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왕을 시조로 하고, 김행원·김검록·김의현·김처대·김인열·김제환·김상표·김태현·김산·김만창·김목·김영국·김윤오·김재환 등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우리나라 성씨 중 그 수가 가장 많은 김해 김씨(金海金氏)의 시조는 가락국(駕洛國)의 김수로왕(金首露王)이다. 중시조는 김수로왕의 11세손인 김유신(金庾信)이다. 김해 김씨는 세 파로 나누어지는데 김유신의 후손인...
장정필을 도시조로 하고, 장을호를 시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부안 장씨(扶安張氏) 시조 장을호(張乙湖)는 고려 시대 관료로 원래 안동 장씨(安東張氏) 시조 장정필(張貞弼)의 6세손이자 장금용(張金用)의 현손인데 고려 인종(仁宗) 때 좌복야(左僕射)로 부령군(扶寧君)에 봉하여졌다. 이에 후손들이 부안을 본관으로 하여 세계(世系)를 이어 왔다. 덕수 장씨(德水張氏)를...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에 있는 법정리. 냇가에 버드나무가 많아서 ‘버드내’라고 부르다가 한자 지명으로 바꾸면서 유천(柳川)으로 굳어졌다는 설이 있다. 일설에는 냇물이 평야를 지나 바다로 뻗어 내려갔기 때문에 ‘뻗은내’가 변하여 버드내가 되었다고 한다. 고잔(古棧)마을은 바다를 향해 뻗은 곶의 안쪽에 자리하여 ‘곶안’으로 불렀는데 한자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고잔’으로 굳어졌다. 장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