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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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5월 1일[음력 3월 26일]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용계리에 있는 백산에서 개최한 동학 농민 혁명 출정식. 고부(古阜) 군수 조병갑(趙秉甲)의 탐학과 수탈을 계기로 고부에서 봉기한 민중은 무장(茂長)에서 전열을 정비한 뒤, 호남 각지에서 온 민중이 백산에 모여 혁명군으로서의 조직을 갖추었다. 또한 혁명의 대의를 밝힌 격문(檄文), 강령에 해당하는 사대 명의(四大名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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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에 이기가 전라북도 부안의 변산을 유람한 내용을 기록한 한시. 「기유(紀遊)」는 실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이기(李沂)[1848~1909]가 변산(邊山) 지역의 유람 여정을 먼저 기록하고, 이를 묘사한 한시이다. 이기는 본관이 고성이고, 자는 백증(伯曾), 호는 해학(海鶴)·질재(質齋)·재곡(梓谷)·효산자(曉山子)이다. 「기유」는 그의 저서 『해학유서(海鶴遺書)』 권11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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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논을 매며 부르는 노동요. 「논매는 소리」는 모심기가 끝난 뒤에 논의 잡풀을 제거하면서 부르던 농업 노동요이다. 「논매는 소리」는 노동의 강도, 노동 방식, 노동의 긴장성에 따라서, 주요하게는 노동 방식에 따른 일련의 과정에서 「초벌매는 소리」, 「두벌매는 소리」, 「만두레 소리」 등으로 분화된다. 부안군 「논매는 소리」는 여러 자료에 분포한다. 198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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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판소리 단가. 1983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간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5-3 전라북도 부안군편에 「농부가」가 수록되어 있다. 이는 1981년 7월 28일 최래옥 등이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평교리로 현지 조사를 나가 주민 황낙선[남, 64세]으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이 노래는 실제 모심을 때 불렀다기보다 판소리 「춘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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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어린아이를 돌보며 부르는 노동요. 「들깡 날깡」은 보채거나 우는 애기를 달래거나 어르면서 부르는 가사 노동요이다. 어른들은 아이의 몸을 흔들어 주거나, 장난감을 주거나, 아이가 신기해할 만한 행동으로 아이를 달래거나 기쁘게 하여 준다. 2004년 김형주가 엮고 도서출판 밝에서 간행한 『민초들의 옛노래 –부안지방 구전민요』에 「들깡 날깡」이 수록되어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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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풀이나 나무, 볏단을 지게에 지고 운반하며 부르는 노동요. 「등짐 소리」는 논에 있는 볏단을 지게로 지어 집마당으로 나르면서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이를 「벼등짐 소리」, 「너이나 타령」 등이라고도 한다. 「등짐 소리」는 사람의 육체가 운반 수단이었던 시절에 짐을 지고 나르며 일의 고됨과 신세를 한탄하는 기능을 하였기에, 매우 슬픈 창조로 말하듯이 부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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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강산을 유람하고 절경을 찬탄하면서 부르는 판소리 단가. 「만고강산」은 오랜 세월 동안 변함이 없는 산천을 유람하다가 봉래산에 이르러 빼어난 승경을 상찬하는 내용을 부르는 판소리 단가(短歌)이다. 「만고강산」은 우리나라의 금강산[봉래산]·지리산[방장산]·한라산[영주산] 등을 중국의 삼신산(三神山)과 비유하고 있다. 내용은 이른 봄에 삼신산을 찾아 나선 작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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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논에 모를 심으면서 부르는 노동요. 「모심는 소리」는 농민들이 모를 못자리에서 논으로 옮겨 심는 모내기 과정에서 주로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부안군에서는 세 개의 「모심는 소리」 자료가 채록되었다. 첫째 자료는, 1983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간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5-3 전라북도 부안군편에 실려 있는 「농부가」이다. 이는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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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안도현이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 있는 모항을 소재로 쓴 현대 시. 「모항으로 가는 길」은 시인 안도현이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으로 알려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에 있는 모항(茅港)으로 가는 길을 시적 소재로 하여 쓴 시로 1994년과 2004년에 문학동네에서 출간한 시집 『외롭고 높고 쓸쓸한』에 수록되어 있는 작품이다. 모항은 일몰과 풍경이 아름답기로 정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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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물레질을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 「물레질 소리」는 부녀자들이 베를 짜기 위해 물레를 돌리면서 부르는 길쌈 노동요이다. 물레질은 실을 뽑아내기 위하여 손으로 물레를 돌리는 작업으로, 일정한 동작을 무한 반복하기 때문에 일의 고단함과 졸음을 달래려고 「물레질 소리」를 불렀다. 1981년에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술조사단이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유유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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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물을 퍼 올리면서 부르는 노동요. 「물푸는 소리」는 두레박, 용두레 등을 사용하여 논에 물을 퍼 올리면서 부르는 일종의 숫자 놀이와 함께 하는 농업 노동요이다. 물을 퍼 올릴 때 쓰는 도구는 마름모꼴로 생긴 두레인데, 양쪽에 두 줄씩 튼튼하게 묶어 양편에서 두 줄씩 잡고 낮은 곳의 물을 높은 곳의 논으로 퍼 올리는데, 약 400~500회 정도 퍼 올리고 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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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여성들이 밭을 매면서 부르는 노동요. 「밭매는 소리」는 콩·팥·조·목화 따위를 심어 놓은 밭에서 부녀자들이 김[잡풀]을 매며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밭매는 소리」의 내용은 시집살이하는 여인의 고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드러내고 있다. 1992년 부안군에서 간행한 『부안군지』에 「밭매는 소리」가 수록되어 있다. 이 노래는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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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여성들이 베를 짜면서 부르는 노동요. 「베짜는 소리」는 일의 특성상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베짜기를 하면서 부녀자들이 피로를 잊기 위해 부르던 길쌈 노동요이다. 「베짜는 소리」의 가락에는 고된 노동을 신명으로 풀어내던 여인들의 한숨과 눈물이 배어 있다. 1993년 이소라가 집필하고 민속원에서 발행한 『한국의 농요』 제3집에는 이소라가 채록한 두 편의 「베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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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벼를 베거나, 볏단으로 묶으면서 부르는 노동요. 「벼베는 소리」는 논에서 다 익은 벼를 낫으로 베거나, 또는 베어낸 나락을 한 단씩 묶으면서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이를 「나락베는 소리」라고도 한다. 「벼베는 소리」의 노랫말은 일꾼을 격려하고 신명을 내는 내용으로서 소박한 일노래의 모습을 보여준다. 1992년 이소라가 집필하고 민속원에서 발행한 『한국의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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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 있는 빼어난 여덟 가지의 자연 풍광을 노래한 단가. 「변산 팔경」은 부안군에서 뛰어난 명승지 여덟 군데의 경치를 ‘변산 팔경’으로 엮어 자연 경관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창작 단가(短歌)이다. 부안군의 팔경을 열거하자면, ①곰소만의 웅연조대(熊淵釣臺), ②내변산 쌍선봉 아래 직소폭포(直沼瀑布), ③내소사의 소사모종(蘇寺暮鍾), ④월명암 아침의 월명무애(月明霧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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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 있는 빼어난 여덟 가지의 자연 풍광을 노래한 단가. 「변산 팔경」은 부안군에서 뛰어난 명승지 여덟 군데의 경치를 ‘변산 팔경’으로 엮어 자연 경관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창작 단가(短歌)이다. 부안군의 팔경을 열거하자면, ①곰소만의 웅연조대(熊淵釣臺), ②내변산 쌍선봉 아래 직소폭포(直沼瀑布), ③내소사의 소사모종(蘇寺暮鍾), ④월명암 아침의 월명무애(月明霧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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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9년 송병선이 부안의 변산을 유람하고 남긴 기행문. 「변산기(邊山記)」는 1869년(고종 6)에 개항기 순국지사 송병선(宋秉璿)[1836~1905]이 전라북도 부안의 변산 지역을 여행하고 기록한 기행문이다. 19세기 대표적인 도학자이자 유기(遊記) 문학가인 송병선은 1905년 을사조약이 강행되자 이를 반대하며 자결한 인물이다. 그는 송시열(宋時烈)의 9대손으로 자는 화옥(華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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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벼베기로 묶은 볏단을 벼늘로 쌓을 때 부르는 노동요. 「볏단 쌓는 소리」는 베어서 한 단씩 묶어 놓은 볏단을 벼늘[낟가리]로 쌓기 위하여 위로 던지면서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이를 「볏단 쳐올리는 소리」, 「나락 쳐내는 소리」 등이라고도 한다. 일꾼들은 볏단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동작상의 호흡을 맞추기 위하여, 또는 볏단의 양을 파악하기 위하여 「볏단 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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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 소진덕이 전라북도 부안의 변산을 유람한 내용을 기록한 기행문. 「봉래유람일기(蓬萊遊覽日記)」는 한한자인 소진덕(蘇鎭德)[1869~1943]이 1917년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 동안 부안의 변산(邊山) 지역을 둘러보면서 그 여정을 쓴 기행문이다. 소진덕은 본관이 진주이고, 자는 명숙(名淑), 호는 지산(遲山)이다. 「봉래유람일기」는 그의 저서 『지산유고(遲山遺稿)』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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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상여를 메고 갈 때 부르는 의식요. 「상여 소리」는 초상이 났을 때, 발인하는 날 상여를 메고 장지로 가면서 상여꾼이 부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2004년 전라북도에서 간행한 『전라북도 농악·민요·만가』에 두 편의 「상여 소리」가 수록되어 있다. 이는 2004년 8월 15일 부안군 보안면 하입석리 수량마을 주민 김기술[85세, 1919년생]에게, 2004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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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성주에게 가정의 번영을 축원하며 부르는 의식요. 「성주풀이」는 최고의 가택신으로 신앙되는 성주신에게 제사를 지내며 부르는 세시 의식요이다. 「성주풀이」는 굿거리장단의 무속 음악이다. ‘성주굿’ 거리에서 부르는 대목인데, 소리꾼들에 의해 ‘남도 민요’로 불리면서 더 유명해졌다. 성주굿은 집을 새로 짓거나 이사했을 경우 새로 성주를 올리면서 치르는 일종의 집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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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시집살이의 애환, 고통, 원한 등의 정서를 담은 유희요. 「시집살이 노래」는 시집살이를 소재로 며느리들의 애환을 담은 가창 유희요이다. 내용은 대개 시어머니를 필두로 한 시댁 식구들이 며느리에게 가하는 온갖 구박과 학대를 담고 있다. 「시집살이 노래」는 며느리인 여성 화자가 구구한 내력을 풀어내다 보니 일정한 사건과 이야기라는 서사성을 지니게 된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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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0년 강세황이 변산 일대를 유람하고 남긴 기행문. 「유우금암기(遊禹金巖記)」는 조선 후기 시·서·화 삼절(三絶)로 일컬어진 서화가이자 평론가인 표암(豹菴) 강세황(姜世晃)[1713~1791]이 1770년(영조 46) 5월 전라북도 부안의 변산 일대를 돌아보고 기록한 기행문이다. 강세황의 자는 광지(光之), 호는 표암, 첨재(忝齋), 산향재(山響齋), 박암(樸菴), 의산자(宜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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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아기를 재울 때 부르는 노동요. 「자장가」는 어린아이를 잠재울 목적으로 어머니나 업저지[어린아이를 업어 주며 돌보는 여자 하인] 등 어른들이 아기를 안거나 업고서 가볍게 흔들거나 토닥이면서 불러 주는 가사 노동요이다. 1983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간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5-3 전라북도 부안군편에 「자장가」가 수록되어 있다. 이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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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논매기를 다 끝낸 뒤에 마을로 행군하면서 불렀던 노동요. 「장원질 소리」는 농민들이 논매기를 다 마친 후, 농사가 가장 잘된 집의 일꾼을 농사 장원으로 뽑아 사다리나 소에 태운 뒤에 풍물을 치고 춤추며 주인집으로 행진해 들어가면서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1992년 이소라가 집필하고 민속원에서 발행한 『한국의 농요』 제1집에는 이소라가 채록한 「장원질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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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집터나 묘 등을 다질 때 부르는 노동요. 「지경 다지기 소리」는 집을 새로 지을 때 주춧돌 놓을 자리 등 지반(地盤)을 단단하게 할 목적으로 집터를 다지면서 여럿이 부르는 토건 노동요이다. 또한 「지경 다지기 소리」는 묘에 시신을 하관한 뒤 봉분을 만드는 과정 중에 달구질을 하면서 부르기도 한다. 1993년 이소라가 집필하고 민속원에서 발행한 『한국의 농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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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마지막 김매기를 끝낼 무렵에 부르는 노동요. 「풍년 노래」는 만두레 막바지에 중간 사람들은 속도를 늦추고, 양끝에 서 있는 사람들은 서둘러 논매기를 마무리하려고 원형이 되게 한곳으로 모이면서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이를 「어휘싸오」, 「쌈싸는 소리」 등이라고도 한다. ‘쌈싸기’는 논의 김을 다 매어 갈 때 남은 부분을 둘러싸고 들어가는 모습이 마치 쌈을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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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박영근이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 있는 해창 갯벌에 대하여 쓴 현대 시. 「해창(海倉)에서」는 부안 출신의 시인 박영근이 변산 지역의 해창 갯벌을 주제로 쓴 현대 시로 2001년 『현대문학』 6월호에 발표하였으며, 2002년 창작과비평사에서 발간한 시집 『저 꽃이 불편하다』에 수록되어 있는 작품이다. 해창은 부안읍에서 서쪽으로 18㎞ 떨어져 있는 지점으로, 세미 등 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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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에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발행한 향토지. 『변산의 얼』은 ‘전통문화 찾아 가꾸기’라는 시대적 관심사의 흐름을 따라서 명확한 고증과 풍부한 민속자료를 토대로 하여 전라북도 부안의 향토지로 발간되었다. 1권으로 661페이지이다. 표제는 ‘변산(邊山)의 얼-내 고장 전통 가꾸기’이다. 국회 도서관과 전북대학교 도서관, 전북도청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변산의 얼』은 제1편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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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교육지원청에서 발행하는 교육 소식지. 『부안 교육』은 전라북도 부안교육지원청에서 펴내는 부안 지역 교육 관련 소식지이다.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주요 교육 활동 내용과 현황, 교육 관련 정보 등을 알리고 있는 부정기 간행물이다. 전라북도 부안군의 각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의 교육 활동 소식을 시기별로 알리고, 각급 학교와 우수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등 교육 공동체의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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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서 발행되고 있는 주간 지역 신문. 2003년 7월부터 시작된 핵 폐기장 반대 투쟁을 통해 기존 언론의 진실 왜곡에 염증을 느낀 전라북도 부안 군민들이 2004년 2월 25일 자발적으로 ‘대안 신문 창간 준비 위원회’를 발족하였다. 이어 같은 해 4월 27일 발기인 대회, 8월 10일 ‘부안 독립 신문 창립 주주 총회’[주주 287명, 2억 455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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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부터 매년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에서 발간하고 있는 문학 동인지. 『부안 문학』은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가 윤갑철 초대 회장을 발행인으로 하여 26년 동안 매년 발행해 온 전라북도 부안 지역 문인들의 문학 동인지로서 부안 지역 문학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60여 명의 부안문인협회 회원들의 각 장르를 아우르는 문학 작품들을 수록하고 있다. 1995년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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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의 부안문화원에서 발행하는 정기 간행물. 『부안 문화』는 조선 중기의 여성 문인 매창(梅窓), 시인 신석정(辛夕汀)[1907~1974] 등 전라북도 부안 출신 인물과 부안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부안문화원 회원 및 군민의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창간되었다. 단행본으로 가로 15㎝, 세로 22㎝ 크기의 국판 형태이다. 부안문화원 회원 및 군민들의 작품[시·수필·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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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서 발행되고 있는 주간 지역 신문. 『부안 서림 신문』의 모태는 1988년 8월 20일 윤종성을 발행인으로 하여 창간된 월간 잡지 『부안의 종소리』이다. ‘밝고 희망찬 아름다운 부안을 위한 부안인의 신문’을 창간 슬로건으로 하여 창간되었다. 1988년 8월 문화공보부로부터 등록 번호 라-3700호로 승인을 받았고, 당시 발행지는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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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안지회가 발간하는 활동 소식지. 『부안 예술』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안지회에 소속된 각 단체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지역에서 배출한 예술인들의 업적과 지역민들의 예술 활동 현황을 알리기 위해서 창간하였다. 1호~3호는 소책자 형태이며, 4호~6호는 4×6배판 책자이다. 『부안 예술』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안지회[부안예총]에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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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서 발행되고 있는 주간 지역 신문. 『부안 저널』은 1998년 10월 15일 ‘바른 신문, 열린 신문’을 표방하며 박재순을 발행인으로 하여 창간되었다. 당시 등록 번호는 전북 다-1110호였다. 판형은 대판으로 총 12면을 격주로 발행하며, 칼라 6면 흑백 6면이다. 12면으로 발행되고 있으나 각 면의 뉴스 섹션(section)이 구분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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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에 간행된 전라북도 부안군의 역사와 문화 전반을 정리한 향토 지리지. 『부안군지』[1991]는 1947년에 만들어진 『부안군지』 이후 약 46년 만에 간행된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향토 지리지이다. 『부안군지』[1991]는 전북향토문화연구회가 전라북도 부안군으로부터 위촉을 받아 지리, 역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종교, 민속 등 14편으로 편성하여 기술하였다.