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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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사업으로 잃어버린 갯벌의 기억, 전라북도 부안군의 갯벌과 그 갯벌에 서식하는 해양 생물들의 생태. 동고서저의 한반도 지형, 대부분의 강들은 육지에서 배출한 유기물을 거두어 서남해로 흘러들어 드넓은 갯벌에 풀어 놓는다. 갯벌에 사는 무수한 생명들이 유기물을 쉴 새 없이 먹어치우며 제 몸집을 불린다. 사람들은 이를 잡아 올려 식량으로 삼고 다시 유기물을 배출한다. 이처럼 갯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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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에 있는 법정리. 영전(英田)은 원영전(元英田)마을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197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마을 앞에 미나리꽝이 넓게 펼쳐져 있었다고 한다. 마을에 수량이 풍부한 공동 우물이 있었고 이 우물이 흘러넘쳐서 넓은 미나리꽝을 적셨는데 여름철에 미나리 꽃이 만개하면 볼만하여 주변 사람들이 구경을 많이 왔다고 한다. 이 때문에 ‘꽃부리 영(英)’ 자를 써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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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의 형국이 소가 누워 있는 모양이라 소왓개[우포(牛浦)]라고 이름하였다. 옹암(瓮岩)마을 뒷산 바위틈에서 솟는 물이 위장병, 장 질환, 피부병 등에 효험이 좋은 신비의 약수로 유명하였고, 바위 위에 올라 발을 구르면 마치 바위 속이 비어 있는 듯 빈 독[항아리] 두드릴 때 나는 소리가 난다 하여 독바위[옴암]라고 이름하였다. 1914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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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에 있는 법정리. 장동리(壯洞里)는 부령 김씨(扶寧金氏) 큰아들[장자]이 살았다고 하여 장잣골 또는 장동(壯洞)이라 하였다는 설과 장자골[壯子谷]에서 유래한 지명이라는 설, 임진왜란 당시 인근 각처에서 훈련을 받고자 수많은 장사들이 이곳에 모여들어 골짜기를 가득 채웠는데 임진왜란 후 장사들 일부가 남아 마을을 형성하면서 장잣골로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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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에 있는 법정리. 줄포(茁浦) 지명은 1875년(고종 12) 줄포항이 축조될 무렵부터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후기에 ‘주을래포(注乙萊浦)’로 불리다가 ‘줄래포(茁萊浦)’로 바뀌었다. 『호남읍지(湖南邑誌)』와 『부안지(扶安志)』에 줄래포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 줄래포는 줄포로 변경되었다. 용서마을은 줄포면 사무소 서쪽 마을로 서로는 뒷골[후촌(後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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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줄포리 용서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줄포리 용서 당산제는 음력 정월 열 나흗날 한밤중에 줄포리 용서마을 당산에서 큰할머니 당산과 작은할머니 당산을 모시고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빌며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부안 지역에서 행해지는 당산제는 일반적으로 정월 초에서 보름날에 행하여지며, 제주는 종교적인 의미로 깨끗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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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우포리와 줄포리, 보안면 유천리 일원의 갯벌. 줄포만(茁浦灣)에 위치한 부안 줄포 갯벌과 고창 갯벌 45.5㎢이 2010년 2월 1일 람사르 습지[Ramsar Wetlands]로 등록되었다. 이곳 람사르 습지는 기존 고창 갯벌 습지 보호 지역 10.4㎢와 부안 줄포 갯벌 습지 보호 지역 4.9㎢ 외에 고창군 주변 갯벌 30.2㎢이 포함되어 있다. 람사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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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법정면. 부안군의 남단에 있으며 부안군에서 두 번째로 큰 읍면이다. 1932년까지는 줄포경찰서 등 주요 기관 상당수가 줄포면에 있었으나 1960년 초 줄포항이 폐항되며 발전이 멈추었다. 줄포면 사무소가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줄포4길 9-7[줄포리 408-1번지]에 있다. 줄포(茁浦)는 이 지역에 줄풀이 무성하여 유래한 이름이라는 설도 있으나 『고려사(高麗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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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줄포리에 있는 줄포면 관할 행정 기관. 줄포면 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을 구성하는 7개 법정리[줄포리, 장동리, 우포리, 신리, 난산리, 파산리, 대동리]를 관할하고 있는 행정 기관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지역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은 본래 건선면(乾先面)으로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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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줄포리에 있는 정보화 마을이자 농촌 체험 마을. 후촌갈대숲 마을은 줄포 인터체인지에서 격포 방면으로 2㎞쯤 떨어진 곳에 있다. 국도 제23호선이 마을 바로 옆을 지나고, 후촌 마을 소공원 안에 후촌 정보화 마을 센터가 자리한다. 줄포리(茁浦里)는 줄[갈대 종류, 일명 부들]이 많던 포구라 하여 줄래포라 불리다가 줄포로 변하였으며. 후촌(後村)마을은 줄포항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