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출신 소설가 최기인이 저술한 장편 소설. 「똠방각하」는 1964년 『서울신문』의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부안 출신 농민 소설가 최기인이 창작한 장편 소설이다. 최기인의 대표작인 「똠방각하」는 재벌의 땅 투기를 소재로 개발이란 명목하에 마구 파헤쳐지고 병들어가는 농촌의 실상을 한국적 해학과 풍자로 그려낸 작품이다. 「똠방각하」는 MBC TV에서 1990년 4월 16일부터 6월...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서 석암 정경태의 업적을 기리고 정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정가 경연 대회. 석암(石菴) 정경태(鄭坰兌)[1916~2003]는 “소싯적 들은 시조창(時調唱)에 매료되어 귀신에 씐 듯 정가와 함께 한평생을 살아 왔다.”고 한다. 정경태를 두고 세상은 한국 고전 음악에 있어 완성된 가객(歌客)이며, 서예와 묵학의 대가임과 동시에 중국 고전 언...
부안 출신의 가곡·가사 명인. 정경태(鄭坰兌)[1916~2003]의 본관은 진주(晋州)이며, 호는 석암(石菴)이다. 1916년 2월 7일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사산리에서 태어났다. 12세에 나이봉 문하에서 한문과 서예를 수학하고 14세에 정도경 문하에서 사서삼경(四書三經)과 시문을 배웠다. 1930년에 주산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1931년 1월 시조창에 입문하여 오성현, 김춘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