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이병연이 편찬한 전국 지리서인 『조선환여승람』 중 부안 지역에 해당하는 지리서.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은 이병연(李秉延)[1894~1977]이 1910년부터 1937년까지 전국 241개 군 중 129개 군의 인문 지리 현황을 직접 조사 및 편찬한 지리서이다. 26개 군에 관한 것이 책으로 만들어져 간행 보급되었으나, 나머지는 일본 경찰의 감시와 재정난 등으로 간...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의병이자 독립운동가. 김병선(金炳善)[?~1921]은 지금의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 388번지에서 태어났다. 노적메[상서면 청림리]에 사는 진사(進士) 박필환(朴弼桓)의 문하에서 학문을 연마하였는데, 박필환이 의병 운동에 뛰어들자 김병선 등의 제자들도 함께 의병 운동에 뛰어들었다. 김병선의 형 김병희(金炳喜)는 이 과정에서 사망하였으며, 호적에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