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부평리에서 전하는 수리 시설을 개선하여 마을을 부유하게 한 사람의 공덕을 칭송하는 이야기. 「부평리의 송덕비 이야기」는 창녕 사람 박세황이 외지인으로서 이 마을에 들어와 사재를 들여 수리 시설을 개선하여 마을을 부유하게 하였다는 지혜담이다. 1998년 마산 문화원에서 발행한 마산 향토 사료집 『감동으로 적신 효성』에 「부평리...
조선 시대 경상남도 창원 출신의 효자 오국명은 본관은 해주(海州). 전서(典書) 오광연(吳光延)의 후손이며. 호는 농은(農隱)이다. 오국명(吳國命)[?~?]은 성품이 어질고 효심이 깊어 부모를 모심에 맛난 음식으로 봉양하였다. 부모의 상(喪)을 당하여서 여묘살이를 하였는데 호랑이가 와서 그를 보호해 주었다. 마을 사람들이 그의 효심을 칭찬하고 권장하여 상을 주...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성주(星州)이며, 자는 춘보(春甫), 호는 농은(農隱)이다. 이인정(李麟定)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동욱(李東郁)이며 아버지는 이평갑(李彭甲)이고 어머니는 진양 강씨 강원재(姜元載)의 딸이며 부인은 포산 곽씨 곽경기(郭景杞)의 딸이다. 이팽윤(李彭胤)에게 입양되었다. 이경찬(李慶燦)[1775~?]은...
조선 시대 창원 지역의 효자. 본관은 청주. 호는 농은(農隱)이다. 한경유(韓敬維)[?~?]의 아버지가 기이한 병이 들어 눕자 10년을 하루같이 탕약을 달여 올렸으며 모든 음식을 입에 맞게 정성을 들여 마련하였다. 어느 더운 여름날에 물고기를 잡아가는데 왜가리 한 마리가 물고기를 물고 날아갔다. 그가 울면서 호소하니 다시 돌아와 물고기를 떨어뜨리고 갔다. 겨울에 또한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