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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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간행된 전라북도 부안군의 역사와 문화 전반을 정리한 향토지. 『부안군지(扶安郡誌)』[2015]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역사와 문화를 4권으로 요약 정리하여, 부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설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1991년에 『부안군지』가 편찬·간행된 지 24년 만인 2010년 4월에 새로운 군지를 만들기 위해 부안군지편찬위원회가 구성되었다. 이어 원고가 집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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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7년 최봉환 등이 편찬한 전라북도 부안의 사찬 읍지. 『부안지(扶安志)』는 1759년(영조 35)에 처음 만들어진 『부안읍지』를 1887년(고종 24)에 증보하여 중간(重刊)하고, 최봉환(崔鳳煥)이 서문을 썼다. 최봉환을 비롯한 몇몇 해당 지역 유생들이 협력하여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판식은 사주단변(四周單邊)[판면의 가장자리 선이 단선으로 된 것], 반곽(半廓)의 크기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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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솔바람소리문학회에서 매년 발행하는 문예지. 『솔바람 소리』는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의 모임인 솔바람소리문학회에서 만든 동인지로서 회원들의 고군분투하는 문학에 대한 열정이 작품으로 승화되어 수록되고 있다. 솔바람소리문학회 회장을 발행인으로 하여 현재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발간되어 왔다. 문예 동인지 『솔바람 소리』를 알기 위해서는 동인지의 창간 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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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에 간행된 전라북도 부안 지역 출신 신석정 시인의 첫 시집. 『촛불』은 전라북도 부안읍 선은동[판권의 저자 주소]에 거주하는 부안 출신 시인 신석정(辛夕汀)[1907~1974]의 제1시집으로 1939년 인문사(人文社)에서 초판본을 간행하고, 1952년 대지사(大志社)에서 재판본을 간행하였다. 『촛불』에는 목가 시인답게 이름다운 자연 소재의 시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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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부안문화원에서 발간한 전라북도 부안 출신 백주 김태수의 유고 창작집. 『황혼에 서서』는 전라북도 부안 출신인 백주(白洲) 김태수(金泰秀)[1904~1982]의 유고 창작집으로, 소설 13편, 시 4편, 희곡 2편, 수필 및 평론 14편,·동화 1편 등 작품 34편을 발굴해 묶어 낸 작품집이다. 대표 단편 소설 「구두장이」, 「과부」 등의 작품이 실려 있으며,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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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30일과 4월 18일에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과 줄포면에서 일어난 부안 지역의 3·1 만세 운동. 3·1 운동은 1919년 3월 1일 서울 탑골 공원에서 시작되어 전국으로 확산되었고, 이에 호응하여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도 3·1 만세 운동이 일어났다.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3·1 만세 운동은 지역 천도교인들이 이웃한 정읍 등의 천도교계와 긴밀한 연락을 취하면서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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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3월 22일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일어난 좌익 세력의 24시간 총파업 투쟁. 1947년 3월 22일 전국에서 24시간 총파업 투쟁이 일어났다. 전라북도 부안에서도 총파업 투쟁이 일어났으나 부안 남로당의 확대 해석으로 총파업의 규모가 군민 항쟁 형태로 확대되었다. 3·22 사건이 발생한 것이었다. 이후 남로당 간부들은 경찰에 쫓겨 대부분 피신했고, 영문도 모른 채 총파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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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5월 10일에 실시된 제헌 국회 의원 선거의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 선거. 1945년 광복 이후 한국 문제 처리를 둘러싼 미국과 소련 간의 갈등이 결국 한국의 분단으로 귀결되면서, 1948년 유엔의 결의에 따라 5·10 총선거가 치러지게 되었다. 5·10 총선거는 북한 지역을 제외하고 남한 지역에서만 실시된 선거였고, 전체 의석 200석 중 4·3 항쟁이 진행 중이던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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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집안을 지켜 주는 신에게 가정의 평안과 무사를 기원하는 신앙. 가정 신앙은 가내의 요소마다 신이 존재하면서 집안을 보살펴 준다고 믿고, 그 신에게 정기적 또는 필요에 따라 행하는 의례이다. 가정 신앙은 ‘집’이라는 공간 안에서 여성이 중심이 되어 이루어진다. 구체적으로 부녀자인 할머니·어머니·며느리 등이 집안 곳곳에 좌정한 가신(家神)에게 제사나 고사,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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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개신교[Protestantism]는 1세기 초에 팔레스타인 북부 갈릴리 지역에서 활동하던 예수의 가르침을 믿는 사람들의 종교로 시작된 기독교의 한 분파이다. 기독교는 본래 하나의 교명으로 통용되었으나, 1529년 쉬파이어 의회가 가톨릭의 결정에 불복[protestantio]하면서 개신교, 즉 ‘프로테스탄트’라는 교명이 생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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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곰소 지역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으로 만든 죽염. 죽염이 가진 효능의 핵심은 대나무의 유효 성분과 천일염이 함유한 미네랄 성분의 결합에 있다. 따라서 좋은 원료[소금]의 사용 여부와 죽염 굽는 기술에 따라 효능에 차이가 날 수 있다. 전라북도 부안군은 바다에 인접하고 대나무가 풍부한 황토 산지가 있어 죽염 생산의 최적지로서 천혜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개암 죽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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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뿌리째 데친 갯나물에 갖은 양념을 하여 무친 향토 음식. 갯나물은 이른 봄에 뿌리째 캔 갯나물을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된장을 비롯한 간장, 다진 파, 마늘, 참기름, 깨소금, 설탕 등의 갖은 양념에 무쳐 먹는 전라북도 부안 지방의 향토 음식이다. 갯나물은 그 자체로 짠맛이 약간 있어 싱겁게 양념하는 것이 좋으며, 오돌오돌하게 씹히는 맛이 있고, 된장의 맛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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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국가 어항. 국가 어항은 이용 범위가 전국적인 어항 또는 도서·벽지에 소재하여 어장의 개발 및 어선의 대피에 필요한 어항을 의미한다. 국가 어항의 지정권자는 해양수산부 장관이며, 2020년 현재 전국적으로 113개 항이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어 있다. 전라북도에는 어청도항, 연도항, 말도항, 개야도항, 격포항, 위도항, 구시포항 등 7개 항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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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신기리에 있는 백합 요리 전문 음식점. 계화 회관은 백합죽을 주요 메뉴로 하는 40여 년 전통의 백합 요리 전문 음식점이다. 백합 살에 불린 쌀을 넣고 끓인 백합죽, 맑은 백합탕, 고소한 백합 파전 등 백합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는 동쪽을 제외한 삼면이 바다와 접해 있어 갯벌이 발달했다. 백합은 하구 갯벌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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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고덕붕(高德鵬)[1552~1626]은 임진왜란 때 흥덕의 남당(南塘)[현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용반리 남당마을]에서 의병장으로 추대되어 부안 호벌치(胡伐峙) 전투에서 활약한 의병장이다. 본관은 장흥(長興). 자는 남익(南翊), 호는 여곡(麗谷). 아버지는 참봉 고응진(高應軫)이다. 고덕붕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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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918년부터 서기 1392년까지 존속하였던 고려 시대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역사와 문화. 고려 시대 부안 지역은 부령현(扶寧縣)과 보안현(保安縣)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이들 두 현을 합치면서 각기 이름 한 글자씩을 따서 부안현(扶安縣)이라는 이름이 세상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것은 조선조에 들어와서이다. 따라서 고려 시대의 부안은 하나의 고을이 아니라 두 개의 고을로 계속 나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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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여성 산악인. 본관은 제주(濟州)이다. 아버지는 고재은이며, 어머니는 최부산이다. 고미영(高美英)[1967~2009]은 1967년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에서 태어나 고등학생 때 인천으로 이사하여 인천 인성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농림부 공무원으로 있을 당시 스포츠 클라이밍[암벽 등반] 종목에 입문하여, 전국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에서 9년 연속, 아시안컵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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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고제신(高濟臣)[1883~1943]은 우리나라가 일본에 국권을 빼앗기자 국권 회복을 위해 목숨을 바칠 것을 결심하고 1910년 초반부터 부안, 고부, 김제, 고창 등지를 주요 무대로 일본군 수비대를 공격하거나 독립 자금 마련에 힘썼다. 특히 1919년 상하이 임시 정부가 수립되자 군자금 조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본관은 제주(濟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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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고평(高平)[1886~?]은 1919년 중국 길림성 연길에서 광복단을 조직하여 간도 지방에서 독립 만세 운동을 일으키기 위한 활동을 하였다. 또한 의군부를 조직하고 중부의군부 참모장이 되어 일본군에 타격을 입히는 등 무장 투쟁을 전개하였다. 본관은 장흥(長興)으로 충렬공(忠烈公) 제봉(霽峰) 고경명(高敬命)의 후예이다. 9대조 고응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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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곰소리에 있는 천일염 생산 염전. 조선 시대 전라북도 부안 지방에서는 바닷물을 끓여서 만드는 자염(煮鹽) 제조 방식으로 소금을 생산하였다. 당시 주 소금 생산지는 전라북도 부안군 북부의 하서면 언독리와 계화면 대벌리 일대였다. 언독리와 대벌리는 과거 바다 지역이었으나. 계화도 간척 사업으로 현재는 육지가 되었다. 곰소 염전은 천일염을 생산하는 염전으로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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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산업 중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통, 숙박, 오락 등을 제공하는 업종. 전라북도 부안군은 전라북도 남서쪽 변산반도에 위치하고 있다. 서쪽으로는 황해에 접해 있고, 동쪽은 전라북도 정읍시와, 북쪽은 동진강(東津江) 하구를 경계로 김제시와, 남쪽은 곰소만을 경계로 고창군과 각각 인접하고 있다. 수도권과 3시간 거리, 전주권 및 광주권과 1시간 이내 거리로 교통 접근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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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거행된 전통적인 성년 의례. 관례(冠禮)는 남자아이가 성인이 되었음을 알리는 일종의 성년식이다. 전통 사회에서 관례는 길일(吉日)을 받아서 상투를 틀어 갓을 씌우는 의식으로, 『고려사(高麗史)』에 광종, 예종, 의종 때에 왕태자의 관례를 행한 기록이 보인다. 이로 보아 고려 왕실에서도 유교식 관례를 행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후 『주자가례(朱子家禮)』의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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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교육의 변천과 현황. 조선 시대에는 교육 진흥을 위해 서울에 성균관(成均館)과 사학을 두고 지방에는 향교(鄕校)를 두었다. 1414년(태종 14)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도 부안읍 서외리의 향교골[교동] 뒷산 기슭에 부안향교가 건립되었다고 알려진다. 부안향교는 봄과 가을에 유교 성현에게 석전례(釋奠禮)를 드리는 한편, 유생 교육과 지방민 교화를 담당하였다. 157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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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교육의 변천과 현황. 조선 시대에는 교육 진흥을 위해 서울에 성균관(成均館)과 사학을 두고 지방에는 향교(鄕校)를 두었다. 1414년(태종 14)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도 부안읍 서외리의 향교골[교동] 뒷산 기슭에 부안향교가 건립되었다고 알려진다. 부안향교는 봄과 가을에 유교 성현에게 석전례(釋奠禮)를 드리는 한편, 유생 교육과 지방민 교화를 담당하였다. 157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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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예전부터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해 내려오는 민간 지식의 총칭. 구비 전승은 행위나 물질이 아니라 말로 전승되는 문화를 지칭한다. 구비 전승은 크게 문학적 성격을 지닌 구비 문학과 욕설이나 금기어, 은어나 속신어 같은 비문학적 성격의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또한 설화·속담·수수께끼·민속극 등처럼 이야기나 재담을 하거나, 민요·무가·판소리 등처럼 노래로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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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약 300만 년 전부터 1만 년 전까지 돌을 깨서 도구를 만들어 쓰던 시기. 구석기 시대는 돌을 깨서 여러 가지 도구를 만들어 쓰던 시대로, 땅속 깊은 곳에서 찾아지는 거의 모든 유적의 출토 유물은 돌로 만들어진 것이다. 돌감은 강가나 해안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석영제 자갈돌뿐 아니라 흑요석, 유문암, 안산암, 셰일 등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채집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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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산하의 부안 지역 사무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부안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 지역 농산물의 유통 관리와 품질 관리를 담당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32년 10월에 곡물검사소 부안출장소·줄포출장소·백산출장소로 설치되었다가, 광복 후인 1949년에 농산물검사소 전주지소 부안출장소 및 줄포분소로 변경 되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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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7월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일어난 국민 보도 연맹 가입 민간인 집단 학살 사건. 국민 보도 연맹(國民保導聯盟)은 1949년 6월 4일 정부 주도로 좌익 전향자들로 구성하여 발족시킨 관변 단체이다. 발족 목적은 남아 있는 좌익 세력을 뿌리 뽑고, 좌익 사상을 갖지 않은 불만 세력들도 정부의 관리 체계 속에 편입하여 미연에 반정부화를 방지하기 위해서였다. 결성 당시 가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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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호남제주지역본부 산하의 부안·고창 지역 지사. 국민 건강 보험은 국민의 질병 위험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한 의료 보험 제도이다. 국민의 질병·부상에 대한 예방·진단·치료·재활과 출산·사망 및 건강 증진에 대하여 보험 급여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실시되는 사회 보장 제도이기도 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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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오랜 세월을 두고 기억·전승되어 사용을 피하거나 금기시되는 행동에 관련된 말. 금기어(禁忌語)는 “마음에 꺼려서 하지 않거나 피하는 말”을 뜻한다. 어떤 한 문화권이나 사회에서 오랜 시간 동안 전승되어 내려온 관습에 대한 것이 많다. 금기어는 주로 공동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규범을 지키게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또는 도덕적으로 꺼리는 행위를 하지 못하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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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오랜 세월을 두고 기억·전승되어 이로움과 복과 희망을 주는 긍정적인 말. 길조어(吉兆語)는 어떤 행동을 하면 복이 오거나 좋은 일이 생길 조짐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거나, 어떤 현상이나 상황이 나타나면 좋은 결과로 나타난다는 기대감을 담은 말이다. 금기어는 부정적인 결과를 제시함으로써 그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한다. 이에 반해, 길조어는 긍정적인 결과를 제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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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의병. 김경태(金京太)[1886~?]는 1909년(순종 3) 서응오의 의병대에 들어가 부안군 일대에서 무장 투쟁을 하던 중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김경태는 부안군 우산내면 중계리[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출신 농민으로, 1907년(고종 44) 7월 한일 신협약[정미칠조약]이 체결되고 비밀 조항에 따라 해산된 군인들이 의병에 대거 참여하던 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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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의병. 김낙선(金樂先)[1881~1925]은 고부와 태인, 정읍, 부안 등지에서 일본군에 맞서 싸운 의병이다. 1909년(순종 3) 3월에는 이용서(李用西) 의병장 휘하에 들어가 싸우다가 총상을 입었다. 같은 해 7월 이용서 의병부대의 선봉장으로 부하들을 지휘하여 싸우다가 일본군 헌병대에 체포되고, 징역 7년형을 언도받고 복역하였다. 본관은 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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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의병. 김낙선(金洛先)[1884~1913]은 부안군 소산면 운곡리[현 부안군 주산면]에서 태어났다. 25세 때인 1909년(순종 3) 2월 서종채(徐鍾蔡)의 의병 부대에 들어가 활동하였으며 4월부터는 국호남(鞠湖南)의 의병 부대로 옮겨 부안과 흥덕[현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의 옛 고을] 일대에서 활약하였다. 1909년 4월 15일 김낙선은 국호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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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교육자이자 시인. 김민성(金民星)[1927~2003]은 부안여자중·고등학교 재단 이사장과 부안문화원 원장을 지낸 교육 사업가이자 10권의 시집을 낸 시인이다. 본관은 진주(晋州). 호는 범영(帆影)이다. 전라북도 부안의 진주 김씨(晉州金氏) 38대손인 백주(白洲) 김태수(金泰秀)와 정읍 태인 출신의 여산 송씨(礪山宋氏) 송한순의 첫째 아들이다. 김석성(金石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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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의병이자 독립운동가. 김병선(金炳善)[?~1921]은 지금의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 388번지에서 태어났다. 노적메[상서면 청림리]에 사는 진사(進士) 박필환(朴弼桓)의 문하에서 학문을 연마하였는데, 박필환이 의병 운동에 뛰어들자 김병선 등의 제자들도 함께 의병 운동에 뛰어들었다. 김병선의 형 김병희(金炳喜)는 이 과정에서 사망하였으며, 호적에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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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교육가이자 행정가. 김상협(金相浹)[1920~1995]은 일제 강점기인 1937년 일본으로 건너가 야마구찌고등학교[山口高等學敎]를 거쳐 1942년 동경제국대학(東京帝國大學) 법학부 정치과를 졸업하였다. 광복 이듬해인 1946년부터 1970년까지 정치학자로서 고려대학교 정경대 교수를 지냈으며, 1970년에 고려대학교 총장이 되었다. 동아일보사 이사, 문교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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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언론인이자 사업가 및 교육가. 