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에 있는 사립 중학교.

[교육 목표]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중등 교육을 시행하여 바르고 알찬 한국인 상을 심어 자신에게는 성실하고 남에게는 봉사하는 유능한 민주 시민으로서 국가와 사회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인간 형성을 교육 목적으로 한다.

[변천]

1908년 9월 15일 마산시 상남동에 손안로[Adamson] 선교사가 초대 교장에 취임하면서 창신 학교가 개교하였다. 1909년 8월 사립 창신 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19년 3월 3일에는 두척산[현재 무학산]에서 당시 의신 여학교 교사 박순천이 앞장서고 창신 학교 학생 다수가 참여하여 독립 선언문을 배포하고 만세 시위를 벌이다가 50명이 체포되었고, 1939년 신사참배 거부로 인해 일시 폐교하였다. 1948년 5월 경남 노회에서 학교 법인 창신 초급 중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1951년 8월 창신 중학교로 변경 인가되었다. 1980년 1월 학교 법인 기독교 창신학원으로 분리 인가되었다. 1990년 3월 마산시 봉암동으로 이전하였으며 2004년 8월 학교 법인 창신 기독 학원으로 분리 인가되었다. 2008년 9월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거행하였다. 2013년 2월 14일 제63회 졸업식을 거행하여 총 2만 4,04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창립 2세기를 향한 창신의 봉암 시대를 맞이하여 ‘첫째, 빛내자 전통 둘째, 이룩하자 명문 셋째, 가꾸자 새 학교’의 학원 지표를 바탕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육[신애], 애국 애족하는 사람을 만드는 교육[충효], 덕성을 갖춘 인격을 기르는 교육[덕육], 학력과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만드는 교육[지육], 깨끗하고 건강한 사회인을 길러 내는 교육[체육], 미래의 삶에 대처하는 슬기를 기르는 교육[예지]이라는 교육의 중점 지표를 가지고, 신뢰 받는 학교, 존경 받는 교사, 칭찬 받는 학생이 되기 위하여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이은상/ 작곡 박태준]

합포는 오랜 역사 서려 있는 곳/ 민족의 혼이 깃든 전통의 터전/

피땀으로 세운 이 집 학문의 전당/ 누리를 비치는 진리의 등대/

억세고 슬기론 젊은 힘들아 뭉치어/새 역사의 창조자 되라/

새 과학 새 기술 문화의 사도/ 새 일꾼 자라나는 창신 창신.

믿음과 소망과 사랑 속에서/ 조국과 인류 위해 큰 이상 품고/

밝음과 참됨을 배우고 닦아/ 어둠과 거짓을 물리치리니/

억세고 슬기론 젊은 힘들아 뭉치어/ 새 역사의 창조자 되라/

새 과학 새 기술 문화의 사도/ 새 일꾼 자라나는 창신 창신.

2. 교목 : 향나무로, 희망·자조·겸손을 상징한다.

3. 교화 : 진달래로, 선구자·전통적 정서를 상징한다.

4. 교조 : 독수리로, 비상·승리를 상징한다.

[현황]

2012년 현재 총 15학급에 466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4학급에 133명, 2학년은 5학급에 154명, 3학년은 6학급에 179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22명, 그리고 행정 담당 등 일반직 6명으로 총 30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