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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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신 김상정의 시와 산문을 엮어 1804년에 간행한 시문집. 김상정(金相定)[1722~1788]의 본관은 광산(光山)으로, 자는 치오(穉五), 호는 석당(石堂) 또는 북해(北海)이다. 조선 영조·정조 때의 문신으로, 승지·대사간(大司諫) 등을 지냈으며, 정조가 즉위하자 정조와 사이가 나빴던 홍인한(洪麟漢)과 가까웠던 이유로 파직되었다. 김종정(金鍾正), 이민보(李敏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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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광을 시조로 하고, 김주만·김증여·김영환·김우보·김창현·김우태·김성발·김낙현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광산 김씨(光山金氏) 시조는 김흥광(金興光)으로 신라 제49대 헌강왕(憲康王)의 셋째 아들이라고 전한다. 김흥광이 통일 신라 후기 나라에 난리가 날 것을 미리 알고 무진주 서일동[현 전라남도 담양군 대전면 평장리]으로 자리를 옮겨 학문을 닦으며 살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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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있는 김방술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1988년에 세운 비. 김방술(金邦述)의 본관은 광산이다. 순조 연간에 부안군 하서면 청서리에서 태어났다. 김방술은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여, 날마다 산에 올라가 걷지 못하는 아버지의 다리가 펴지게 해 달라고 기도를 올렸다. 김방술의 간절한 정성에 감응하여 약을 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그라들었던 아버지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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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부안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사회주의 운동가. 김철수(金錣洙)[1893~1986]는 일제 강점기에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를 넘나들며 활동한 항일 독립운동가이다. 일본 유학 중에는 반일 단체를 조직했고 국내에 들어와서는 사회혁명당을 조직했다. 조선공산당 책임 비서로 활동했으며, 임시 정부 개조파(改造派)의 일원으로 국민 대표 회의에 참가했다. 1930년부터 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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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같은 성과 본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 살고 있는 성씨. 부안 지역 성씨를 수록한 문헌들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이다. 『세종실록지리지』는 1454년(단종 2) 편찬된 『세종실록(世宗實錄)』의 부록으로 수록된 조선 전기 관찬 지리지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은 조선 전기의 대표적인 관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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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역사. 부안군은 조선이 건국한 후인 1416년(태종 16) 12월 지방 관제를 개정하면서 부령현(夫寧縣)과 보안현(保安縣)을 통합하고 부안현(扶安顯)으로 하였다. 1914년 고부군 관할이었던 백산면을 받아들여 현재의 부안군이 형성되었다. 조선 시대부터 주변 해안 지역에 대한 간척 사업이 이루어지면서 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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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역사. 부안군은 조선이 건국한 후인 1416년(태종 16) 12월 지방 관제를 개정하면서 부령현(夫寧縣)과 보안현(保安縣)을 통합하고 부안현(扶安顯)으로 하였다. 1914년 고부군 관할이었던 백산면을 받아들여 현재의 부안군이 형성되었다. 조선 시대부터 주변 해안 지역에 대한 간척 사업이 이루어지면서 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