본관은 진주(晋州)이다. 전라북도 부안의 진주 김씨(晉州金氏) 38대손인 백주(白洲) 김태수(金泰秀)와 정읍 태인 출신의 여산 송씨(礪山宋氏) 송한순의 둘째 아들이다. 아버지 김태수는 『조선 문단』을 통해 소설 「과부」로 데뷔했을 정도로 문학에 조예가 있었으나, 할아버지 사망 후 전라북도 부안으로 돌아와 운수 사업과 부안여자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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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의병. 김억일(金億鑑)[1544~1604]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오봉(鰲峰) 김제민(金齊閔) 등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다. 본관은 부안(扶安). 자는 중임(重任), 호는 만휴당(晩休堂)이다. 문정공(文貞公) 김구(金坵)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참봉 김영무(金英武)이다. 김억일은 지금의 부안군 부안읍 옹중리에서 태어났다. 1587년(선조 20) 효자로 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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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기업가. 본관은 울산(蔚山), 호는 수당(秀堂), 아명은 판흥(判興)이다.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호남 지역의 대표적인 성리학자로 유명한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동복 현감을 지낸 호남 거부 김경중(金暻中)이며, 어머니는 장흥 고씨(長興高氏)이다. 형은 어려서 큰아버지인 김기중(金祺中)에게 입양되었던 인촌(仁村) 김성수(金性洙)이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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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경로(敬老), 호는 겁암(㤼庵). 증조할아버지는 충의공(忠毅公) 김문기(金文起)이다. 김문기의 자는 여공(汝恭), 호는 백촌(白村)이며, 호조 판서를 역임한 퇴휴당(退休堂) 김순(金順)의 손자이며 증영의정 김관(金觀)의 아들이다. 김문기는 1426년(세종 8) 문과에 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는데,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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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옥남(金玉男)[1910~1934]은 지금의 부안군 상서면 통정리에서 태어났다. 송림보통학교 4년을 마친 후 농업에 종사하였는데, 1920년대 부안 지역의 야학·농민·노동 운동의 영향을 받고 사회 운동에 관심을 가졌다. 1928년 부안노동조합협의회에 참여하였으며, 1931년 백남철, 박병득(朴丙得), 박예동과 함께 사회주의 연구와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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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의병. 김재선(金在善)[1879~?]은 부안 출신으로 1907년(고종 44) 이백겸(李白謙)의 의진에 가담하여 전라북도 무장, 전라남도 영광 일대에서 군자금을 모집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김재선은 부안군 우산내면 중계리[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서 살면서 나무장수[신매상(薪賣商)]로 생계를 이었다. 김재선이 의병으로 활동한 시기는,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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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교육가이자 소설가. 김태수(金泰秀)[1904~1982]는 신석정(辛夕汀)[1907~1974]과 같은 시대에 창작 활동을 했고, 1924년 11월 단편 소설 「과부」로 춘원(春園) 이광수(李光洙)의 추천을 받아 『조선 문단』에 등단했다. 1924년~1926년 『동아 일보』, 『영대』, 『신민』, 『가면』 등의 매체에 소설과 희곡을 발표했다. 1945년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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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사회주의 운동가이자 소설가. 김태종(金泰鍾)[1911~1952]은 부르주아(bourgeois) 출신의 지식인으로서 사회주의 운동에 나선 인물이다. 사진을 찍고 소설을 썼던, 신문화에 관심이 많은 예술가이자 소설가이기도 했다. 광복 후 민선 부안 읍장을 지냈고, 남조선 노동당[남로당(南勞黨)] 부안군당 책임도 맡았다. 1947년에 전라북도 부안에서 24시간 총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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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끓여 식힌 간장이나 젓국에 꽃게를 담가 삭힌 향토 음식. 꽃게장은 게딱지와 다리를 문질러 씻은 꽃게를 물기를 뺀 후 간장과 물에 섞고 각종 양념과 한약재를 넣어 끓인 장에 3일간 숙성시킨 전라북도 부안 지방의 향토 음식이다. 맛이 비릿하지 않고 쫀득쫀득하며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른다’는 속담으로 유명한 음식이 바로 꽃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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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데 쓰는 도구 및 기구. 농기구(農器具)는 농사를 지을 때 사용하는 다양한 도구들을 말한다.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농기구는 주로 인력과 축력을 사용하여 농사를 짓는 데 사용하고 있다. 농경을 위해 처음 단순한 나무로 시작한 농기구는 경서(耕耡) 용구[갈기], 파종 용구[씨뿌리기], 시비 용구[비료 주기], 관개 용구[물 대기], 수확 용구[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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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매년 음력 5월 5일에 거행한 풍속. 단오는 양의 수인 5가 겹치는 음력 5월 5일로, 일 년 중에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다. 설날, 대보름, 추석 등과 함께 우리나라 4대 명절 가운데 하나로 꼽는 단오는 ‘수릿날’, ‘천중절(天中節)’, ‘중오절(重午節)’, ‘단양수리’ 등으로도 불린다. 수릿날이라는 말은 이날 수레바퀴 모양의 떡을 만들어 먹는 데서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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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한정식 전문 음식점. 당산마루는 150년 된 한옥의 정취와 함께 전통의 손맛을 맛볼 수 있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향토 맛집이다. 부안군청 인근에 있으며, 식당 곳곳에 있는 오래된 소품들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음식점이다. 당산마루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특산물인 뽕을 주제로 뽕이 들어간 다양한 음식을 개발하여 부안을 홍보하고자 하는 대표적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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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전통 목재 건축 기능 보유자. 대목장(大木匠)은 나무를 사용해 전통 건축물을 짓는 장인으로 목재의 마름질부터 건축 설계, 공사의 감리 등 건축의 전 과정을 주관한다. 나무를 다루어 집을 짓는 일로 업을 삼은 사람을 목수 또는 목장(木匠)이라 통칭한다. 그 가운데 문짝·반자·난간과 같은 사소한 목공을 맡아 하는 소목(小木)과 구분하여 따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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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매년 음력 정월 열나흗날과 보름날에 거행하는 풍속. 대보름은 달을 표준으로 삼던 태음력(太陰曆)에서 일 년 중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이다. 이를 ‘정월 대보름’이라고도 하고, 한자로는 ‘상원(上元)’이라 한다. 과거 농경이 중심이었던 당시에는 대보름날에 한 해의 세시 풍속이 집중될 만큼 설날이나 추석 못지않게 성대하게 보냈다. 그러나 지금은 큰 명절로 생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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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대수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속 교회. 대수교회는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대수리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03년에 오해근 조사의 전도로 이종오가 본가 사랑채에서 예배를 본 것이 대수교회의 첫 시작이다. 대수교회는 1910년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대수리에서 오해근 영수가 세웠다. 이어 전라북도 전주에서 활동하던 최마태[Matt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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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대수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속 교회. 대수교회는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대수리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03년에 오해근 조사의 전도로 이종오가 본가 사랑채에서 예배를 본 것이 대수교회의 첫 시작이다. 대수교회는 1910년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대수리에서 오해근 영수가 세웠다. 이어 전라북도 전주에서 활동하던 최마태[Matt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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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대합 살을 다져 밀가루와 달걀물을 입혀서 지진 종가 음식. 대합전은 대합 살을 다져서 소금과 후춧가루를 약간 뿌린 후 대합 껍질에 채우고, 밀가루를 고루 묻혀 풀어 놓은 달걀에 담갔다가 건져서 지진 전이며, 전라북도 부안 지방의 제례 음식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대합은 전복에 버금가는 고급 패류로 모래나 펄에 서식하며, 생합이나 백합으로 불리기도 한다. 과거에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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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덕림리에 있는 천주교 전주교구 부안성당 소속의 공소. 덕림공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덕림리 일원의 천주교 신자들이 미사와 공소 예절 및 각종 기도 모임을 갖는 신앙생활 공간의 중심이었으나, 현재는 폐쇄된 상태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덕림리 지역을 중심으로 천주교 진리의 전파와 함께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이끌고, 지역 공동체의 발전 및 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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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바닷가에 돌담을 쌓아 고기를 잡던 전통 어구. 함정 어구(陷穽漁具)의 일종인 독살은 조수 간만의 차이를 이용하여 물고기를 잡기 위하여 바다 쪽을 향해 말굽[U] 모양으로 쌓은 돌담이다. 밀물과 함께 바닷가로 밀려온 어류들은 썰물이 되어 빠질 때 자연스레 돌담 가운데 ‘불뚝[임통]’에 갇히게 되고, 어민들은 독 안에 든 쥐 신세가 되어 옴짝달싹할 수 없는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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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24절기 가운데 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시기에 거행하는 풍속. 동지(冬至)는 글자 그대로 겨울에 이르렀다는 뜻으로, 태양이 가장 남쪽으로 기울어져 밤의 길이가 일 년 중 가장 긴 날이다. 이를 ‘작은설’, ‘아세(亞歲)’ 등이라고도 한다. 동지는 대설(大雪)과 소한(小寒) 사이에 있으며 양력으로 12월 22일, 음력으로는 11월에 해당하므로 ‘동짓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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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역리에 있는 주류 제조업체. 동진주조는 프랑스의 와이너리와 같이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우리 농산물을 이용하여 탁주, 약주, 과실주 등 다양한 전통주를 생산·판매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7년 1월 동진합동주조장을 설립했고, 2월에 전통 막걸리를 생산·출시하였다. 1992년 쌀막걸리, 탁주를 제조하는 동진약주를, 2002년 과실주를 제조하는 내변산을 설립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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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전라북도 부안에서 봉건적 착취·수탈과 일본 등의 제국주의적 침략에 맞서 일어난 민중의 자주적 사회 변혁 및 근대화 운동.· 동학 농민 혁명은 1893년 11월 전라도 고부(古阜)에서 결의한 ‘사발통문 거사 계획’에 이어, 이듬해 1월 10일의 고부 봉기와 3월 20일의 무장 기포를 거쳐, 3월 26일의 백산 대회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동학 농민군은 황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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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동정리 송산효도마을 내에 있는 중증 장애인 생활 시설. 둥근마음보금자리는 원불교 정신이 가진 무자력자 보호 및 자력 양성의 도·교리에 근거하여, 장애인의 보호·재활·자립과 입주자들의 사회 구성원 역할 수행 지원, 사회 통합 사업·프로그램의 개발·실행, 사회 복지의 고전적 의미·역사성 계승과 현대적 사회 복지 증진의 기초 마련 등을 위해 설립되었다.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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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장신리 등용에서 소값 피해 보상을 요구하며 벌인 농민 투쟁. 1978년 ‘수입 자유화 기본 방침’이 확정되었고, 1980년대 들어서는 수입 개방 농정으로 350여 종의 농축산물이 국내에 수입되었다. 이 과정에서 1980년부터 1984년까지 육우 17만여 마리, 젖소 3만 5000마리, 소고기 2억 7000여만 근이 수입되어 소값이 폭락하였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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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장신리에 있는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본당. 등용성당은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변산면, 위도면 전역을 담당하고 있는 천주교 성당이다. 전라북도 부안군의 하서면, 변산면, 위도면 지역을 중심으로 천주교 진리의 전파와 함께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이끌고, 지역 공동체의 발전 및 지역 주민의 행복 추구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등용성당의 역사는 190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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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믿어져 내려온 신앙 체계. 마을 신앙은 특정 지역 주민이 생활 속에서 만들어낸 제의적 관습과 믿음을 말한다. 마을 공동체 단위로 행해지는 마을 신앙은 마을의 안녕과 풍농,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서 행하는 민간 신앙으로 한국 전통문화의 중요한 영역 가운데 하나이다. 즉 마을 공동체의 삶과 문화와 역사가 반영되어 있는 마을 신앙은 전통문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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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남포리에 있는 천주교 전주교구 줄포성당 소속의 공소. 만석공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만석리[현 남포리 만회마을] 지역의 천주교 신자들이 미사와 공소 예절 및 각종 신자 모임을 갖는 신앙생활 공간의 중심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남포리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들에 대한 천주교 진리 전파와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생활 유지를 위해 설립하였다. 만석공소의 역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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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남포리에 있는 천주교 전주교구 줄포성당 소속의 공소. 만석공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만석리[현 남포리 만회마을] 지역의 천주교 신자들이 미사와 공소 예절 및 각종 신자 모임을 갖는 신앙생활 공간의 중심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남포리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들에 대한 천주교 진리 전파와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생활 유지를 위해 설립하였다. 만석공소의 역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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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이매창 기념 공원. 이매창(李梅窓)[1573~1610]은 조선 선조(宣祖) 때의 여류 시인이다. 이름은 계생(癸生, 桂生) 또는 향금(香今)이라 했으며, 자는 천향(天香)이고 호는 매창(梅窓)이다. 전라북도 부안의 아전 이탕종(李湯從)의 딸로 태어나 어려서 어머니를 잃었다. 아버지한테 글을 배워 시(詩)에 뛰어났으며, 가무에도 소질이 있었고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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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이매창 테마 기념관. 매창 테마관은 시문과 거문고에 뛰어났던 조선 시대 명기(名技) 이매창(李梅窓)[1573~1610]을 추모하기 위해 매창 공원에 조성한 기념관이다. 이매창은 황진이(黃眞伊), 허난설헌(許蘭雪軒)과 함께 조선 시대 3대 여류 문장가로 손꼽힌다. 이매창은 조선 선조(宣祖) 때의 여류 시인이다. 조선 시대를 살았던 여인이자, 기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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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이매창 테마 기념관. 매창 테마관은 시문과 거문고에 뛰어났던 조선 시대 명기(名技) 이매창(李梅窓)[1573~1610]을 추모하기 위해 매창 공원에 조성한 기념관이다. 이매창은 황진이(黃眞伊), 허난설헌(許蘭雪軒)과 함께 조선 시대 3대 여류 문장가로 손꼽힌다. 이매창은 조선 선조(宣祖) 때의 여류 시인이다. 조선 시대를 살았던 여인이자, 기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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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에 있는 호텔. ‘해나루’라는 명칭은 2012년에 전라북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브랜드 이름 공모 결과로 선정되었으며, ‘바다에서 쉬다’ 또는 ‘해가 지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은 새만금 주변 지역의 관광 인프라 구축과 부족한 숙박 시설의 확충을 목적으로 전북개발공사가 추진해 건립하였다. 전북개발공사가 건립하여, 2012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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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에 있는 어촌 정주 어항. 어촌 정주 어항은 어촌의 생활 근거지가 되는 소규모 어항을 의미한다. 2020년 기준으로 전라북도에는 모두 16개의 어촌 정주 어항이 있으며 그중 부안군에는 5개의 어촌 정주 어항이 있다. 모항항은 도청항, 왕포항, 대리항, 벌금항과 함께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5개 어촌 정주 어항 중 하나이다. 모항항 일대의 기온은 최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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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행하는 당골을 매개로 한 모든 신앙. 무속 신앙은 무당을 주축으로 하여 민간에서 전승되는 신앙이다. 민간 신앙 중 가장 체계적인 구조로 되어 있다. 종교적 지도자로서의 무당이 종교의식을 집행하며, 종교의식에 필요한 구비 경전으로서의 무가가 있다. 무속 신앙은 오늘날에도 살아있는 종교로서 민간에 뿌리를 두고 있는 대표적인 신앙이다. 제의 규모에 따라 ‘굿’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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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행하는 당골을 매개로 한 모든 신앙. 무속 신앙은 무당을 주축으로 하여 민간에서 전승되는 신앙이다. 민간 신앙 중 가장 체계적인 구조로 되어 있다. 종교적 지도자로서의 무당이 종교의식을 집행하며, 종교의식에 필요한 구비 경전으로서의 무가가 있다. 무속 신앙은 오늘날에도 살아있는 종교로서 민간에 뿌리를 두고 있는 대표적인 신앙이다. 제의 규모에 따라 ‘굿’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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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만들어진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창작 활동. 부안 문학의 대상 범위는 부안 지역을 활동 공간으로 하며, 언어를 예술적 표현의 제재로 삼아 인간의 삶을 미적으로 형상화한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작가들과 작품들이다.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는 1995년 6월 1일 문학의 향상 발전과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작가의 권익을 옹호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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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문화·예술 현황, 정책, 관련 단체 및 활동. 전라북도 부안군의 문화·예술 활동은 봉산구로회, 칠노회, 부풍시사의 시조 문학과 풍류 문화에서 시원(始原)을 찾을 수 있으며, 그 예맥을 부풍율회가 계승하고 있다. 전라북도 부안군의 문화·예술 정책은 글로벌 휴양 관광 도시 조성을 목표로 관광과 연계한 문화·예술 진흥과 부안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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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문화·예술 현황, 정책, 관련 단체 및 활동. 