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완월동에 있는 천주교 마산교구 소속 성당.

[변천]

1900년 초가 3간[현 성지 학교 사택]의 임시 성당으로 본당 설립을 하여 초대 신부로 엄택기[에밀리오] 신부가 부임하였다. 1975년 현 위치의 신축 완월 성당 헌당식과 준공식을 거행하고 1988년에 사제관, 수녀원 신축 및 성당 2층 증축을 하였다. 본당 설립 90주년을 맞아 1991년에 사료집을 발간하고 지속적인 성체조배를 시작하였다. 2003년에 본당 설립 100주년 역사 자료집 발간 봉헌식, 2007년에 본당 새 단장 축복식이 있었다. 현재 113년의 역사 안에 현 29대 이형수[몬시뇰] 신부가 주임 신부로 부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새벽 미사, 교중 미사, 저녁 미사가 있다. 평일에는 수요일·목요일·금요일 오전 10시, 화요일·수요일·목요일·금요일 미사가 있다. 토요일 어린이, 청년 미사 겸 특전 미사가 있다.

수요일, 목요일 예비 신자를 위한 교리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비 신자 입교식과 영세식을 연 2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정기 미사 외에 각 구역별 소공동체 모임의 활성화를 통하여 교인들의 신심을 이끌어 주고 있다.

활동사항으로는 성모회, 데레사회, 베드로회, 바오로회, 미카엘회, 까리따스회, 빨마회, 성체조배 봉사자회, 성소 육성회, 연령회, 울뜨레야, 빈첸시오회, 성가대, 군종 후원회, 해외선교후원회, 교도소 후원회, 농어촌 선교 후원회 등의 신심 단체와 후원회들이 각각의 설립 목적에 따라 모임과 활동을 하고 있다.

연중 각 소공동체 미사를 기획하여 2년째 이어 오고 있으며, 각 구역 내에서 소공동체 별로 미사를 하여 미사의 이해와 더불어 사목자와 신자, 신자와 신자들 간의 어려움이나 건의 사항을 나누고, 경조사 등을 함께하며 한 가족 한 형제자매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또한 관할 지역을 위한 복지 사업과 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황]

2013년 6월 초 현재 주임 신부 1명, 보좌 신부 1명, 전교 수녀 2명, 사목회장 1명, 사무장 1명 등이 사목하고 있다. 신자 수는 4,740명이며, 세대 수는 2,599세대이다. 건물로는 성당과 부속 건물이 있다. 성당에는 성전과 성가대, 우리농·회합실 11개 , 주방 시설 및 강당 등이 있으며, 부속 건물에는 사제관·수녀원·사무실·성물방·신협이 있다. 관할 지역은 완월동, 장군동, 자산동, 중앙동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