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교육의 변천과 현황. 조선 시대에는 교육 진흥을 위해 서울에 성균관(成均館)과 사학을 두고 지방에는 향교(鄕校)를 두었다. 1414년(태종 14)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도 부안읍 서외리의 향교골[교동] 뒷산 기슭에 부안향교가 건립되었다고 알려진다. 부안향교는 봄과 가을에 유교 성현에게 석전례(釋奠禮)를 드리는 한편, 유생 교육과 지방민 교화를 담당하였다. 1579년(...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조선 시대 향교. 부안향교(扶安鄕校)는 부안군 부안읍 향교길 25[서외리 255번지]에 있다. 부안군청 앞에서 당산로를 따라 500m 정도 부안중학교 방향으로 내려가 우측 서문로로 들어서 400m 정도 올라가면, 향교골[校洞]의 뒷산 상소산 높은 언덕에 부안향교가 자리하고 있다. 조선 건국 후 1414년(태종 14)에 창건되었다고 하나 분명하지...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서외리 향교 당산제는 음력 정월 초하룻날 자정 무렵에 서외리 향교골 뒤편의 향교산 당산 터와 당간지주에서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빌며 공동으로 지냈던 제사이다. 서외리 향교 당산제는 제관을 비롯한 일행이 풍물을 치면서 당간지주에 가서 절을 하고 동네를 열두 바퀴 돈 후에 향교산에 가서 제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