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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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서 원효방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원효방은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개암동 뒤에 있는 큰 바위로 이곳에 원효 대사(元曉大師)가 살았다고 한다. 고려의 문장가 이규보(李奎報)[1168~1241]가 1199년 변산에 와서 나무를 베어 개경으로 수송하는 일을 했다. 그 당시 이곳 원효방에 관해 지은 시가 그의 저서 『남행월일기(南行月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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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에 설치한 수군진. 줄포만의 북편 중간 곰소항 옆에 자리한 검모포(黔毛浦)는 고려 이래 황해의 군사 방어 요충지로서 조선 시대에는 수군진(水軍鎭)이 설치되어 있었다. 고려 시대에는 인근 제안포에 나라의 세곡을 거두어 개경으로 수송하는 안흥창(安興倉)이 있었다. 1358년(공민왕 7) 7월 왜적이 안흥창 인근 검모포에 침입하여 전라도 세미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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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와 조선 시대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 설치되었던 봉수의 분포 양상과 역사적 의미. 조선 시대 전라도 황해안[서해안] 지역을 통과하는 봉수는 5봉수로(烽燧路) 중 여수 돌산도에서 서울 남산까지 연결된 5거 루트 직봉과 간봉이 통과하는 곳으로, 모두 14개소의 봉수가 설치되어 있었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봉수는 그 흔적만 남아 있을 정도로 훼손되어 정확한 구조, 형태, 규모 및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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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유천리에 있는 12세기 후반~14세기 전반 고려청자를 대량으로 생산했던 가마터. 부안 유천리 요지(扶安柳川里窯址)는 서해 바다와 연접한 구릉에 위치해 있으며, 12세기 후반~14세기 전반까지 약 37개소의 가마에서 다량의 고려청자와 소량의 고려백자를 생산하였다. 이곳에서 제작된 자기는 배에 실어 조운로를 통해 개경과 전국으로 운송되었다. 유천리 인근에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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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유천리에 있는 12세기 후반~14세기 전반 고려청자를 대량으로 생산했던 가마터. 부안 유천리 요지(扶安柳川里窯址)는 서해 바다와 연접한 구릉에 위치해 있으며, 12세기 후반~14세기 전반까지 약 37개소의 가마에서 다량의 고려청자와 소량의 고려백자를 생산하였다. 이곳에서 제작된 자기는 배에 실어 조운로를 통해 개경과 전국으로 운송되었다. 유천리 인근에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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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에 있는 11세기 후반~13세기까지 고려청자를 대량으로 생산했던 가마터. 부안 진서리 요지(扶安鎭西里窯址)는 줄포만 바다와 연접한 구릉에 11세기 후반~13세기까지 약 40개소의 가마에서 다량의 고려청자를 생산하였으며, 제작된 자기는 배에 실어 조운로를 통해 개경과 전국으로 운송되었다. 진서리 인근에는 고려 중앙 정부에서 관리했던 변산 재목창이 있어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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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와 조선 시대 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역리에 설치된 역. 부흥역은 전라도의 6개 역도(驛道) 가운데 가장 중심적인 삼례도(參禮道)에 속하였다. 삼례도에 속한 역은 전주 지역의 삼례역·반석역·앵곡역, 여산 지역의 양재역, 태인 지역의 거산역, 정읍 지역의 천원역, 임실 지역의 오원역·갈담역, 임피 지역의 소안역, 함열 지역의 임곡역, 고부 지역의 영원역, 부안 지역의 부흥역,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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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고려와 송나라의 사신이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을 거쳐 왕래하던 교통로. 고려가 건국될 즈음인 916년 거란이 요(遼)를 건국하고, 5대 10국의 분열을 종식한 송(宋)이 960년(광종 11) 중국을 통일하며 동북아시아의 국제 질서가 재편되었다. 고려는 개방적인 정책을 추진하여 주변 국가와 활발하게 교류하였다. 특히 고려는 송나라와의 외교와 무역을 중시하였는데 사신이나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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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조선 시대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만 연안을 중심으로 번영하였던 도자 문화 이야기. 줄포만(茁浦灣)은 부안군 진서면·줄포면·보안면과 고창군 흥덕면·부안면·심원면에 ‘⊂’ 형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서쪽으로 열려 있다. 부안 지역 일대의 청자 요지(窯址)는 진서면 진서리와 보안면 유천리에 대단위로 군집해 있으며, 이외에 우동리와 신복리에도 일부 청자 요지가 분포한다. 지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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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조선 시대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만 연안을 중심으로 번영하였던 도자 문화 이야기. 줄포만(茁浦灣)은 부안군 진서면·줄포면·보안면과 고창군 흥덕면·부안면·심원면에 ‘⊂’ 형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서쪽으로 열려 있다. 부안 지역 일대의 청자 요지(窯址)는 진서면 진서리와 보안면 유천리에 대단위로 군집해 있으며, 이외에 우동리와 신복리에도 일부 청자 요지가 분포한다. 지리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