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거륜리에 있는 섬. 기록에 의하면 거륜도(車輪島)는 예로부터 유배지로 활용되었다. 조선 말기에도 유학자들의 유배지로 이용되었음을 알려 주는 기록이 남아 있다. 그러나 조선 초기부터 정씨와 서씨 성을 쓰는 사람들이 들어와 마을을 형성하기 시작하였다고 전한다. 현재는 문명의 때가 묻지 않은 청정한 섬으로 1970~1980년대 옛 풍경이 그대로 남아 있다. 지형이...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에 있는 법정리. 거륜리(車輪里)는 지형이 수레[수리]처럼 생겼기에 수레섬 또는 거륜도, 거린도, 거린이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전라남도 영광군의 위도면 거륜리로 개설하였다. 1963년 위도면이 부안군에 편입되어 부안군 위도면 거륜리가 되었다. 거륜도의 주위에 무인도인 내조도, 중조도, 외조도, 퇴깽이섬[토끼섬] 등이 있으며, 위도 논금마을...
전라북도 부안군의 섬 가운데 사람이 살지 않는 섬. 부안군의 섬은 변산면에 4개, 위도면에 24개의 총 28개 무인도(無人島)가 있고 변산면의 하섬, 위도면의 위도(蝟島)·식도(食島)·정금도(井金島)·거륜도(車輪島)·상왕등도(上旺嶝島)·하왕등도(下旺嶝島) 등 7개 유인도(有人島)가 있다. 부안군의 도서 지역의 암석은 부근 해안 일대와 비슷하여 육도(陸島)이다. 육도는 육지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