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외동에 있는 한국 산업 단지 공단 소속 경남 지역 본부.

[개설]

한국 산업 단지 공단은 「산업 집적 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거 산업 단지의 개발 및 관리와 산·학·연·관 혁신 체계로 기업의 혁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인 산업 발전을 통하여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한국 산업 단지 공단 경남 지역 본부는 한국 산업 단지 공단 11개 지역 본부 중 하나이다.

[설립 목적]

한국 산업 단지 공단 경남 지역 본부는 창원 국가 산업 단지의 개발 및 분양 업무, 산업 단지 관리 및 입주 기업체의 생산 활동 지원과 창원 국가 산업 단지 혁신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74년 4월 17일 재단 법인 한국 기계 공업 공단을 시초로 설립되어 1976년 3월 12일 창원 기계 공업 공단으로 개칭하였다. 이후 온산, 안정, 울산 국가 산업 단지를 차례로 수탁 관리했다. 1992년 1월 22일 동남 지역 공업 단지 관리 공단으로 개칭했고, 1994년 8월 23일 동남 공단 울산 관리 본부를 개소했다. 국가 관리공단 통합 방침 결정에 따라 1997년 1월 10일 한국 산업 단지 공단이 설립됨으로써 한국 산업 단지 공단 동남 지역 본부로 개편되었으며, 녹산, 사천, 부산 등 관리 대상 산업 단지를 확대했다. 2015년 7월 1일 한국 산업 단지 공단 경남 지역 본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

국가 산업 단지 관리권자인 지식 경제부 장관으로부터 관리 업무를 위탁받아 산업단지의 개발 및 관리를 비롯한 입주 기업체의 생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산업 단지의 효율적 관리 및 지원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업 애로 사항 발굴 및 처리 업무, 산업 단지 물류애로 해소를 위한 공동 물류 센터 운영, 기업의 창업 및 공장 설립 촉진을 위한 공장 설립 지원 센터 운영, 소규모 기업체의 입주 수요 충족을 위한 아파트형 임대 공장 공급 등 다양한 기업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혁신 클러스터 사업 추진으로 기업 현장 중심의 맞춤형 혁신 과제 발굴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대규모 R＆D 지원 사업 연계를 통한 지식 기반 산업 육성과 지역 전문가를 활용한 입주업체 멘토 지원 사업, 네트워크-허브(Network-Hub) 및 이노-카페(Inno-Cafe) 등을 통한 기업 지원 중개 서비스 등을 수행하고 있다.

[활동 사항]

기업 도우미 센터를 설치하여 기업이 갖고 있는 애로 사항을 보다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시스템을 운영하는 한편, 친기업 문화 정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기업 지원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생태 단지 조성 사업을 통한 자원 순환형 산업 단지 구축, 연구 개발 역량강화 사업 추진을 위한 과제 발굴 등 다각적인 클러스터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황]

2013년 12월 현재 조직은 구조 고도화 추진단, 김해 사업단·울산 사업단·동남권 EIP총괄 사업단 등 3개의 사업단과 기획 총괄팀·이주 지원팀·경영 지원팀 등 3개의 팀, 부산 지사[사하 사무소, 기장사무서 포함]·울산 지사·사천 지사 등 3개의 지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1974년 창원 기계 공업 단지 조성과 더불어 한국 기계 공업 공단으로 출범한 한국 산업 단지 공단 경남 지역 본부는 2008년 현재 창립 34주년을 맞았다. 한국 산업 단지 공단 경남 지역 본부는 그동안 창원 국가 산업 단지를 비롯한 동남권 13개 산업 단지를 조성, 분양 관리해 오고 있으며, 특히 한국 기계 공업의 요람인 창원 국가 산업 단지가 세계적인 기계 산업 단지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