전라북도 부안군의 문화·예술 활동은 봉산구로회, 칠노회, 부풍시사의 시조 문학과 풍류 문화에서 시원(始原)을 찾을 수 있으며, 그 예맥을 부풍율회가 계승하고 있다. 전라북도 부안군의 문화·예술 정책은 글로벌 휴양 관광 도시 조성을 목표로 관광과 연계한 문화·예술 진흥과 부안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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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해역에서 잡은 물메기를 고춧가루, 무, 파, 콩나물 등과 함께 끓인 국. 물메기탕은 전라북도 부안 해역에 서식하는 물메기를 잡아 고춧가루를 푼 물에 토막 쳐 넣고, 무, 파, 콩나물 등의 재료와 함께 끓여 내는 국이며, 전라북도 부안군의 향토 음식이다. 물메기는 쏨뱅이목 꼼칫과의 바닷물고기이다. 예전에는 피부와 살이 연해 일정한 모양을 갖추기 어려워 생선으로 취급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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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9월 9일부터 1948년 8월 14일까지 전라북도 부안군을 포함한 남한 지역을 미군이 통치한 시기. 광복 후 일제 강점기의 질곡에서 벗어난 한국인들에게는 친일파 청산과 자주 독립 국가 건설이라는 새로운 시대적 과제의 해결이 중요했다. 그러나 미국은 자본주의 세계 질서의 유지 및 재편성을 목표로 광복 이전부터 한국에 대한 신탁 통치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당시 한국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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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민간에서 전해 내려오는 생활 풍속. 민속은 한 문화권 내에서 다수가 향유하고 있는 전통적이고 보편적인 문화로 민중이 자연적·역사적·사회적 환경에 대처하고 적응하는 지혜와 믿음으로 엮어낸 생활 풍속이다. 민속의 범위나 분류를 설정하는 것은 나라마다, 문화권마다, 연구자에 따라서도 다르다. 그만큼 표준화된 기준점이 쉽지 않다는 뜻이다. 민속의 범주를 구분할 때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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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주민들이 실제 행하거나 기억으로 전승되는 전통적인 놀이. 현대 시점에서 민속놀이는 두 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해야 한다. 하나는 현행되는 민속놀이이고 다른 하나는 기억 속의 민속놀이이다. 따라서 부안군 민속놀이도 현재 전승되는 유무형의 놀이와 부안군 주민들[제보자]이 과거에 즐겼거나 기억하고 있는 민속놀이로 구분하여 기술하고자 한다. 부안군에서 현재까지 전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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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주민들이 실제 행하거나 기억으로 전승되는 전통적인 놀이. 현대 시점에서 민속놀이는 두 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해야 한다. 하나는 현행되는 민속놀이이고 다른 하나는 기억 속의 민속놀이이다. 따라서 부안군 민속놀이도 현재 전승되는 유무형의 놀이와 부안군 주민들[제보자]이 과거에 즐겼거나 기억하고 있는 민속놀이로 구분하여 기술하고자 한다. 부안군에서 현재까지 전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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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향토 민요의 총칭. 민요는 일반적으로 통속 민요와 향토 민요로 구분한다. 통속 민요는 특정 노래가 특정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광역적 보편성을 지닌 채 불리는 노래를 말한다. 통속 민요는 발생 시기가 그리 멀지 않고, 후에 전문 예능인들에 의해 공연물로 불리거나 신민요처럼 창작되어서 상대적으로 세련되거나 기교적이다. 반면에 부안군 지역에 전승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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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숙박 시설. 바다 호텔은 새만금 주변의 관광 인프라 확충과 전라북도 부안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변산반도 내 가족형 숙박 시설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바다 호텔은 2012년 12월 21일에 태성산업에서 개관하였다. 총 면적 4,639㎡, 대지 면적 3,568㎡, 건축 면적 1,773㎡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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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사회적 기업. 바다의 향기는 식품 제조 및 가공업체로서 장애인의 취업에 필요한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이 곤란한 장애인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 재활 시설이다. 전라북도 부안군의 위탁을 받아 신체·정신 장애인 단체인 부신정회가 운영하고 있다. 바다의 향기는 장애인의 자립 의욕을 고취시켜 자립 생활을 영위하게 하고, 나아가 장애인의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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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불린 쌀과 바지락에 쌀뜨물을 붓고 끓인 죽. 바지락죽은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바지락을 참기름으로 볶다가 불린 쌀을 넣고 다시 볶은 뒤 쌀뜨물을 붓고 끓이다가 쌀알이 푹 퍼지면 채소를 다져 넣고 끓이는 죽이다. 전라북도 부안군의 바지락은 진판새목 백합과에 속하는 작은 바닷조개로, 흰색 바탕에 검은색 산 모양의 방사 무늬에서부터 황갈색 물결 모양의 무늬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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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언론인. 본관은 태인(泰仁)이다. 부인은 최규엽, 아들은 박일평, 딸은 박소희·박소원·박소라이다. 박권상(朴權相)[1929~2014]은 1929년 10월 25일에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태어났다. 1948년에 전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52년에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으로 유학하여 1958년에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신문학(新聞學)으로 석사 학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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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부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병득(朴丙得)[1906~1945]은 1926년 부안청년동맹(扶安靑年同盟)에 가입하며 청년 운동에 참여했고, 노동자들의 권익 옹호를 위해 노력하였다. 1932년 부안노동조합협의회 결성 관련 활동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고, 「치안 유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집행 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박병득은 1906년(고종 43) 1월 7일 전라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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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12월 모스크바 삼상 회의의 한국 신탁 통치 결정에 대한 전라북도 부안 지역 우익 세력의 반대 운동. 반탁 운동은 1945년 12월 모스크바 삼상 회의의 협정으로 채택된 한국에 대한 신탁 통치안(信託統治案)을 반대하여 1945년 12월 27일에 한국에서 일어난 거족적인 대중 운동이다. 처음에는 반탁 입장에 섰던 좌익 세력이 찬탁 입장으로 돌아서면서 신탁 통치 문제를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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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시인 백양촌 신근을 기리기 위하여 부안 지역에 세운 시비. 백양촌(白楊村) 신근(辛槿)[1916~2003] 시인은 전라북도 부안 출생으로 일본에서 수학한 뒤 전주고등학교와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에서 교사를 지냈다. 시 「백합 앞에서」, 「연가」 등 200여 편을 발표하였으며, 신석정·김해강·이철균 시인과 함께 1950~1960년대 전라북도 지역 현대 문학을 개척한 인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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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백정기(白貞基)[1896~1934]는 1919년 만주 펑톈[奉天]으로 망명하였고, 베이징[北京]으로 거처를 옮긴 후 무정부주의를 받아들여 동방 무정부주의자 연맹 한국 대표로 참여하였다. 1933년 상하이[上海]에서 일본 주중 대사를 비롯한 요인들이 모이는 곳을 습격하려다 붙잡혀서 복역 중 사망하였다. 백정기는 지금의 부안군 부안읍 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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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년 8월부터 663년 10월까지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주류성을 중심으로 일어난 백제 부흥 운동. 백제가 멸망한 후 백제 유민들은 과거 백제의 영역에서 백제 부흥 운동을 벌였는데, 그 중심지가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 있는 주류성이었다. 서기 660년 7월 백제의 수도인 사비성이 나당 연합군에게 함락된 후 백제 유민들은 곧바로 침략군을 물리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였으며, 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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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년 8월부터 663년 10월까지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주류성을 중심으로 일어난 백제 부흥 운동. 백제가 멸망한 후 백제 유민들은 과거 백제의 영역에서 백제 부흥 운동을 벌였는데, 그 중심지가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 있는 주류성이었다. 서기 660년 7월 백제의 수도인 사비성이 나당 연합군에게 함락된 후 백제 유민들은 곧바로 침략군을 물리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였으며, 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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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매년 음력 7월 15일에 거행하는 풍속. 백중(百中)[혹은 百衆]은 망자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 제를 올리고 일꾼을 쉬게 하는 세시 풍속이다. 백중은 음력 7월 15일로, 온갖 곡식이 마련되는 때라서 ‘백종(百種)’이라고도 한다. 백중은 일 년을 반으로 나눌 때 처음 시작되는 달이 있기 때문에, 대보름을 상원이라 부르는 것에 반해서 중원(中元)이라고 한다.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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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불린 쌀에 백합살을 넣고 끓인 죽. 백합죽은 불린 쌀에 백합살을 빼낼 때 나오는 해수와 물을 넣고 팔팔 끓이다가 빼 놓은 백합살을 넣고 끓이는 전라북도 부안 지방의 죽이며, 향토 음식이다. 전라북도 부안군의 백합은 진판새목 백합과의 조개이며, 민물의 영향을 받는 조간대(潮間帶) 아래 수심 20m까지의 모래나 펄에 서식한다. 백합은 모시조개와 모양은 비슷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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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안전과 풍어를 위하여 배에서 지내는 제사. 뱃고사는 수신(水神)·선신(船神)에게 배의 안전과 뱃길의 수호, 그리고 선원들의 무탈과 풍어를 빌며 지내는 제의이다. 선주나 선장이 배의 안전과 풍어를 배서낭에게 뱃고사를 지낸다. 부안 지역의 뱃고사는 섣달그믐날·설날·정월 대보름·삼짇날·추석 등의 명절에 주로 행한다. 또한 동제를 지낼 때, 출어할 때, 재수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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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에서 기른 누에를 가공한 특산품. 전라북도 부안 지역은 150여 년 전통의 누에 마을과 30여 년의 양잠 산업 역사를 가진 누에 산지이다. 변산 누에는 연간 강수량이 풍부한 청정 지역 변산반도에서 서해안의 해풍을 맞으며 100% 무농약으로 자연 재배되는 뽕잎으로 기른 누에를 재료로 생산하여 품질이 뛰어나다. 2006년 9월 전라북도 부안군이 지식경제부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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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에서 기른 누에를 가공한 특산품. 전라북도 부안 지역은 150여 년 전통의 누에 마을과 30여 년의 양잠 산업 역사를 가진 누에 산지이다. 변산 누에는 연간 강수량이 풍부한 청정 지역 변산반도에서 서해안의 해풍을 맞으며 100% 무농약으로 자연 재배되는 뽕잎으로 기른 누에를 재료로 생산하여 품질이 뛰어나다. 2006년 9월 전라북도 부안군이 지식경제부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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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한 유민 집단. 변산 도적은 조선 후기에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한 유민(流民) 집단으로 ‘변산적(邊山賊)’으로도 불렸다. 1728년(영조 4)에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에서 일어난 무신란(戊申亂)에 사족(士族)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이 참가했는데, 부안 지역의 변산적(邊山賊)도 가담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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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진서면, 보안면에 걸쳐 있는 마실길. 변산 마실길은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의 해안 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8코스의 마실길이다. 조개미 패총길, 노루목 상사화길, 적벽강 노을길, 해넘이 솔섬길, 모항 갯벌 체험길, 쌍계재 아홉 구비길, 곰소 소금밭길, 청자골 자연 생태길로 이루어져 있다. 2009년부터 변산반도의 해안선을 따라 변산 마실길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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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에 있는 바지락 요리 전문점. 변산 명인 바지락죽은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에서 바지락죽을 최초로 개발·판매하는 바지락 요리 전문점이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료 자체의 맛을 풍부하게 살려내는 것이 특징이다. 6년근 인삼을 갈아 넣어 바지락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비린 맛이 없어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인기가 있다. 영양가가 높은 인삼 바지락죽,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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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있는 바지락죽 전문 향토 음식점. 변산 온천 산장은 전라북도 바지락죽 향토 음식 지정 업소이다. 변산 온천 산장의 바지락죽은 전라북도 부안 연안에서 채취한 넉넉한 양의 바지락과 당근, 파, 녹두, 마늘 등 다양한 채소 및 양념이 들어가 부드럽고 고소하다. 바지락죽을 미리 많이 끓여 놓았다가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주문을 받고 끓여 내기 때문에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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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있는 해수욕장. 변산 해수욕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의 하나이자, 대천 해수욕장, 만리포 해수욕장과 함께 서해안을 대표하는 3대 해수욕장의 하나이다. 변산반도 국립 공원에 속해 있으며, 하얀 모래와 푸른 솔숲이 어우러졌다 하여 ‘백사청송(白沙靑松)’ 해수욕장으로도 불린다. 1932년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과 변산을 연결하는 국도가 뚫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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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지서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변산교회는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지서리 일원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해 구원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산교회는 1908년 3월 10일 전라북도 부안군 산내면 지동마을[현 부안군 변산면 지서리 지동마을]이 고향인 최진오 집에서 창립 예배를 보면서 시작되었다. 최진오가 구령 활동에 대한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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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일대에 지정된 국립 공원. 『삼국유사(三國遺事)』에는 “백제 땅에 원래 변산(卞山)이 있으므로 변한(卞韓)이라고 한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변산은 호남 5대 명산의 하나로 능가산(楞伽山)·영주산(瀛洲山)·봉래산(蓬萊山) 등 여러 가지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다. 『택리지(擇里志)』에는 “변산에는 많은 봉우리와 골짜기가 있다. 변산의 바깥은 소금 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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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원불교 훈련원. 변산원광선원은 전라북도 부안 내변산 골짜기 말마동에 자리한 제법 성지 수호 도량이다. 변산원광선원은 원불교 제2의 성지인 제법 성지의 수호와 교도들의 성지 순례 훈련 등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산원광선원은 원불교에서 인수하기 전부터 이름이 ‘원광선원’이었다. 원광선원은 원래 월명암(月明庵) 주지이던 승려 정도전이 1972년에 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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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를 시조로 하고, 전라북도 부안을 관향으로 하는 세거 성씨. 우리나라 호씨(扈氏)의 관향은 20여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전주 호씨(全州扈氏)를 제외하고 보안 호씨(保安扈氏)를 비롯하여 모두가 고려 개국공신 호의(扈義)를 시조로 한다. 부안 호씨(扶安扈氏)는 원래 보안 호씨였다. 조선 전기 보안현(保安縣)과 부령현(扶寧縣)이 부안현(扶安縣)으로 통합되어 관향을 부안으로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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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전라북도 교육청 소속의 교육 문화 회관. 부안 교육 문화 회관은 전라북도 부안 지역 학생들의 잠재 능력을 개발하여 재능과 역량을 키우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9년 10월 29일 전라북도 교육청이 행정 기구 설치 조례를 통해 부안 교육 문화 회관의 신설을 결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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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다목적 실내 체육 시설. 부안 국민 체육 센터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생활 체육 활성화와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건립되었다. 2010년 3월 17일에 「부안군 국민 체육 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가 공포되었다. 3월 18일에 총 사업비 66억 원이 투입된 부안 국민 체육 센터가 준공되었고, 4월 6일에 개관식을 가졌다. 부안 국민 체육 센터는 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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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다목적 실내 체육 시설. 부안 국민 체육 센터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생활 체육 활성화와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건립되었다. 2010년 3월 17일에 「부안군 국민 체육 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가 공포되었다. 3월 18일에 총 사업비 66억 원이 투입된 부안 국민 체육 센터가 준공되었고, 4월 6일에 개관식을 가졌다. 부안 국민 체육 센터는 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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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생산되는 김. 전라북도 부안군의 위도면, 진서면 곰소리, 변산면 격포리 지역을 중심으로 해안 전역에서 김 양식이 이루어지고 있다. 김은 바다의 홍조류 보라털과에 속하는 해조류로서 해태(海苔)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으로 바다의 암초에 이끼처럼 자라 크기는 14㎝~15㎝, 너비 5㎝~12㎝ 정도이다. 자라면 몸은 긴 타원형 모양 또는 줄처럼 생긴 달걀 모양으로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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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 동진면 일대에서 생산되고 있는 감자. 부안 노을 감자는 빛깔, 당도, 굵기가 우수하며 칼륨 함량이 높아 나트륨 배출에 효과적인 전라북도 부안의 대표적인 특화 작목의 하나이다. 삶아서 주식이나 간식으로 먹고, 굽거나 기름에 튀겨 먹기도 하며, 소주 등의 알코올 원료로도 사용된다. 감자녹말은 당면, 공업용 원료, 좋은 사료의 생산 등에도 사용된다. 부안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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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전해 내려오는 호남 우도 농악의 하나. 농악은 농부들이 두레[마을 공동으로 작업하기 위한 조직]를 짜서 일할 때 치는 음악으로 꽹과리·징·장구·북과 같은 타악기를 치며 벌이는 음악을 두루 가리키는 말이다. 부안 농악은 전라북도 김제·정읍·익산 지역 등과 함께 ‘호남 우도 농악’이라는 지역적·음악적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계승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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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에 있는 누에 및 뽕나무 전시 체험관. 