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에 있는 법정리. 섬 가운데가 잘록하고 동쪽에 가마귀산[116m]이 높이 솟아 있어 지형이 마치 솥을 걸어 놓고 밥을 짓는 모습이라 ‘식도(食島)’ 또는 ‘밥섬’이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중선너매, 뱀목을 병합하고 전라남도 영광군의 위도면 식도리로 개설하였다. 1963년 위도면이 부안군에 편입되어 부안군 위도면 식도리가 되었다. 식도리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