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개울이나 강,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는 어구. 어살은 물고기를 잡는 데 사용하던 도구다. 강이나 바다에 말목[가늘게 다듬어 깎아 무슨 표가 되도록 박는 나무 말뚝]을 박고 그것에 의지하여 울타리를 치고 물고기를 잡는 함정 어법이다. 서해안 어촌 주민들은 어살, 살이라고 한다. 옛 문헌에는 어전(漁箭)이라고 전한다. 어살은 처음에는 강이나 하천에서 사용하기 시작...
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강위정·강완영·강선수·강두영·강달흠·강형수·강달제·강재망·강문환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진주 강씨(晉州姜氏)는 고구려 병마도원수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한다. 강이식은 수나라 양제(煬帝)가 100만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왔을 때 을지문덕(乙支文德)과 함께 맞서 대승을 거두었다. 고구려가 멸망하고 당나라 황제가 안동 도호부에서 재주가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