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90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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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山湖洞聖堂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남12길 16[산호동 233-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인균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있는 천주교 마산교구 소속 성당.
[설립 목적]
1960년대 중 후반에 우리나라 수출 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인근 한일합섬, 자유 무역 지역[구 수출 자유 지역]이 가동됨으로서 산호 1동도 크게 변하기 시작했다. 전국에서 수 만 명의 근로자가 마산으로 유입되면서 신 주택지 개발이 불가피하여 산호동 지역에 토지 구획 정리 사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 때 교구 참사회에서 1979년 4월 상남동 본당을 분할하여 산호 본당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변천]
1979년 8월 3일 부산 우유 처리장[구 마산시 산호 1동 233-4]을 불하 입찰에 응찰하게 되었다. 장로교 상남 교회, 김석좌 신부, 천주교 마산 교구 등이 응찰을 하게 되었는데 본 교구가 1억 2730만 원에 투찰하여 낙찰 받았다. 1979년 12월 교구 참사회에서 1980년 1월 1일 산호동 본당 설립을 공식적으로 결정하였다. 그리하여 상남 본당 기존 구역에서 분할하여 당시 교적 상 119세대, 433명을 산호 본당으로 이관하게 되었다.
1980년 1월 8일 진영 본당 김석좌[베드로] 주임 신부가 초대 주임 신부로 발령 되었는데 당시 사제관이 없어 부산 우유 처리장의 낡은 창고 한 구석 공간에 거처할 수는 없다고 판단하여 회장단에서 이웃 용마맨션 아파트를 임대하여 임시 사제관을 마련코자 하였으나 본인이 사양하였다.
본당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지만 자체적으로 할 수 없었기 때문에 1980년 3월 기성회를 발족하여 마산시내 6개 본당[완월동, 남성동, 월남동, 상남동, 양덕동, 산호동] 주임신부와 사목회장들이 모여 산호본당 건립을 위한 기성회를 조직하고, 그 이후 2차에 걸쳐 증축 및 보수 공사를 하게 되었다.
1980년 6월 1일 교구장 장병화[요셉] 주교의 집전으로 건립 1차 기공식을 갖게 되었으며, 8월 15일 새 성당에서 성모 승천 대축일 첫 미사를 봉헌하게 되었다.
2010년 9월 이강해[스테파노] 주임 신부와 배원철[미카엘] 사목회장이 3차 공사계획을 발표하고 공사를 추진하기로 하였는데 그 이후 윤덕봉 사목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 되었고 2011년 11월 7일 박창균[시메온] 신부가 부임하게 되어 본격적인 공사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2012년 5월 21일 교구장 안명옥 주교가 기공식을 하게 되었다. 2013년 1월 4일 건축 공사가 완공되어, 2013년 6월 4일 교구장 안명옥 주교의 집전으로 성전 보수와 교육관 사제관 재건축 봉헌식을 갖게 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토요일 오후 7시30분, 학생 미사 및 특전 미사 주일 오전 10시 30분 교중 미사와 주일 저녁 7시 30분 청년부 미사, 평일 화요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수요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 토요일 오후 7시 중, 고등부 학생 미사 및 특전 미사가 있다
활동 사항으로는 연령회, 베드로회, 빨마회, 바오로회, 성모회, 모니카회, 울뜨레야, 성소후원회, 제대회, 빈첸시오회, 성가대, 복사단, 교사회, 자모회, 청년회, 학생회, 군종후원회, 교도소 후원회, 소공동체 모임, 꾸리아 등이 설립되어 각각 설립목적에 따라 모임과 활동을 하고 있다.
[현황]
2012년 12월 말 현재 주임 신부 1명, 수녀 1명, 사목회장 1명, 사무장 1명 등이 사목하고 있다. 신자 수는 675명이며 세대 수는 242세대이다. 본당 건물은 성전과 강당이 있으며, 재건축 건물로는 회합실, 청소년실, 사무실, 회의실, 휴게실, 사제관, 수녀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