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14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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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加音洞聖堂 |
영어의미역 | Gaeumdong Roman Catholic Church |
이칭/별칭 | 가음동본당,가음동성당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로 107-24[가음동 24-8]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차광호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에 있는 천주교 마산교구 소속 성당.
[변천]
1955년 공소 예절이 시작되었다. 1968년 12월 창원군 상남면에 공소 건물을 지어 상남 공소가 출범하였다. 신자들의 자발적인 교무금 책정으로 본당의 도움 없이 공소를 운영해 나갔으며, 가정 방문 교리를 실시하여 신자 수가 점점 늘어나자 1977년 용지 성당으로 승격하였다. 본당으로 승격하면서 초대 주임으로 메리놀 외방 전교회 소속 미국 출신의 임덕[프란치스코 베니나티] 신부가 부임하였으며, 성모회를 설립하여 성전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였다.
신자 수가 200명이 넘어서 좁은 성당에서 미사를 제대로 드릴 수 없게 되자 한 신자 부부의 대지 헌납으로 성당 터를 마련하였다. 이후 신자들이 폐품을 수집하고 참기름을 판매하여 수익을 올리고, 또한 열악한 본당 사정이 교황 대사에게 전해져 교황청으로부터 성전 기금의 일부를 지원받아 성전 건립을 앞당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1982년 9월 제3대 조영희 주임 신부 재임 시절에 가음정 성당으로 개칭하고, 장병화 주교의 집전으로 성전 봉헌식을 가졌다. 이후에도 성전 증축을 위한 공사와 사제관 및 유아실 등 성당 시설 보완 작업을 계속하였다. 1986년 제4대 정순구 주임신부 부임 후 인근 지역에 새로운 본당을 신설하여 분가해야 할 필요성에 따라 사파 지역 성당 건립에 힘을 기울였고, 1989년 성전이 완공된 뒤 신설된 사파 성당에 각종 비품을 기증하였다.
1990년 행정상 동명이 바뀌어 가음동 성당으로 개칭하였고, 1999년 12월 대방동성당을 신설하여 분리하였다. 2000년 제8대 조규성 주임 신부가 부임하여 인근에 있던 창원 중앙 고등학교에 종교 동아리를 만들어 선교 활동을 활발하게 펼쳤으며, 2002년 본당 설립 25주년을 맞아 본당 변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을 개최하였다. 2003년 제9대 강윤철 주임 신부가 부임하여 소공동체 운동을 펼쳐 소단위의 지역 신자 모임을 지원하였고, 평신도 교리 교사 양성에 주력하여 동네에서 평신도 교리 교사와 함께 공부하는 소공동체 교리반을 개설하였다.
2003년 4월 성경 읽기 운동이 시작되고, 선교 축구단이 창단 되었다. 2007년 12월 본당 30년사를 발행하였고, 2009년 4월 12일 성모상을 교체하였다. 2010년 제17대 최권우[펠릭스] 보좌 신부가 부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
주일 오전 6시 30분에 새벽 미사, 오전 9시에 중등부와 고등부 학생을 위한 미사, 오전 10시 30분에 교중 미사, 오후 7시 30분에 저녁 미사가 있다. 평일에는 월요일 오전 6시, 수요일·목요일·금요일 오전 10시, 화요일·수요일·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전 10시에 미사가 있다. 토요일 오후 4시 어린이 미사, 오후 7시 30분 청년 미사 겸 특전 미사가 있다.
화요일 오후 8시와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일요일 오전 10시에 영세를 받기 전의 예비 신자를 위한 교리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비 신자 입교식과 영세식을 연 2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정기 미사 외에 각 구역별 소공동체 모임의 활성화를 통하여 교인들의 신심을 이끌어 주고 있다.
[활동 사항]
2013년 12월 현재 레지오, 성모회, 자모회, 베로니카회, 모니카회, 제대회, 모이세회, 바오로회, 연령회, 울뜨레야, 빈첸시오회, M.E, 연령회, 글로리아 성가대, 성령 기도회, 돈보스코회, 서가정외 등의 신심 단체와 1996년 교정 사목 후원회가 설립되어 각각의 설립 목적에 따라 모임과 활동을 하고 있다.
연중 각 소공동체[반] 미사를 기획하여 2년째 이어 오고 있으며, 각 구역 내에서 소공동체 별로 미사를 하여 미사의 이해와 더불어 사목자와 신자, 신자와 신자들 간의 어려움이나 건의 사항을 나누고, 경조사 등을 함께하며 한 가족 한 형제 자매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또한 관할 지역을 위한 복지 사업과 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황]
2013년 12월 현재 교역자는 주임 신부 1명, 보좌 신부 1명, 전교 수녀 2명, 사목회장 1명, 부회장 1명, 총무 1명이다. 주요 건물로는 3층짜리 성당 건물과 부속 건물이 있다.
성당 건물 1층에는 사무실·성물방·회합실 7개 및 주방 시설 등이 있으며, 2층과 3층 성전에는 각각 350석과 150석의 신자석이 갖추어져 있다. 부속 건물에는 사제관·수녀원·지하 강당이 있다. 관할 지역은 가음동·남산동·남양동 전 지역, 내동·외동·상남동 일부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