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반림동에 있는 천주교 마산교구 소속 성당.

[설립목적]

지역 발전과 인구 증가로 신자 수가 늘어나면서 원활한 신앙생활과 지역 선교를 위하여 1981년 용지 성당[현 가음동 성당]에서 분리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1981년 1월 26일 용지 성당에서 분리된 후 9월 26일 본당 헌당식을 하고 초대 주임으로 김용호 신부가 부임하였다. 1982년 성모 유치원을 개원하였고, 1983년 신용 협동 조합을 발족하였다. 신자 재교육 프로그램인 화해와 쇄신 연수회를 실시하는 등 활발한 사목 활동으로 얼마 되지 않아 신자 수가 1,800명에 이르는 본당으로 발전하였다.

1984년 제2대 이은진 주임 신부가 부임하였고, 이듬해 본당 소식지 「솔터」를 발행하였다. 1989년 신자 수가 3,000명이 넘어 성전이 좁아 불편해지자 신설한 사파성당으로 신자 913명을 전출하였다. 1990년 제4대 강영구 주임 신부가 부임하였고, 신자수가 4,000명을 넘어서면서 회합실과 주일 학교 교실 등이 부족해지자 교구장 주교의 허락을 받아 유치원을 폐쇄하여 부족한 공간을 대신하였다.

1990년 초대 김용민 보좌 신부 부임 이후 미사 횟수를 주일에는 여섯 회로 늘렸고, 1991년 신설한 명서 성당으로 신자를 전출하여 신자 과밀 현상을 어느 정도 해결하였다. 2002년 제11대 정흥식 주임 신부가 부임한 후 반송 지역 아파트 재건축 사업으로 성당 건물이 철거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2005년 12월 새 성전을 마련하고 봉헌식을 하였다. 2008년 가톨릭 교육관이 완공되어 봉헌식을 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일 미사는 오전 6시, 오전 9시, 오전 10시 30분[교중 미사], 오후 5시[청년 미사], 오후 7시 30분에 있다. 평일 미사는 월요일 아침 6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7시 30분에 있다. 토요일 오전 10시에 평일 미사, 오후 3시에 어린이 미사, 오후 7시 30분에 중등부와 고등부 및 특전 미사가 있다.

일요일 오전 9시와 오후 7시 30분, 수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7시 30분, 목요일 오전 10시에 영세를 받기 전의 예비 신자를 위한 교리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등부와 고등부 학생들을 위한 교리반은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운영하고 있다. 예비 신자 입교식과 성세 성사는 연 2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활동사항]

연령회, 성모회, 요셉회, 연령회, 성심회, 제대회, 농어촌 후원회, 교도소 후원회, 빈첸시오, 선교 후원회, 교도소 후원회, 군종 후원회, 자모회 등의 신심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늘푸른 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근의 희연 병원과 연계하여 환우들을 돌보는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현황]

2011년 12월 현재 교역자는 주임 신부 1명, 보좌 신부 1명, 전교 수녀 2명, 사목회장 1명, 부회장 2명, 총무 1명, 총무차장 1명이다. 교인 수는 6,735명[남 2,706, 여 4,029]이며, 세대 수는 총 3,117세대이다. 성당 건물로는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이루어진 성전 건물과, 성전 건물과 연결된 사제관·수녀원 등의 부속 건물이 있다. 성전 지하에 강당·회합실 6개 및 주방 시설, 1층에 사무실·성물방·휴게실·회합실 9개 및 우리 농산물 판매소, 2층과 3층에 각각 330석과 70석의 신자석이 갖추어져 있다.

관할 지역은 반송동·반지동·반림동·용호동 일부·중앙동 일부·사림동 일부·봉곡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