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지역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개설]

공동 생활을 영위하는 인간 사회에는 다양한 이해 관계로 인하여 항상 희소 자원의 획득과 배분을 둘러싼 대립이나 분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대립이나 투쟁을 조정하여 통일적인 질서를 유지하는 주요 수단으로서 정치라는 현상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것이며, 정치는 주로 국가나 정부라는 제도적인 권력 장치를 통해 이루어지게 된다.

따라서 정치는 좁게는 국가 권력에 의해 수행되는 일련의 통치 행위이며, 넓게는 자신의 이해 관계를 공적으로 관철시키기 위한 국가 권력의 획득·유지·행사를 둘러싼 제 집단 간의 투쟁이나 조정 과정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

창원시의 정치를 2010년 7월 1일 통합 창원시 출범 이후 실시된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지방 자치 단제 선거와 주요 정당 등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선거]

1.대통령 선거

2012년 12월 19일 실시된 제 18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창원시 의창구의 경우 총 19만 9932명의 선거인 중 77.7%인 15만 5306명이 투표하여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9만 3834표인 60.71%, 민주 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6만 126표인 38.9%를 얻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였다. 창원시 성산구에서는 총 18만 6559명의 선거인 중 80.9%인 15만 912명이 투표하여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54.84%인 8만 2487표, 민주 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44.77%인 6만 7332표를 얻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였다.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는 총 15만 3218명의 선거인 중 77.6%인 11만 8829명이 투표하여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70.19%인 8만 2970표, 민주 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29.39%인 3만 4740표를 얻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였다.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경우는 총 17만 6017명의 선거인 중 78.6%인 13만 8388명이 투표하여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66.74%인 91,940표, 민주 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32.92%인 4만 5353표를 얻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였다.

창원시 진해구에서는 총 13만 8512명의 선거인 중 77.1%인 10만 6832명이 투표하여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64.38%인 6만 8464표, 민주 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35.72%인 3만 7511표를 얻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였다. 전국적으로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1위를 차지하여 제18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2.국회의원 선거

2012년 4월 11일에 실시된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창원시 의창구의 경우 총 19만 8292명의 선거인 중 54.76%인 10만 8586명이 투표하여 새누리당 박성호 후보가 54.12%인 5만 8140표를 얻어 당선되었다. 창원시 성산구에서는 총 18만 5166명의 선거인 중 58.28%인 10만 7921명이 투표하여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가 49.04% 5만 2502표를 얻어 당선되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는 총 15만 2542명의 선거인 중 55.02%인 8만 3932명이 투표하여 새누리당 이주영 후보가 68.82%인 5만 7035표를 얻어 당선되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경우는 총 17만 5977명의 선거인 중 56.81%인 9만 9967명이 투표하여 새누리당 안홍준 후보가 53.85%인 5만 3382표를 얻어 당선되었다.

창원시 진해구에서는 총 13만 7210명의 선거인 중 56.68%인 7만 7776명이 투표하여 새누리당 김성찬 후보가 58.64%인 4만 304표를 얻어 당선되었다.

3.지방 선거

2012년 12월 19일 실시된 경상남도지사 보궐 선거에서는 총 260만 3893명의 선거인 중 76.8%인 199만 9770명이 투표하여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가 62.91%인 119만 1904표를 얻어 당선되었다.

2012년 4원 11일 실시된 창원시 제6선거구의 경상남도 의회 의원 보궐 선거에서는 총 5만 4474명의 선거인 중 59.25%인 3만 2277명이 투표하여 새누리당 한영애 후보가 39.43%인 1만 2576표를 얻어 당선되었다.

2012년 4월 11일 실시된 창원시 러 선거구의 창원 시의회 의원 보궐 선거에서는 총 3만 3565명의 선거인 중 48.67%인 1만 6337명이 투표하여 무소속 이치우 후보가 61.21%인 9,489표를 얻어 당선되었다.

[정당 및 정치 단체]

2013년 5월 현재 창원시에 소재하고 있는 주요 정당으로는 새누리당 경남도당, 민주당 경남도당, 통합 진보당 경남도당, 진보 신당 연대 회의 경남도당 등이 있으며 주요 지역 정치 단체로는 한국 자유 총연맹 경남 지부, 바르게살기 운동 경상남도 협의회, 민족 통일 경상남도 협의회 등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