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4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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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熊川陶窯址展示館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두동로 236[두동 2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성진석 |
준공 시기/일시 | 2011년 11월 - 웅천 도요지 전시관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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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개장 시기/일시 | 2011년 11월 23일 - 웅천 도요지 전시관 개관 |
최초 설립지 | 웅천 도요지 전시관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두동로 236[두동 24] |
현 소재지 | 웅천 도요지 전시관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두동로 236[두동 24] |
성격 | 기관 단체 |
면적 | 3만 3654㎡[조성 부지 면적 ]|1,015㎡[전시관 연면적]|182㎡[체험 공방 연면적] |
전화 | 055-225-6852~9 |
홈페이지 | http://ucdoyoji.changwon.go.kr/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두동에 있는 도요지 전시관.
[건립 경위]
웅천 도요지는 조선 전기에 분청사기와 백자 등을 제작했던 가마터로, 발굴된 가마는 조선 전기 가마 구조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웅천 도요지에서 가장 많이 출토되는 것은 사발이며, 소박하지만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웅천 도요지는 1997년 1월 경상남도 기념물 제160호로 지정되었고, 2001년 4월 문화재 시굴 조사에 착수하여 9월에 조사를 완료하였다. 2002년부터 웅천 도요지 복원 기본 계획에 착수하여, 2003년 3월에는 웅천 도요지 복원 정비(안)을 수립하고 동년 12월에 기본 계획을 문화재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 2007년 부산·진해 경제 자유 구역 문화 지구 지정이 이루어지며, 2008년 2월 문화 지구 1단계 실시 계획을 승인받아 7월에 123억 원을 들여 복원 사업에 착수하였다. 2011년 11월에 복원 사업이 완료되고, 11월 23일에는 웅천 도요지 전시관이 개관하였다.
[구성]
웅천 도요지 전시관은 조성 부지 면적 3만 3653㎡, 전시관 연면적 1,015㎡, 체험 공방 연면적 182㎡의 규모이다. 전시관, 체험 공방, 발굴 가마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관은 1층에는 전시실과 영상실이 배치되어 있고, 2층에는 수장고·학예 연구실·사무실이 있다. 전시실 입구에 앞에 자리하고 있는 영상실은 웅천 찻사발의 제작 과정을 옛 방식으로 재현한 영상을 상영하는 곳으로, 24석의 좌석이 갖추어져 있고, 영상물의 상영 시간은 약 4분이다.
전시실은 다섯 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제1주제는 ‘흙과 인간의 만남’이다. 조선 시대의 주요 가마터와 그 특징을 소개하고, 조선 시대 가마가 어떤 형태로 발전했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가마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가마 안에서 도자기가 어떻게 구워지는지를 알 수 있도록 관련 도구를 함께 전시하고 있다.
제2주제는 ‘일본으로 전해진 조선의 도자 문화’이다. 일본으로 건너간 조선의 사기장과 그들에 의해 발전하게 된 일본 가마, 그리고 일본에 남아 있는 조선의 사발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조선과 일본의 도자 문화 교류를 엿볼 수 있다.
제3주제는 ‘웅천 가마터와 자기’이다. 문화재 조사를 통해 발굴된 다양한 웅천 도요지 출토 유물들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여러 가지 형태와 장식 기법으로 제작된 그릇들을 통해 웅천 자기 가마의 제작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제4주제는 ‘웅천 도자 문화의 맥을 잇는 후예들’이다. 현재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웅천 사기장의 후손이 빚은 도자기와 진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전시하여 웅천 도자 문화의 맥이 오늘날에 어떻게 전승되는지 살펴볼 수 있다.
제5주제는 ‘만져보자! 들어보자!’이다. 웅천 도요지에서 출토된 그릇 형태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 구역으로서, 도자기 Q&A 코너를 통해 도자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체험 공방은 일반인을 위한 교육 시설로, 실내 실연장·실내 건조장·실내 작업장·전통 가마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 공방에서는 성인과 아동 모두 도자기 전공자의 지도를 받아 직접 도자기를 만들 수 있다.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은 물레 체험, 그리기 체험, 만들기 체험 등이 있어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으며, 체험 시간은 1시간 이내이다. 일일 체험뿐 아니라 정기 수강이나 취미반 등의 형태로 참여할 수도 있으며, 체험 시에는 일정한 수업료를 내야 한다. 완성된 작품은 택배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야외에는 발굴된 웅천 도요지의 가마터가 전시되어 있다.
[현황]
웅천 도요지 전시관은 창원시 문화 도서관 사업소에 소속되어 있다. 관람 시간은 3월~10월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11월~2월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는 다음날],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이고, 관람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