 겸 저녁 미사가 있다. 평일에는 월요일 오전 6시30분, 수·목·금·토요일 오전 10시, 화·수·목요일 저녁 7시30분에 있으며 토요일에는 오후4시 어린이 미사, 저녁 8시에 중고등부 미사 겸 특전 미사가 있다. 주일 오전 9시와 목요일 저녁 8시에 예비 신자 교리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셋째 주일 웅천 공소 미사, 둘째 목요일에 병자 영성체 및 환자 방문, 매분기 첫째 목요일 유아 세례 등으로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이끌어 가고 있다.

활동 사항으로는 마르꼬회, 바오로회, 청년회, 연령 회, 빈첸시오회, 성인 복사단, 여성 복사단, 기술 봉사단, 성모회, 모니카회, 제대회, 초등부 자모회, 중·고등부 자모회, 모니카 성가대, 성령 묵상회, 쎌기도회, 울뜨레아, 성소 육성회, 해외 선교 후원회, 교정 사목 후원회, 군종 후원회, 농어촌 선교 사목 후원회, 레지오마리애 등 24개 단체 1,153명이 본당 및 지역 사회에 봉사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성당 주변 인근 주민들과의 유대를 위해 성당 옆 하천 제초 작업과 청소, 부활절 계란, 성탄선물을 단체 회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 인근 주민들과의 유대를 돈독히 해 가고 있다.

매월 1회, 8개 구역 38개 소공동체 모임을 통하여 구역 내 환자, 불우가정 방문 및 돌보기, 비신자 입교 권면, 냉담자 회두 방문, 신영 세자 돌보기, 전입 가정 방문을 하고 있다.

[현황]

2012년 말 현재 주임 신부 1명, 보좌 신부 1명, 전교 수녀 2명, 사목회장 1명, 사무장 1명 등이 사목하고 있다. 신자 수는 3,753명이며 세대 수는 1,519세대이다. 본당건물은 단일 건물, 2001년 봉헌되어 지하에는 강당과 예비자 교리실, 묘지 관리 위원회 사무실, 회합실과 주방 시설 및 창고로 사용되고 있다. 관할 지역은 이동·석동 일부, 자은동·덕산동·풍호동·장천동·행암동·웅천 구역[성내동, 남문동, 북부동, 서중동, 제덕동, 수도, 연도, 명동, 원포동, 죽곡동]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