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에 있는 법정리. 무술년(戊戌年)인 1898년(고종 35) 부안 지역에 큰 해일(海溢)이 닥쳐서 지금의 줄포면과 보안면, 동진면 안성리 일대가 큰 피해를 입거나 폐촌된 곳이 많았다. 지금의 덕신마을은 당시 고부군 백산면 복동리로, 폐촌이 되었다가 새로 들어선 마을이라 덕신(德新)으로 이름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고부군 거마면의 오곡리와 평교리의...
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에 있는 법정리.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새터 또는 신기(新基)라 불렀다고 한다.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남상면(南上面)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남상면의 월윤동, 묵교리, 제내리, 순제리, 신흥리, 대초리의 각 일부와 서도면(西道面)의 삼간리 일부, 하서면의 청계리 일부를 병합하고 행안면 신기리로 개설하였다. 대부분 지역이 평야지로 논...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에 있는 법정리. 줄포(茁浦) 지명은 1875년(고종 12) 줄포항이 축조될 무렵부터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후기에 ‘주을래포(注乙萊浦)’로 불리다가 ‘줄래포(茁萊浦)’로 바뀌었다. 『호남읍지(湖南邑誌)』와 『부안지(扶安志)』에 줄래포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 줄래포는 줄포로 변경되었다. 용서마을은 줄포면 사무소 서쪽 마을로 서로는 뒷골[후촌(後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