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내소사에 있는 만허선사의 행적을 기리기 위하여 1944년에 세운 비. 만허선사(滿虛禪師)[1856~1935]는 조선 시대 말 내소사에 주석하면서 내소사를 중창한 중흥조이다. 만허선사는 황폐화된 내소사에서 약탈당한 내소사의 전답을 되찾는 일 뿐만 아니라 내소사 월명암(月明庵)에 선방을 열어 교육에도 힘썼다. 만허선사의 제자인 승려 해안[1901~1974...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내소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부도. 내소사(來蘇寺)는 633년(무왕 34)에 혜구 두타(惠丘頭陀)가 창건한 절로, 처음에는 소래사(蘇來寺)라 하였다가 내소사로 바꾸었다. 이름을 바꾼 까닭은 확실하지 않으며 그 시기만 임진왜란 이후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내소사 일원(來蘇寺一圓)은 전라북도 기념물 제7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경내에는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