부안 누에 타운은 곤충의 생태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체험과 놀이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전시 체험 시설이다. 특히 유용 곤충인 누에의 생활과 산업적 이용을 보여주고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오디, 뽕나무, 누에 및 그 관련 산업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체험관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에는 1980년대 초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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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에 있는 누에 및 뽕나무 전시 체험관. 부안 누에 타운은 곤충의 생태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체험과 놀이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전시 체험 시설이다. 특히 유용 곤충인 누에의 생활과 산업적 이용을 보여주고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오디, 뽕나무, 누에 및 그 관련 산업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체험관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에는 1980년대 초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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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물을 주제로 한 문화 시설. 한국수자원공사가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41억 원의 예산을 들여 부안 댐 광장에 건립하였다. 2007년 10월 착공하여, 2009년 3월 20일 제17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개관하였다. 건축 면적 1,849.03㎡에 전시 면적 1,349.7㎡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이다. 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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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도자기.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는 고려청자, 조선 분청사기, 조선백자와 같은 우리나라 고유의 자기를 무늬, 형태, 유약, 바탕흙 등의 소재를 전통 방식으로 유지·계승하면서 제작해 오고 있다. 특히 전라북도 무형 문화재 제29호 이은규(李殷奎) 사기장은 유천 도요를 운영하며 전통 가마와 유약, 흙을 제조하여 고려청자 전성기에 만들어진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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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 있는 문화 시설. 부안 문화의 전당은 한국전력공사가 전라북도 부안 지역 주민의 복지를 위해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 있던 옛 한국전력공사 부지에 건립하였다. 주민 복지를 위한 주민 자치 교실과 부안중국교육문화센터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2009년 8월 31일에 부안 문화의 전당이 개관하였다. 2016년 6월 28일 부안 문화의 전당 내에 부안중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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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근대 문학 이후의 문학 작품. 문학사에 있어서 시대 구분의 일종으로 분류되는 현대 문학은 언제가 시작인지에 대해서는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기 때문에 정확하게 구분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문화의 대중화가 시작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나온 문학 작품을 말한다. 그중에서 전라북도 부안군의 역사, 문화, 자연, 인물 등을 소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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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와 조선 시대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 설치되었던 봉수의 분포 양상과 역사적 의미. 조선 시대 전라도 황해안[서해안] 지역을 통과하는 봉수는 5봉수로(烽燧路) 중 여수 돌산도에서 서울 남산까지 연결된 5거 루트 직봉과 간봉이 통과하는 곳으로, 모두 14개소의 봉수가 설치되어 있었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봉수는 그 흔적만 남아 있을 정도로 훼손되어 정확한 구조, 형태, 규모 및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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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자란 오디로 빚어 만든 과실주. 부안 뽕주는 좋은 품질의 오디가 많이 생산되는 고장인 전라북도 부안의 오디를 이용하여 장기 저온 발효와 저온 숙성으로 완성한 과실주이다. 오디만의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유명한 특산주이다. 부안 뽕주는 6월에 수확한 오디만을 사용하며, 신선이 먹는 술이라는 뜻으로 상심주로도 불린다. 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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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에 있는 공원형 종합 체육 시설. 부안 스포츠 파크는 전라북도 부안 군민들의 다양한 체육 활동 참여 및 체육 시설 이용 욕구 충족, 군민들의 단합·화합에 필요한 각종 체육 대회 개최 시설의 조성, 군민 생활 체육 활성화 및 각종 전국·도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 이미지 상승 및 경제적 파급효과 추구 등을 위한 종합 체육 시설 건립의 필요성에 부응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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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버스 터미널. 부안 시외버스 터미널은 전북고속 소유의 버스 터미널로 농어촌 버스, 시외버스, 고속버스 이용이 가능한 종합 터미널이다. 전라북도 부안 군민의 교통 편의 증진과 타 지역과의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부안 시외버스 터미널은 1974년 5월 14일에 사용 승인을 받았다. 1998년에 대대적인 개선 공사를 했고, 2008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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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에 있는 실내 체육관. 부안 실내 체육관은 우천 시에도 운동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여 전라북도 부안 군민들의 스포츠 생활화에 도움을 주고, 각종 실내 운동 경기 대회의 개최까지도 가능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부안 지역의 경제 및 이미지 상승에도 기여하고 있는 체육관이다. 부안 실내 체육관은 실내 체육 시설 조성에 대한 전라북도 부안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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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드라마·영화 촬영장. 부안 영상 테마파크는 민속촌 개념과 촬영 세트장 개념을 접목한 테마 공원이다. 2002년 전라북도가 진입로 등 기반 시설을, 부안군이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케이비에스(KBS)가 촬영 세트장 기획과 설계 및 시공을 맡기로 하여 조성을 시작하였다. 2005년 7월 14일 부안 영상 테마파크를 준공하여 케이비에스(KBS)아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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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문화 예술 공연 시설. 부안 예술 회관은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문화 예술 진흥, 전통 문화 예술의 전승·발전, 부안 군민의 문화 예술 활동 지원 등을 위한 문화 시설로 건립되었다. 1992년 전라북도 부안 군민이 지역 사회 발전에 따른 문화 예술 활동 공간의 확보를 위해 ‘예술회관건립추진위원회’를 결성하였다. 1993년 예술 회관 건립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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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종합 복지 시설. 부안 종합 사회 복지관은 사랑과 화합으로 모든 지역 주민들을 내 가족처럼 사랑하며 섬기는 정신을 구현하여, 전라북도 부안을 생태적 복지 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출발·운영되고 종합 복지 시설이다. 부안 종합 사회 복지관은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주민들에 대한 여가와 재활 활동 지원 및 복지 서비스의 제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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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생산되는 뽕나무 열매. 부안 참뽕 오디는 150년 이상의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뽕나뭇과에 속하는 암뽕나무의 열매로 전라북도 부안군의 특산품인 부안 뽕주의 주원료가 되고 있으며, 오디잼, 오디즙, 오디 와인, 오디 식초, 오디 막걸리, 오디빵 등 다양한 오디 가공품들의 주원료도 사용되고 있다. ‘참뽕’은 전라북도 부안군의 대표 브랜드로서 2004년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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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청소년 문화 시설. 부안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 기본법」과 「청소년 활동 진흥법」에 의거, 청소년들의 정보, 문화, 예술 중심의 활동을 돕고 있는 청소년 문화 시설이다.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청소년들이 여가 시간에 청소년 문화의 집 시설 공간과 각종 운영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 체험 및 공동체 경험과 함께 정보화 능력을 키우고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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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유천리에 있는 고려청자를 주제로 한 공립 박물관. 부안 청자 박물관은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고려청자를 주제로 한 기획 전시와 도록 발간, 학술 세미나 개최, 청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상시 운영 등을 통해 부안군 문화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부안 청자 박물관은 고려 중기 청자 생산의 중심지였던 전라북도 부안 지역 고려청자 문화의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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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유천리에 있는 고려청자를 주제로 한 공립 박물관. 부안 청자 박물관은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고려청자를 주제로 한 기획 전시와 도록 발간, 학술 세미나 개최, 청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상시 운영 등을 통해 부안군 문화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부안 청자 박물관은 고려 중기 청자 생산의 중심지였던 전라북도 부안 지역 고려청자 문화의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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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내변산 지역에서 전해지는 전통 민속주. 부안 팔선주는 전라북도 부안군 내변산 지역에서 자생하는 마가목, 음정목, 개오동[노나무], 오갈피, 석창포(石菖蒲), 위령선(葳靈仙), 창출(蒼朮), 쇠무릎 등 총 8가지의 약재를 달인 물로 멥쌀, 누룩과 함께 빚은 명주이다. 부안 팔선주는 예로부터 신선들이 즐겨 마신 약주로 불리며 내려오는 전라북도 부안 지방의 전통 민속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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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생산되는 양파. 부안 해풍 양파는 해풍을 맞고 자라 병충해가 적고, 양파구가 작아 육질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좋으며, 식용이 편한 양파이다. 뿐만 아니라 새롭게 조성된 양파 주산단지가 각종 무기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양파 고유의 매운맛이 강하고 품질이 뛰어나다. 전라북도 부안군은 동진강(東津江) 하류와 그 지류인 고부천(古阜川)을 끼고 있어 예로부터 농업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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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7월부터 2004년 2월까지 전라북도 부안 군민들이 벌인 핵 폐기장 설치 반대 운동. 2003년 7월 14일에 전라북도 부안 군수가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방사성 핵폐기물의 처리·관리 시설인 핵 폐기장[방폐장]의 부안군 위도 유치를 신청했고, 부안에서는 핵 폐기장 건설을 둘러싸고 찬성과 반대 의견이 충돌하며 갈등이 시작되었다. 2003년 7월 24일에 산업자원부가 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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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역리에 있는 부안군 관할 치안 행정 기관. 부안경찰서는 전라북도 부안 지역을 중심으로 법과 질서를 수호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국민의 경찰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45년 10월 21일 국립 경찰 창설과 함께 부안경찰서가 개서하여 업무를 시작하였다. 1963년 1월 1일에는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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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부안 지역 여행 및 관광 정보 안내소. 전라북도 부안군은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이라는 군정 지표 아래, “지구촌 사람이 모여드는 문화 관광”이라는 군정 방침을 설정하여 부안 지역의 문화 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문화 관광을 활성화하려는 군정 방침은 전라북도 부안의 역사와 문화가 관광이 되고, 관광이 경제가 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여, 군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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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 있는 군립 농악단. 부안 농악은 전라북도 김제, 정읍, 익산 등의 지역과 함께 ‘호남 우도 농악’이라는 지역적·음악적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계승되어 왔다. 명인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계보를 살펴보면 쇠재비는 김바우에서 박남석으로, 현판쇠에서 김경천으로, 김도삼, 김재옥에서 나금추(羅錦秋)[나모녀(羅摸女), 1938~2018]로 이어졌다. 장구재비는 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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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귀농 귀촌 지원 센터. 부안군 귀농귀촌지원센터는 귀농 귀촌 지원과 정보 제공, 귀농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으로의 귀농 귀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12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에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기 시작하면서 전라북도에서도 전라북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 전라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설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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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부안군청 소속의 장학 재단.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우수한 자질을 갖춘 부안 지역 인재의 발굴과 함께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여,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4년 3월 전라북도 부안군이 장학 재단 설립을 위한 운영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12월 부안군 예산에서 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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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부안군 직영의 사회 복지 시설. 부안군 노인 여성 복지 회관은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노인 및 여성의 복지 증진과 저소득 여성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건립되었다. 1995년 11월에 착공하여 1998년 5월 25일에 완공하고, 10월 22일에 개관하였다. 1999년 12월 30일 「노인 여성 복지 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가 공포되고,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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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역리에 있는 농업 기술 지원 기관.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과학 영농 기술 보급, 농업 기술 현장 지도, 농촌 주거 환경 개선, 과학 영농 선도자 육성, 농가 경영 개선 지도 등과 같은 농촌 진흥 사업의 수행을 통해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발전 및 복지 농촌 건설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7년 2월 12일 「농사 교도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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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산림 조합. 산림 조합의 효시는 조선 시대 향약의 일종인 ‘송계(松契)’라고 할 수 있다. 현대적 산림 조합은 1949년 중앙산림조합연합회, 도산림조합연합회 및 시·군 산림 조합 조직이 결성되면서 시작되었고, 1953년 「산림 보호 임시 조치법」에 의해 산림 조합의 하부 조직으로 리·동 단위의 산림계가 조직되었다. 1962년 「산림법」이 제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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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여성 합창단. 부안군 여성합창단은 전라북도 부안 군민의 정서 함양과 건전한 국민가요 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4월 17일 지휘자 김승녕 외 단원 36명으로 창단했으며, 같은 해 5월 1일 군민의 날 행사에서 첫 공연을 하였다. 2003년 1월 10일 「부안군 여성합창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다. 2014년 8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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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자원봉사 센터. 자원봉사라는 말은 라틴어의 의지[voluntas]라는 말에서 유래했으며, ‘자발적인 것, 자주적·임의적 자유 의지’ 등의 의미를 지닌다. 즉 자원봉사는 개인 또는 단체가 지역 사회, 국가, 인류 사회를 위해 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제공하는 행위를 가리키며, 자발성, 무보수성, 공익성, 지속성을 특징으로 한다. 부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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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사회 보장 증진을 위해 설치한 민관 협력 기구. 지역 사회 보장 협의체는 지역의 사회 보장을 위해 시군구 내 공공·민간 복지의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계하는 민관 협력 기구이다.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민간 참여 기반 마련, 지역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주적 의사소통 구조 확립, 지역 복지에 관한 정보 공유 등을 통해 국가 및 공공 기관의 복지 정책이 담당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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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에 있는 부안군 체육 총괄 단체. 부안군 체육회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체육 발전 및 시민 삶의 질 증진을 위한 기반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10년 8월 부안군 대표 체육 단체로서 책임과 권한을 부여하기 위해 부안군 체육회와 부안군 생활체육회를 통합하여 부안군 통합체육회로 일원화하였다. 2016년 3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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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청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실업 요트팀. 부안군청 요트실업팀은 전라북도 부안군을 대표하는 실업팀으로서 부안군 지역을 해양 스포츠 요람지로 널리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부안군청 요트실업팀은 우수한 선수를 육성하고, 전라북도 부안군의 위상을 높이며, 한국 해양 스포츠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부안군청 요트실업팀은 2002년 1월 29일에 창단되어 현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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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었던 금융 조합. 일제는 러일 전쟁에 승리한 후 재정 고문을 파견하였다. 한국 정부의 재정을 장악하고 한국의 금융 체계를 제 입맛에 맞게 개편하려는 것이었다. 한국 금융의 주도권을 장악해 가던 1907년에는 지방 금융 조합을 설립하고, 관선 이사제(官選理事制)의 채택을 강제하여 금융 조합의 운영권 장악을 시도하였다. 