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단계리 내단계 마을에서 자식을 얻고자 치성을 드렸던 마을 숲. 예전에는 자식이 없으면 그 집안의 대가 끊어진다 하여 여러 가지 기자 행위를 했다. 단계리 마을 숲은 내단계 마을의 자녀를 못 낳은 주부들이 이들 나무 밑에 촛불을 켜고 음식을 차려 놓은 후 아들을 낳게 해달라고 기원하는 일종의 기자나무이다. 포구나무[학명: 팽나무] 7그루로 이루어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