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미. 가마솥구수미는 우리나라 최대의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 인근 동읍과 북면, 대산면의 기름진 토양에서 재배되고 있는 특산미로서 2003년부터 브랜드화하여 생산하고 있다. 가마솥구수미는 지역에 맞는 고품질 품종을 선택하고, 정성을 담아 재배하며, 일조량이 풍부한 주남저수지 주변의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되어 밥을 지었...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에서 관상용으로 재배하는 여러해살이풀. 옛 마산은 1960년 회원동 일대에서 여섯 농가가 전국 최초로 국화 상업 재배를 시작한 이후 1976년 국내 처음으로 국화를 일본에 수출하였다. 현재 전국 재배 면적의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40만 불의 외화를 획득하고 있다. 2005년 국화를 이용한 마산 전통 국화술 ‘가을국화’를 개발...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대산면, 북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특산 과일. 1183년(명종 13)에 흑조(黑棗)[고욤]에 대한 기록을 찾아볼 수 있으며, 1273년에 편찬된 『농상집요(農桑輯要)』에 감에 대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에서 감은 고려 시대부터 재배되기 시작한 것으로 추측된다. 1474년(성종 5) 건시(乾枾)·수정시(水正枾) 등에 대한 기록이 있고...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특산 과일.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따르면 “수박은 번갈(煩渴)과 서독(署毒)을 제거하고 소변을 잘 통하게 한다”라고 하며, 『방의학 대전』 식품 비방편에 “수과(水瓜)·하과(下瓜)라고도 하는 수박은 성질이 차고 달며 담하고 독이 없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수박은 이뇨 효과가 있어 신장염에 좋고 더위와 갈증을...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과 대산면, 북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특산 과일. 멜론은 잎은 어긋나고 자루가 길며 3~7개로 갈라진 손바닥 모양이고 덩굴손이 잎과 마주난다. 꽃은 잡성 1가화(一家花)이고 수꽃·암꽃 및 양성화(兩性花)가 있다. 전체에 거센 털이 있다. 열매는 둥글며, 생식하거나 아이스크림·주스 등으로 만들어 먹는다. 모양은 원형에 가깝고 겉의 표피는 매우 거칠...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제조되는 주류. 소주(燒酎)는 곡류를 발효시켜 증류하거나 알코올을 물로 희석하여 만든 술이다.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의 소주 제조업체 야마무라[山邑] 주조의 ‘가네다마루’ 소주는 한국에서 수요가 늘어났지만 절반도 공급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한국 시장에 더 많은 소주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국에 소주 공장입지를 물색하던 야마무라[山邑] 주조는 마산 지역[현...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대용식으로 이용되는 특산물. 감서·단고구마라고도 하는 고구마는 한국 전역에서 널리 재배되는 식물로서 줄기는 길게 땅바닥을 따라 뻗으면서 뿌리를 내린다. 잎은 어긋나고 잎의 모양은 심장 모양으로 얕게 갈라지며, 잎과 줄기를 자르면 즙이 나온다. 줄기 밑쪽의 잎자루 기부에서 뿌리를 내는데, 그 일부가 땅 속에서 커져 덩이뿌리인 고구마가 된다. 이 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