금융 조합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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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부안 지역 문화 예술 진흥 및 지원 기관. 부안문화원은 전라북도 부안 지방의 전통 문화 계승 발전, 새로운 문화 창달과 고유문화 유산 보호 발굴, 향토 사료 정리 및 각종 문화 행사 주관·지원 등에 관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지방 문화원 진흥법」 제4조[지방 문화원의 설립]에 의거 설립된 전국 230개, 전라북도 14개 문화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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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역리에 있는 영농 조합 법인. 부안뽕영농조합법인은 전라북도 부안군의 오디 농가를 대표하는 영농 조합 법인이다. 전라북도 부안군은 2005년부터 양잠 산업을 기능성 고부가 가치 품목으로 선정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부안참뽕연구소 및 가공 연구 센터, 부안 누에 타운, 참뽕 체험장 등의 뽕·오디 기반 시설을 조성하였다. 또한 관광 사업과 연계한 농가 소득의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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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본당. 부안성당은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주산면, 동진면, 행안면, 계화면, 백산면, 상서면을 담당하고 있는 천주교 성당이다. 전라북도 부안 지역을 중심으로 천주교 진리의 전파와 함께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이끌고, 지역 공동체의 발전 및 지역 주민의 행복 추구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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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본당. 부안성당은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주산면, 동진면, 행안면, 계화면, 백산면, 상서면을 담당하고 있는 천주교 성당이다. 전라북도 부안 지역을 중심으로 천주교 진리의 전파와 함께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이끌고, 지역 공동체의 발전 및 지역 주민의 행복 추구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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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종합 병원. 부안성모병원은 최상의 의료 서비스,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 상호 존중과 배려하는 조직 문화, 지역 사회 공헌 등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는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종합 병원이자 응급 의료 센터 지정 병원이다. 부안성모병원은 전라북도 부안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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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삼간리에 있는 전라북도 소방본부 산하의 부안 지역 관할 소방서. 부안소방서는 전라북도 부안 군민의 안전과 행복에 이바지하는 소방 행정을 전담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0년 3월 13일 정읍소방서 부안파출소로 개소했고, 1991년 6월 관할 구역 조정에 따라 김제소방서 부안파출소로 변경되었다. 2000년 4월 10일 행정자치부로부터 부안소방서·격포파출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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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우정사업본부 산하의 부안 지역 관할 우체국. 부안우체국은 전라북도 부안 지역을 대상으로 정보 통신 및 우편·금융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익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0년 9월 22일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서 부안우편소로 개설했고, 1949년 8월 15일 부안우체국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1958년 10월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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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사업으로 잃어버린 갯벌의 기억, 전라북도 부안군의 갯벌과 그 갯벌에 서식하는 해양 생물들의 생태. 동고서저의 한반도 지형, 대부분의 강들은 육지에서 배출한 유기물을 거두어 서남해로 흘러들어 드넓은 갯벌에 풀어 놓는다. 갯벌에 사는 무수한 생명들이 유기물을 쉴 새 없이 먹어치우며 제 몸집을 불린다. 사람들은 이를 잡아 올려 식량으로 삼고 다시 유기물을 배출한다. 이처럼 갯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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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부안 지역의 역사와 문화 연구 단체. 전라북도 부안군의 역사와 문화 연구 및 간행물 발간을 통해 미래 부안의 역사와·문화를 바르게 세워 나가기 위해 창립하였다. 2009년 10월 25일 부안역사문화연구소가 설립되었다. 2015년 12월 18일 운영 위원회를 개최하여 부안이야기로 개칭하고, 부안역사문화연구소는 부안이야기 산하의 연구소가 되어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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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 있는 중국어 및 중국 문화 교육 기관. 국책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새만금 간척지의 중심인 전라북도 부안 지역이 대중국 교류 및 글로벌 경쟁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국어 및 중국 문화의 이해를 도모하는 교육을 위해 설립하였다. 부안중국교육문화센터는 2016년 6월 28일 부안 속의 작은 중국을 추구할 목적으로 부안 문화의 전당 2층에서 부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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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 설치한 수군진. 조선은 1397년(태조 6) 5월 병마도절제사(兵馬都節制使)를 혁파하고 ‘진(鎭)’을 설치한 후 첨절제사(僉節制使)를 배치하였다. 전라도에는 목포·조양·옥구·흥덕 4곳, 경상도에는 합포·강주·영해·동래 4곳, 충청도의 순성(蓴城)·남포(藍浦)·이산(伊山) 4곳, 황해도의 풍천(豊川)·옹진(瓮津) 2곳, 강원도의 삼척·간성 2곳 등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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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산하의 부안·고창 지역 관할 해상 치안 행정 기관. 부안해양경찰서는 군산해양경찰서, 목포해양경찰서, 완도해양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와 함께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산하의 5개 해양 경찰서의 하나이며, 전라북도 부안군·고창군 지역의 해상 경비, 해양 안전 관리, 해상 치안 질서 유지, 해양 오염 방지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공공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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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 1416년(태종16) 12월 보안현(保安縣)과 부령현(扶寧縣)을 통합하여 부안현(扶安縣)으로 고쳤다. 1414년(태종 14) 보안현을 부령현에 합쳤다가 다음 해에 또 나누었고, 그해 8월에 다시 합쳤다. 또 다음 해인 1416년(태종 16) 7월에 나누었다가 결국 12월에 다시 보안현과 부령현을 합쳐서 부안현(扶安縣)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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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국악 단체. 부풍율회(扶豊律會)는 전라북도 부안의 시조, 가곡, 가사를 전승하고 있는 국악 단체다. 부풍율회는 전통 음악인 국악의 계승 발전과 함께 음률을 통해서 마음을 순화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부풍율회는 1947년 음력 9월 7일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에서 ‘부풍율계(扶豊律契)’라는 이름으로 창립되었다. 임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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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국악 단체. 부풍율회(扶豊律會)는 전라북도 부안의 시조, 가곡, 가사를 전승하고 있는 국악 단체다. 부풍율회는 전통 음악인 국악의 계승 발전과 함께 음률을 통해서 마음을 순화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부풍율회는 1947년 음력 9월 7일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에서 ‘부풍율계(扶豊律契)’라는 이름으로 창립되었다. 임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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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이루어지는 불교 관련 신앙 행위 및 단체의 역사와 현황. 불교는 한국의 전통 종교·신앙으로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불교도 삼국 시대라는 이른 시기에 전래되어 통일 신라, 고려, 조선 시대를 거치는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사찰들이 있었다. 전성기 때에는 사찰과 암자가 800여 개에 달했다고 한다. 현재 다수의 사찰들이 없어진 상태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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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초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에서 이루어진 농촌 계몽 운동. ‘브 나로드(v narod)’란 러시아 말로 ‘민중 속으로’라는 뜻이다. 브나로드 운동은 19세기 후반 러시아의 젊은 지식인층이 농민 공동체를 기반으로 사회주의의 실현이 가능하다는 신념 아래, 농민의 계몽을 위해 벌였던 운동이었다. 1873년부터 이듬해 여름까지 농민을 대상으로 급진적 혁명 사상을 통한 계몽과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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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9·28 수복 이후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을 중심으로 활동한 좌익 세력의 유격대. 빨치산은 빨갱이로 통용되는 경우가 있으나 러시아어 파르티잔(partizan), 곧 노동자나 농민들로 조직된 비정규군을 일컫는 말로 유격대와 가까운 의미이다.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빨치산은 여수·순천 사건의 잔류 세력, 탄압을 받은 좌파 인사들, 6·25 전쟁 후 인민군 잔류 세력 등이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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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생산되는 고등어 가공품. 뽕잎 절임 고등어는 등 푸른 생선인 고등어를 뽕잎 추출액으로 염장 숙성하여 기능성을 더하고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게 진공 포장하여 쉽게 먹을 수 있는 영양가 좋은 전라북도 부안군의 특산물이다. 전라북도 부안군은 부안 오디 뽕 클러스터 운영을 포함하는 5개의 단위 사업과 부안 누에 타운 조성과 부안참뽕연구소 신축을 포함하는 50여 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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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당상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사랑의 교회는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전라북도 부안 지역은 미국 남장로교 군산선교부와 전주선교부가 나누어 선교에 힘을 기울인 지역이다. 당상교회는 전라북도 부안 지역 기독교 전파의 거점 역할을 한 교회로서 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당상리에 자리하고 있다. 당상교회가 있는 지역은 바다와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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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당상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사랑의 교회는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전라북도 부안 지역은 미국 남장로교 군산선교부와 전주선교부가 나누어 선교에 힘을 기울인 지역이다. 당상교회는 전라북도 부안 지역 기독교 전파의 거점 역할을 한 교회로서 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당상리에 자리하고 있다. 당상교회가 있는 지역은 바다와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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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 주민의 생활 향상과 사회 보장을 위한 사회 정책과 제반 시설. 사회·복지는 사회 구성원의 기본적 욕구를 충족하여 삶의 조건을 보장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사회 통합을 달성하려고 하는 사회적 활동의 총체를 의미하며, 넓은 의미에서 사회 구성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모든 사회적·제도적 노력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제도는 1970년대 후반부터 생활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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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매년 음력 3월 3일에 거행하는 풍속. 삼짇은 음력 3월 3일을 말하는데, 봄철에 3이란 양의 수가 겹치는 길일(吉日)이다. 이를 ‘삼짇날’이라고도 한다. 특히 이날은 강남 간 제비가 돌아오는 날이라 하여 봄기운이 왕성한 때이다. 『경도잡지(京都雜志)』에는 “진달래꽃을 따다 찹쌀가루와 섞어 둥근 떡을 만든 다음 참기름에 지진 것을 화전(花煎)이라고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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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전후부터 300년쯤까지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역사. 관련 기록에 따르면 고대 한반도 남부에는 1~2개의 소규모 정치체(政治體)가 나타나기 시작하다가 결국엔 78개가 세워질 정도로 성장, 발전하였다. 오늘날의 부안과 연관된 경기도, 충청도 및 전라도 일대의 마한 지역에는 54개의 정치체가 지역 단위로 독립적인 모습으로 존재하였다. 여러 마을[邑落]이 결속하여 하나의 소국으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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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음력 10월에 지내는 풍속. 상달은 으뜸달이라는 뜻으로 음력 10월을 달리 부르는 말이다. 이를 ‘시월상달’, ‘상월(上月)’ 등이라고도 한다. 상달은 햇곡식을 신에게 드리기에 가장 좋은 달이기에 중요하게 여기므로 대개 10월에 문중 단위로 시제[묘제]를 모신다. 또한 10월 달에는 다른 달에 꺼리는 일을 하더라도 탈이 붙지 않는다고 한다. 음력 10월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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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죽은 사람을 장사지낼 때 거행하는 의례 과정.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났다가 언젠가는 죽게 되는데, 죽음을 처리하는 의례가 상례(喪禮)이다. 이를 ‘상장례(喪葬禮)’라고도 한다. 역사적으로 신라 이후로는 불교 의식의 흔적을 볼 수 있지만, 조선조 500년 동안은 주자의 학설을 따라 『주자가례(朱子家禮)』에 의거하여 상례가 실시되었다. 부안 지역에서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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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말린 상어 고기를 꼬치에 끼워 팬에 지진 종가 음식. 상어꼬치는 말린 상어 고기를 불에 구워 먹거나 꼬치에 끼워 팬에 지져 먹는 전라북도 부안 지방의 종가 음식이다. 상어 고기는 염장·숙성하여 제사 때 찜이나 탕 요리를 하거나 넓은 절편만으로 꼬치 산적을 굽는 경우가 많다. 육질이 담백하고 부드러우며 특유의 감칠맛과 고소한 맛이 있다. 단백질이 많고 지방이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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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전후로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시작된 새만금 간척 사업에 대한 환경 운동 단체 및 주민들의 반대 운동. 새만금 간척 사업 반대 운동은 환경 운동 단체들을 중심으로 갯벌 살리기와 해양 생태 환경 파괴 방지를 주장하며 새만금 간척 사업을 반대하는 운동이다. 새만금 간척 사업은 1991년 11월 28일에 시작되었고, 그 반대 운동은 2000년 전후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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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전후로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시작된 새만금 간척 사업에 대한 환경 운동 단체 및 주민들의 반대 운동. 새만금 간척 사업 반대 운동은 환경 운동 단체들을 중심으로 갯벌 살리기와 해양 생태 환경 파괴 방지를 주장하며 새만금 간척 사업을 반대하는 운동이다. 새만금 간척 사업은 1991년 11월 28일에 시작되었고, 그 반대 운동은 2000년 전후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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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있는 새만금 간척 사업 홍보 및 전시 시설. 새만금 간척 사업은 전라북도 군산시 비응도동에서, 고군산 군도(古群山群島)의 신시도(新侍島)를 거쳐,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로 이어지는 총 33.9㎞의 방조제를 설치하여 약 4만㏊의 간척지를 조성하는 대단위 국토 개발 사업이다. 조성된 간척지는 농업 용지, 산업 단지, 관광 단지, 과학 연구 단지, 신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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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있는 새만금 간척 사업 홍보 및 전시 시설. 새만금 간척 사업은 전라북도 군산시 비응도동에서, 고군산 군도(古群山群島)의 신시도(新侍島)를 거쳐,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로 이어지는 총 33.9㎞의 방조제를 설치하여 약 4만㏊의 간척지를 조성하는 대단위 국토 개발 사업이다. 조성된 간척지는 농업 용지, 산업 단지, 관광 단지, 과학 연구 단지, 신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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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의 지리와 지형, 도로, 생업 등 자연적·문화적 조건을 기반으로 주민들의 사회, 문화, 경제생활이 영위되는 지리적·사회적·공간적 영역. 서해안과 변산반도 주변의 산지, 동부의 평야 지역을 중심으로 어업과 농업을 생업으로 살아가는 부안군 주민은 지리적 경계와 도로의 조성을 따라 남쪽으로 전라북도 고창군과 전라남도 영광군·장성군, 광주광역시와 교통하고, 북동쪽으로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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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와 서외리에 있는 공원. 서림 공원은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와 서외리의 성황산(城隍山)[115m] 일대에 조성된 공원이다. 성황산은 전라북도 부안의 주산(主山) 역할을 하며 부안읍의 북서쪽에서 시가지를 감싸주는 형국이다. 부안현(扶安縣)의 수호신을 모신 성황사(城隍寺)가 있었기 때문에 ‘성황산’이라 부르며, 삼국 통일 당시 당나라 장수 소정방(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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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 있는 시인 신석정 기념 문학관. 석정 문학관은 한국 현대 시문학사에 크게 기여한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거장 신석정(辛夕汀)[1907~1974] 시인의 유품과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문학관이다. 시인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5권의 대표 시집, 유고 시집, 친필 원고 등을 전시하고 있다. 석정 문학관은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설립하고, 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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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시인 신석정을 기리기 위하여 부안 지역에 세운 시비. 전라북도 부안 출생으로 본명은 신석정(辛錫正)[1907~1974], 아호는 석정(夕汀, 釋靜)이다. 1924년 『조선 일보』에 「기우는 해」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문단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한국 최초의 전원 시인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목가적, 전원적, 명상적인 작품으로 독자적인 세계를 개척했기 때문이다. 부안군 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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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 있는 야영장. 석포 야영장은 야영 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호연지기 고취,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활용한 청소년 교육, 가족 연수 및 휴식 장소 제공 등을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석포 야영장은 1993년 폐교된 석포분교 부지에서 1994년 3월 8일에 개원하였다. 2003년 11월에 감교분교 민속자료 전시를 위한 민속자료실을 준공하였다. 2017년 석포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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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선거권을 가진 주민이 투표를 통해 주요 공직자를 직접 뽑는 행위 및 과정. 선거는 일체의 조직, 집단 등의 특정 직위를 맡을 사람을 규정이나 법률에 따라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및 과정을 의미한다. 