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에 있는 법정리. 도청리(道淸里)는 중심 마을인 도청마을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우산내면(右山內面)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우산내면의 수락동, 언포리, 통포리, 격포리 일부와 좌산내면(左山內面)의 모호리를 병합하고 산내면 도청리로 개설하였다. 1987년 산내면을 변산면으로 개칭하였다. 도청리는 변산반도 서남쪽 끝에...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모항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도청리 모항 당산제는 음력 정월 초하룻날 밤에 부엉바위 아래에 있는 산제당과 마을 중앙에 위치한 당산나무에서 마을의 평안과 재앙 방지를 빌며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부안 지역의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여지며, 제주는 종교적인 의미로 깨끗한 사람을 선정한다. 초상집에...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에 있는 호랑가시나무 군락. 호랑가시나무는 제주도나 전라남도 남해안에서 자라는 난대성 나무인데 변산반도까지 북상해 자라고 있다. 변산반도는 호랑가시나무가 자연 상태에서 자랄 수 있는 북방 한계선으로 식물 분포학적 가치가 높아 1962년 12월 7일에 부안 도청리 호랑가시나무 군락을 천연기념물 제122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호랑가시나무는 감탕나뭇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