대의제 민주주의 국가에서 공직자를 선출하는 선거는 국민의 직접적 정치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이며, 권력의 정통성을 뒷받침하는 기본적인 정치 제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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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문자를 사용하기 이전의 시대. 선사(先史)[prehistory]는 역사(歷史)[history]와 구분되는 시간적·공간적 영역으로서 문자 기록이 없던 시대를 말한다. 문자를 이용하여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는 시대보다 이전 시대, 곧 역사 이전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그리고 기원전의 철기 시대 일부가 여기에 해당한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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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음력 12월 말일이면서 설 전날에 거행하는 풍속. 섣달그믐은 음력으로 한 해를 다 보내는 마지막 달의 마지막 날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를 ‘섣달그믐날’이라고도 하고, 그믐날 밤을 ‘제석(除夕)’, ‘제야(除夜)’ 등이라고도 한다. 섣달그믐에는 새해 설날을 맞이하기 위하여 집안의 곳곳을 깨끗이 청소하고, 불을 환하게 밝혀놓는다. 이는 다가올 한 해에도 밝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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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매년 음력 정월 초하룻날에 거행하는 풍속. 설날은 음력으로 새해의 첫날, 곧 정월 초하룻날이고, ‘설’은 새해의 첫머리이다. 설날은 한자어로 차사(茶祀), 세수(歲首), 연수(年首), 원조(元朝), 원일(元日), 정조(正朝) 등이라고도 하는데, 모두 한 해의 첫날임을 의미한다. 이외에도 신일(愼日)이라 하여 그해 운수가 새해 첫날에 달려 있다고 믿어왔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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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옛날부터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설화는 인류에게 언어가 생긴 이래로 존재해 온 일정한 서사 구조를 가진 꾸며낸 이야기이다. 지어낸 이야기라는 점에서 ‘역사’ 또는 ‘사실’과 다르고, 소설과는 서사 문학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민족적·집단적으로 형성되고 전승된다는 점에서 어느 한 개인에 의해 창작된 소설과 구별된다. 설화는 말로 전승되는 구전 문학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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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성균관유도회의 부안 지역 지부. 광복 직후인 1945년 11월 전국 유림 대표 200여 명이 성균관 비천당(丕闡堂) 앞 광장에서 모여 유도회 창립총회를 개최했고, 1946년에 성균관 내에 전국유도회총본부를 설립하였다. 유도회 조직은 중앙에 성균관유도회 총본부를 여성 유도회, 청년 유도회, 학생 유도회, 직장 유도회, 직능 유도회 등으로 편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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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에 있는 지방 어항. 지방 어항은 이용 범위가 지역적이고 연안 어업에 대한 지원의 근거지가 되는 어항으로서, 2020년 현재 전국적으로 총 287개가 지정되어 있다. 전라북도에는 모두 10개의 지방 어항이 있으며, 그중 5개가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다. 성천항은 곰소항, 궁항항, 송포항, 식도항과 함께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5개의 지방 어항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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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 성황사는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성황산(城隍山)[상소산(上蘇山)] 정상 부근에 있는 작은 사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이며, 전라북도 전통 사찰 34호로 지정되어 있다. 성황산 정상은 전라북도 부안 지역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다. ‘성황(城隍)’이란 성 밖에 파놓은 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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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 성황사는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성황산(城隍山)[상소산(上蘇山)] 정상 부근에 있는 작은 사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이며, 전라북도 전통 사찰 34호로 지정되어 있다. 성황산 정상은 전라북도 부안 지역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다. ‘성황(城隍)’이란 성 밖에 파놓은 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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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같은 성과 본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 살고 있는 성씨. 부안 지역 성씨를 수록한 문헌들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이다. 『세종실록지리지』는 1454년(단종 2) 편찬된 『세종실록(世宗實錄)』의 부록으로 수록된 조선 전기 관찬 지리지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은 조선 전기의 대표적인 관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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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명절, 계절, 시절, 절기 등에 맞춰 만들어 먹는 음식.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계절·절기(節氣) 등과 밀접한 농경 위주의 생활을 해오며 풍작을 기원하거나 수확에 감사하는 등 여러 가지 농경의례(農耕儀禮)를 주기적으로 치러왔다. 이런 주기적이고 관습적인 의례는 세시 풍속의 발달과 함께 우리만의 고유한 식문화를 형성해 왔다. 세시 음식은 이런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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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음력 정월부터 섣달까지 해마다 같은 시기에 반복되어 전해 오는 의례·속신·놀이 등의 풍속. 세시 풍속은 음력 정월인 1월부터 섣달인 12월까지 1년 단위로 순환하는 음력 시간에 따라 월별, 절기별, 계절별로 일정한 날에 의례, 놀이, 속신, 주술, 금기 등을 반복적으로 수행한다. 그래서 세시 풍속은 민족의 전통적인 풍속을 살필 수 있는 총체이며, 이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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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3성급 호텔. 2008년 7월 24일 대명리조트 변산으로 개관하였다. 2019년 9월 대명호텔앤리조트가 그룹의 글로벌 전략으로 기업명을 소노호텔앤리조트(Sono Hotels & Resorts)로 변경하면서, 대명리조트 변산도 소노벨 변산으로 개칭하였다. ‘소노(SONO)’는 이탈리아어로 이상향의 의미를 지닌 단어이다. 소노벨 변산은 대지 면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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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소작농이 지주를 상대로 전개한 소작 조건 개선 운동. 1920년대 이후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농민들은 자신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서 부안소작공제회, 원천소작동우회 등의 단체를 조직하고, 지주를 상대로 소작권 이전 및 소작료 인상 등에 대한 반대 투쟁을 전개하였다. 조선은 개항과 함께 세계 자본주의 체제에 강제로 편입되고 자본주의 상품이 범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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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의병. 손승경(孫承憬)[1540~1592]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경기전(慶基殿)[사적 제339호]의 태조(太祖) 어진(御眞)과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을 보존하는 데에 힘썼으며, 왜적과 싸우다가 양성(陽城)[현 경기도 안성]에서 전사하였다.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사오(士悟), 호는 초은(楚隱). 부제학(副提學)을 지낸 손비장(孫比長)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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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동정리에 있는 노인 전문 요양 기관. 송산효도마을은 1962년 5월 24일 개교하여 1999년 2월 11일까지 34회 1,3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과거의 동정초등학교 부지에 조성되어 있는 노인 전문 요양 기관이다. 송산효도마을은 원불교 정신으로 사회 복지를 실천하여 맑고 밝고 훈훈한 어르신들의 행복한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설립하였다. 1997년 원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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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에 있는 찐빵 제조·판매업체. 슬지네찐빵은 제품에 대한 진심을 보여주기 위해 딸의 이름을 넣어 2000년에 창업하였다. 100% 우리 밀과 국산 팥, 천연 재료, 직접 만든 전통 효소 발효종, 발효액, 누룩 등을 넣어 만든 순수 전통 발효 찐빵을 제조하여 전라북도 부안군의 명소 중 하나가 되었다. 대표 메뉴인 오색 찐빵은 전라북도 부안에서 나는 우리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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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주민들이 먹어 온 음식과 그 관련 생활. 전라북도 부안은 산, 들,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얻어지는 풍부한 식재료로 인해 오래 전부터 음식 문화가 발달하였다. 호남평야의 요충지로서 쌀 생산량이 많고, 계화도 간척지에서 생산되는 쌀은 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농가에서는 여름에는 주로 된장을 곁들인 식은 보리밥을 상추에 싸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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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교육가이자 기업가. 신동근(辛東根)[?~1966]은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교육가이자 기업가이다. 일제 강점기 초기인 1910년에 전라북도 부안에 신동근정미소(辛東根精米所)를 설립·운영하는 등 대규모 정미업을 경영했고, 운수업에도 종사하였다. 광복 이후 부안여자중·고등학교 건립에 300석을 쾌척했고, 낭주학회 이사장으로도 재임하였다. 곰소 염전을 인수하여 남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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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약 1만 년 전 시작하여 기원전 2000년 무렵까지 간석기와 빗살무늬 토기를 중점적으로 만들어 쓰던 시대. 신석기 시대는 보편적으로 뗀석기를 제작하여 사용하였지만, 돌을 알맞게 다듬은 후 일부 또는 전부를 갈아서 쓰는 간석기도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이러한 석기 제작은 구석기 시대와 큰 차이를 보이는 문화적 특징이다. 돌감으로는 자갈돌을 비롯하여 화강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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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부안 출신의 사회주의 운동가. 신일용(辛日鎔)[1894~?]은 전라북도 부안 출신으로 일제 강점기에 사회주의 운동가로 활동했다. 1922년 신인동맹회(新人同盟會), 무산자동지회(無産者同志會)를 조직했고, 『신생활』 창간 이후로는 사회주의 운동과 관련한 글들을 기고했다. 1922년 『신생활』이 사회주의 사상을 퍼트린다 하여 「신문지법」 위반 혐의로 1년 6개월 형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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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신흥 종교.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는 원불교, 천도교, 증산교, 통일교, 여호와의 증인, 한국SGI 등의 신종교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원불교는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1891~1943]이 창도한 종교이며, 동학(東學)과 한국 고유 전통 사상을 아우르고 사회 참여 활동 등을 고루 조화시키고 있다. 박중빈은 초기에 불법연구회기성조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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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신흥 종교.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는 원불교, 천도교, 증산교, 통일교, 여호와의 증인, 한국SGI 등의 신종교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원불교는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1891~1943]이 창도한 종교이며, 동학(東學)과 한국 고유 전통 사상을 아우르고 사회 참여 활동 등을 고루 조화시키고 있다. 박중빈은 초기에 불법연구회기성조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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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에 있는 국궁장. 심고정(審固亭)은 조선 후기 활 쏘는 사람들이 무예 수련을 위해 세운 정자가 있는 관아의 활터였고, 건립 이후 오랜 기간 사라졌다 다시 세워지기를 반복해 왔다. 현재의 심고정은 2010년 12월에 착공한 후 2012년 12월에 준공한 국궁장이다. 심고정은 본래 조선 후기인 1807년(순조 7) 부안읍 동중리에 ‘향사당(鄕射堂)’이란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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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가오리에 있는 승마장. 아리울 승마장은 레저 산업인 승마 산업의 육성을 통해 전라북도 부안의 농촌 및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 지원으로 기존의 부안 파인 승마 클럽을 보수하여 새롭게 개장하였다. 부안 파인 승마 클럽을 보수하고 시설을 보강하여 2009년 12월 3일에 아리울 승마장으로 새로이 개장하였다. 아리울 승마장은 원형 실내 마장과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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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과 행안면 지역에서 이루어진 야학 운동.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도 청년들을 중심으로 문맹 타파 및 민족의식 고취를 위한 야학 운동이 전개되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원천리에서 설립·운영된 원천리 노동야학회 및 삼각독서회와 행안면 진동리에서 설립·운영된 노동 야학을 들 수 있다.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원천리의 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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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어로 활동에 사용하는 전통적인 도구. 부안 지역에서는 신석기 시대에 사람들이 바닷가에서 살면서 기본적으로 어로에 의존해 생활하였기 때문에 오랜 경험이 쌓여 어로 기술이 매우 발달하였고 다양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오늘날에도 부안 지역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어로 활동이 진행되고 있어 다양한 어구(漁具)가 사용되고 있다. 부안 지역에서 어법(漁法) 유형에 따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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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개울이나 강,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는 어구. 어살은 물고기를 잡는 데 사용하던 도구다. 강이나 바다에 말목[가늘게 다듬어 깎아 무슨 표가 되도록 박는 나무 말뚝]을 박고 그것에 의지하여 울타리를 치고 물고기를 잡는 함정 어법이다. 서해안 어촌 주민들은 어살, 살이라고 한다. 옛 문헌에는 어전(漁箭)이라고 전한다. 어살은 처음에는 강이나 하천에서 사용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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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매체를 통한 정보 전달이나 여론 형성 활동 및 관련 기제.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언론 매체는 지역 신문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방송 매체는 전무하다. 2020년 7월 현재 전라북도 부안에서는 7개의 지역 신문이 발행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5개 신문은 인터넷 신문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출판 매체는 1개의 잡지가 격계간으로 꾸준히 발간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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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매체를 통한 정보 전달이나 여론 형성 활동 및 관련 기제.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언론 매체는 지역 신문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방송 매체는 전무하다. 2020년 7월 현재 전라북도 부안에서는 7개의 지역 신문이 발행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5개 신문은 인터넷 신문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출판 매체는 1개의 잡지가 격계간으로 꾸준히 발간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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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사용되는 말의 총체. 부안의 언어는 지리적인 측면과 사회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생각할 수 있다. 먼저, 지리적으로 볼 때, 부안은 전라북도 서부에 있다. 동쪽으로는 정읍, 북쪽으로는 김제, 남쪽으로는 고창과 인접해 있으며, 서쪽으로는 서해 바다와 맞닿아 있다. 이렇듯 부안은 전북의 다른 지역에 둘러싸여 다른 방언권과의 접촉이 덜한 지역이다. 그러나 일련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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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음력 2월에 영등신과 관련된 풍속. 영등(靈登)은 바람을 관장하는 신이다. 음력 2월 초하룻날이 되면 영등이 내려왔다가 2월 15일에서 20일 사이에 다시 올라간다고 한다. 2월 초하룻날을 ‘영등날’이라고도 하며, 영등을 ‘이월할매’ 혹은 ‘영동할매’라고 부른다. 영등날은 한 해의 기상을 결정짓는 날이다. 이날, 바람이 불면 ‘바람영등 내렸다.’고 하여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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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부터 조선 초기까지 전라북도 부안 지역 등 우리나라와 중국의 해안 지역에 출몰하여 약탈을 일삼은 일본 해적 집단의 침입. 왜적(倭賊), 즉 왜구(倭寇)의 침입은 삼국 시대에도 빈번하였다. 그러나 고려 멸망의 주 요인의 하나였을 정도로 고려 말과 조선 초에 특히 피해가 컸다. 왜구는 본래 ‘왜가 도둑질한다’라는 뜻이었지만, 고려 말 이후 침입·약탈·살육·방화 등의 만행 규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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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전라북도 부안 지역이 80여 년간 원의 지배를 받던 시기. 고려는 건국 이래 끊임없이 외침에 시달렸다. 성종(成宗) 대 이래 세 차례나 거란의 침입을 겪었으며, 여진이 세운 금(金)과 중원의 송(宋), 그리고 거란과의 다자 관계 속에서 벼랑 끝 외교를 벌이기도 하였다. 13세기 이후에는 거의 30년 동안 여섯 차례나 몽골의 침입을 받았으며, 급기야 80여 년에 걸친 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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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에 있는 원불교 전북교구 부안지구 소속의 교당. 원불교 변산교당은 전라북도 부안 지역을 중심으로 이웃 원불교 교당·단체·기관들과 함께 협력하여 정신개벽(精神開闢)의 원불교 개교 동기를 전파하고 교화, 교육, 자선의 3대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원불교 변산교당은 1977년 원불교 교구제 신설로 원불교 정읍교구에 소속되었고, 1986년에는 원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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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원천리에서 조직되어 활동한 농민 단체. 원천소작동우회는 1925년 9월 7일 설립되어 지주와 소작인 간에 발생한 소작 관련 문제에 관여해서 해결하고, 일반 회원에게 지식을 보급하기 위해 소작 관련 강연회와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소작인의 이익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였다. 원천소작동우회는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원천리 주민 대부분이 소작농임에도 불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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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새우. 위도 꽃새우는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일대의 청정 해역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새우를 자연 건조하여 볶음용, 국물용 등으로 판매하는 고단백 고급 식품이다. 꽃새우는 십각목(十脚目) 보리새웃과의 갑각류이며, 연안에서 곤쟁이류나 작은 무척추동물을 잡아먹고 산다. 몸이 붉은 빛을 띠고 통통하며, 껍데기는 단단한 편이다. 전라북도 부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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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유교 관련 의례나 사상 또는 단체의 역사와 현황. 유교는 춘추 시대 제자백가(諸子百家)의 한 분파인 공자(孔子)[B.C. 551~B.C. 479]의 가르침을 체계화한 유학 사상으로 한(漢)나라의 지배 이념으로 채택되고 점차 종교로 발전하여 동아시아를 지배하였다. 유학은 발전사적으로 선진(先秦)의 본원(本源) 유학, 한·당(唐)의 훈고학(訓詁學), 송(宋)·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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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음력 6월 6일에 거행하는 풍속. 유두(流頭)는 ‘동류수두목욕(東流水頭沐浴)’의 약자로,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머리를 감고 목욕을 한다는 뜻이다. 이를 ‘유둣날’이라고도 한다. 이날 아침 각 가정에서는 유두면·밀전병·수단(水團)·건단(乾團), 그리고 피·조·벼·콩 등 여러 가지 곡식을 새로 나온 과일과 같이 사당에 차려 놓고 고사를 지낸다. 이를 유두천신(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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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유천리에 있는 도자기 공방. 유천 도요(柳川陶窯)는 전라북도 무형 문화재 제29호 사기장(砂器匠) 이은규(李殷奎)가 운영하는 도자기 공방이다. 유천 도요가 있는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유천리는 고려 시대 청자·상감 백자 등이 출토된 약 40개소의 가마터가 있는 곳이며, 전라남도 강진 고려청자 요지와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청자 생산지였다. 유천 도요는 옛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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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은희송(殷熙松)[1894~1952]은 3·1 운동이 일어나자 독립 만세 운동을 촉구하기 위하여 독립 운동 취지문을 작성하여 고부면 사무소와 소성면 사무소에 송부하는 한편 직접 고부로 내려와서 독립 만세 운동을 준비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은희송은 지금의 부안군 동진면 장등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서울 안국동에서 살고 있던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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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통과 의례를 치를 때 특별히 준비하는 음식. 한 사람이 한평생 사는 동안 겪게 되는 통과 의례(通過儀禮)로는 해산(解産), 삼칠일(三七日), 백일(百日), 돌, 관례(冠禮), 혼례(婚禮), 회갑(回甲), 회혼례(回婚禮), 상례(喪禮), 제례(祭禮) 등이 있다. 이러한 통과 의례 가운데 길한 일은 출생·돌·관례·혼례·회갑례·회혼례 등이며 궂은일은 상례와 제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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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주민들이 입어 왔던 의복과 의복 관련 생활. 한국인의 의생활은 시대에 따라 변화해왔다. 신분 사회였던 조선조(朝鮮朝)까지 의복은 왕족, 양반, 서민에 따라 분명하게 구별되었다. 서양 문물이 유입되기 시작하던 19세기 말을 전후하여 한국 복식 문화는 한복과 양복의 이중 구조가 나타났고, 산업화 이후 전통 한복은 활동하기 편리한 양복으로 대체되었다. 양복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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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주민들이 입어 왔던 의복과 의복 관련 생활. 한국인의 의생활은 시대에 따라 변화해왔다. 신분 사회였던 조선조(朝鮮朝)까지 의복은 왕족, 양반, 서민에 따라 분명하게 구별되었다. 서양 문물이 유입되기 시작하던 19세기 말을 전후하여 한국 복식 문화는 한복과 양복의 이중 구조가 나타났고, 산업화 이후 전통 한복은 활동하기 편리한 양복으로 대체되었다. 양복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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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의병. 이경선(李京先)[1858~1911]은 이성화 의진에 가담하여 전라남도 지도군(智島郡)[현 전라남도 신안군] 일대에서 군자금 모금 활동을 전개하던 중 체포되어 징역 5년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경선은 부안군 하서면 구지산리(九芝山里)[현 부안군 동진면 당상리]에서 태어났다. 1908년(순종 2) 고부[현 전라북도 정읍시 고부면]에서 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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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승호(李承鎬)[1890~1966]는 1920년 상하이 임시 정부에 독립운동 자금으로 3,600원이라는 거금을 지원하였고 지역에서는 빈민 구휼에 앞장섰다. 본관은 전주(全州)이고 호는 운암(雲岩)이다. 아버지는 중추원 의관을 지낸 이낙선(李樂善)이다. 이승호는 지금의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한학을 공부하여 제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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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교육가이자 육영 사업가. 이영일(李永日)[1894~1953]은 교육 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일제 강점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여러 학교들을 세운 교육가이자 육영 사업가이다.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춘헌(春軒)이며, 아버지는 이득중(李得仲)이다. 이영일은 1894년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재예(才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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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본관은 함평(咸平). 자는 덕형(德馨), 호는 도곡(桃谷)이다. 전라남도 함평으로 낙향한 영파정(纓波亭) 이안(李岸)의 현손이다. 죽곡(竹谷) 이장영(李長榮)[1521~1599]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으나 숙부 이억영(李億榮)의 양자로 입적되었다. 이유(李瑜)[1545~1597]는 지금의 전라남도 영광군 대마면 남산리(南山里)에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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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8월부터 1945년 8월까지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역사. 일제 강점기 초인 1914년에 전국적으로 행정 구역이 개편되면서 전라북도 부안군의 행정 구역도 19면에서 10면으로 개편되었다. 상서면(上西面)·하서면(下西面)·건선면(乾先面)은 그대로 두고, 동도면·하동면을 합해서 부령면(扶寧面), 남하면·소산면을 합해서 주산면(舟山面), 상동면·이도면·일도면을 합해서 동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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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임종한(林鍾翰)[1906~1941]은 1927년 조선청년총동맹 전북연맹, 고려공산청년회 부안 야체이카, 신간회 부안지회 등에서 활동하였으며 1928년 체포되어 징역 1년, 집행 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고조할아버지 임순(林洵) 대에 부안에 뿌리를 내렸다. 아버지는 임창규(林昌圭)이고, 어머니는 부안 김씨(扶安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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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2차에 걸쳐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여 전라북도 부안 지역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1592년(선조 25)에 일본이 일으킨 침략 전쟁이다. 한성(漢城)과 평양(平壤)이 함락되었으나 전국에서 일어난 의병과 조선 수군의 활약 및 명나라의 참전 등으로 7년간 지속되었다. 강화 협상이 결렬된 이후 1597년(선조 30)에 일어난 정유재란(丁酉再亂)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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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2차에 걸쳐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여 전라북도 부안 지역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1592년(선조 25)에 일본이 일으킨 침략 전쟁이다. 한성(漢城)과 평양(平壤)이 함락되었으나 전국에서 일어난 의병과 조선 수군의 활약 및 명나라의 참전 등으로 7년간 지속되었다. 강화 협상이 결렬된 이후 1597년(선조 30)에 일어난 정유재란(丁酉再亂)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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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24절기 가운데 봄이 시작된다는 첫 절기에 거행하는 풍속. 입춘(立春)은 천세력(千歲曆)[백중력, 만세력]에 정해 있는데, 24절기의 첫째로서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에 있으며, 새로운 해의 시작을 의미한다. 입춘은 대개 정초인 경우가 많은데, 음력으로는 대체로 설과 대보름 사이이며, 양력으로는 2월 3~5일 사이이다. 입춘날은 특별한 명절 의식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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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에 있는 공원. 잼버리 공원은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 일명 ‘바람 모퉁이’라고 불리는 곳을 기점으로 하는 새만금 간척지에 조성되는 공원이다. 조성 지역은 2023년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The World Scout Jamboree]가 열리는 장소이다. 2023년 8월에 열리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는 163개국 5만여 명의 청소년 스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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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전라북도 부안 지역 관할 교육 행정 기관. 전라북도 부안교육지원청은 전라북도 부안군의 각급 학교 지원 및 교육 현장 관리·지도·감독, 교육·과학·기술·체육·학예에 관한 사무 관장, 교육 환경 개선·발전·지원 등을 통해서 학생들의 교육 복지와 학습권을 구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48년 수립된 대한민국 정부가 이듬해인 1949년에 교육 자치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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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가곡·가사 명인. 정경태(鄭坰兌)[1916~2003]의 본관은 진주(晋州)이며, 호는 석암(石菴)이다. 1916년 2월 7일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사산리에서 태어났다. 12세에 나이봉 문하에서 한문과 서예를 수학하고 14세에 정도경 문하에서 사서삼경(四書三經)과 시문을 배웠다. 1930년에 주산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1931년 1월 시조창에 입문하여 오성현, 김춘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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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사회주의 운동가이자 교육자. 정진석(鄭振奭)[1920~2005]은 일제 강점기에 고학으로 서울과 일본에서 학교를 다녔다. 광복 후에는 좌익 사상운동과 함께 청년동맹에 관여하는 등 사회주의 운동에 나섰다. 6·25 전쟁 때는 변산에 입산하여 유격 활동도 했다. 교육에도 관심이 커서 지역 사람들과 백산중학교를 설립하는 등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했다. 백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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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국가 권력의 획득·유지·조정·행사를 둘러싸고 이루어지는 제반 활동. 1948년 대한민국 헌법 제정, 1949년 「지방 자치법」 제정, 1952년 대한민국 제1회 지방 선거인 시·읍·면 의회 의원 선거[4월 25일] 및 도 의회 의원 선거[5월 10일] 실시 등과 함께 지방 정치가 시작되었다. 이어 1956년 8월에 제2회 지방 선거, 1960년 12월에 제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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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의병. 정판용(鄭判用)[1880~?]은 김영진(金榮振)의 의진에 가담하여 전라북도 무장[현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일대에서 무장 투쟁을 전개하였고 1909년(순종 3) 1월 체포되어 징역 10년 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판용은 부안군 좌산내면 사동[현 부안군 변산면 일원]에서 태어나 농업을 생업으로 하였다. 한일 신협약[정미칠조약]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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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매년 조상을 기리기 위해 거행하는 전통 의례. 제례(祭禮)란 조상을 추모하고 유덕을 기리는 의례로서 어버이를 받들고 조상을 숭모하는 한민족의 전형적인 풍속이다. 이러한 제례는 가정과 지역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를 보이기는 하지만 비교적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그리고 여타의 의례에 비하면 제례의 변화는 더딘 편이라 할 수 있다. 부안 지역에서의 제례는 크게 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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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매년 조상을 기리기 위해 거행하는 전통 의례. 제례(祭禮)란 조상을 추모하고 유덕을 기리는 의례로서 어버이를 받들고 조상을 숭모하는 한민족의 전형적인 풍속이다. 이러한 제례는 가정과 지역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를 보이기는 하지만 비교적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그리고 여타의 의례에 비하면 제례의 변화는 더딘 편이라 할 수 있다. 부안 지역에서의 제례는 크게 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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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예로부터 소금을 제조하던 도구. 제염 도구는 소금을 만들 때 사용하는 도구를 말한다. 부안 지역 염전에서 사용하는 제염 도구는 모두 회사에서 제공해 준다. 따라서 염전 회사에는 목수들이 일하는 방이 있는데, 이를 목수간이라고 한다. 이곳에서는 2명의 목수가 도구를 수리한다. 제염 도구는 기능에 따라 아주 다양하다. 소금 생산은 바닷물을 원료로 만드는 것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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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산업 중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물품을 만드는 업종. 2018년 현재 전라북도 부안군의 제조업 관련 주요 산업 단지로는 부안 신재생 에너지 단지, 줄포 농공 단지, 부안 농공 단지, 부안 제2 농공 단지, 부안 제3 농공 단지 등이 있다. 2018년 기준 전라북도 부안군 제조업의 총 사업체 수는 433개소, 종사자 수는 2,964명이었고, 전체 산업에서 제조업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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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바둑 기사. 조남철(趙南哲)[1923~2006]은 한국 바둑계의 개척자이며, 한국 바둑을 세계적 반열에 올린 대국수(大國手)이다. 본관은 풍양(豊壤), 호는 송원(松垣)이다. 조치훈(趙治勳) 9단은 조카로 같은 집안이다. 한국 최고의 바둑 명가(明家)로 조치훈 9단을 비롯해 조상연 7단, 최규병 9단, 이성재 9단, 최영찬 2단 등 여러 명의 프로 바둑 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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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역사. 부안군은 조선이 건국한 후인 1416년(태종 16) 12월 지방 관제를 개정하면서 부령현(夫寧縣)과 보안현(保安縣)을 통합하고 부안현(扶安顯)으로 하였다. 1914년 고부군 관할이었던 백산면을 받아들여 현재의 부안군이 형성되었다. 조선 시대부터 주변 해안 지역에 대한 간척 사업이 이루어지면서 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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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역사. 부안군은 조선이 건국한 후인 1416년(태종 16) 12월 지방 관제를 개정하면서 부령현(夫寧縣)과 보안현(保安縣)을 통합하고 부안현(扶安顯)으로 하였다. 1914년 고부군 관할이었던 백산면을 받아들여 현재의 부안군이 형성되었다. 조선 시대부터 주변 해안 지역에 대한 간척 사업이 이루어지면서 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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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신앙 행위 및 관련 단체의 역사와 현황. 종교는 초인간적인 신이나 절대자를 신앙하여 인간 생활의 고뇌와 불안, 삶과 죽음의 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정신문화의 소산이다.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종교는 원시 사회의 주술적 무교(巫敎)를 비롯하여, 고대·중세 등의 전통 사회에서는 불교와 유교가 지배적 신앙·종교·사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였다. 근·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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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광복에서 1950년 6·25 전쟁 전후 시기에 전라북도 부안에서 발생한 좌익과 우익 간의 대립. 광복 직후 전라북도 부안에서는 악질 친일파를 청산하려는 청년들의 활동과 함께, 좌익이 큰 세력을 형성하였다. 그러나 미군이 들어온 뒤에는 우익도 힘을 가지며 세력을 형성하였다. 이와 함께 좌우익이 대립하기 시작했고, 국민 보도 연맹 사건을 계기로 좌우익 대립은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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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주민들이 거주해 온 집과 주거 관련 생활 풍속. 평야와 바다, 산이 있는 전라북도 부안은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남부 지방의 기후를 보이면서 겨울에는 바다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고 바람이 심하며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다. 그래서 전라북도 부안의 살림집은 우리나라 남부 지방의 전형적인 살림집 유형의 일(一)자형 평면이 주류를 이루면서도 다른 지방과 약간의 차이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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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죽염 제조 기능 보유자. 죽염(竹鹽)은 대나무 속에 천일염을 넣고, 황토로 입구를 막은 뒤 소나무 장작불로 1,500도가 넘는 불로 9번을 구워 만든다. 굽는 과정에서 소금 속에 들어있는 독소와 불순물 등이 모두 없어지고 대나무와 황토의 유효 성분이 조화된 건강염이 된다. 죽염은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서만 제조하는 특별한 소금이며, 염증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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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정초부터 대보름까지 당산제와 병행해서 치르는 의례이자 민속놀이. 줄다리기는 당산제를 전후해서 우순풍조를 기원하는 차원에서 행해진다. 이때 줄은 전통적으로 용신을 상징하는 성체(聖體)로 여기기 때문에 줄다리기 과정에는 기원과 축원, 놀이 정신 등이 담겨 있고, 또 적절한 행위를 통해서 그 정신을 표출한다. 부안군의 줄다리기는 당산제 연원이 오래된 마을일수록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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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줄포리에 있는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본당. 줄포성당은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보안면, 진서면과 고창군 흥덕면 용반리, 하남리, 신송리, 흥덕리, 후포리, 제하리, 정읍시 고부면 금동길 등의 지역을 관할하는 천주교 성당이다. 전라북도 부안 지역을 중심으로 천주교 진리의 전파와 함께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이끌고, 지역 공동체의 발전 및 지역 주민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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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음력 9월 9일에 거행하는 풍속. 중구는 음력 9월 9일로 홀수, 곧 양수(陽數)가 겹치는 3월 3일 삼짇날, 5월 5일 단오, 7월 7일 칠석 등과 함께 중일(重日) 명절의 하나이다. 이를 ‘중양절(重陽節)’, ‘귀일날’ 등이라고도 한다. 특히 9월 9일은 3의 3배수가 9이기 때문에 수리학상 완전수라 하여 중히 여긴다. 이날은 3월 3일에 왔던 제비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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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나타나는 땅의 기복과 형태. 지형 조건에 의해 부안군의 지형을 분류하면, 동북부의 평야 지역[계화면, 행안면, 동진면, 백산면], 동부의 구릉 지역[부안읍, 주산면, 상서면, 하서면, 보안면, 줄포면], 서부 변산반도의 산지 지역[변산면, 진서면], 위도 등 도서 지역[위도면]의 4개 지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부안군 북부는 계화도 간척지에 의한 인공적인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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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메줏가루에 김칫국물이나 소금물을 넣고 숙성시켜 만든 장. 찌금장은 숙성 기간이 짧은 속성 장류 일종으로 메줏가루에 김칫국물이나 소금물을 넣고 숙성시켜 만든 장이다. 우리의 전통 별미 장 가운데 하나로 고추장이 떨어졌을 때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속성 장류이다. 전라북도 부안 지방에서는 ‘우선 지례 먹는 장’이라는 의미로 10월에 장 메주를 쑬 때 메줏가루에 김칫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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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역리에 있는 가금류 가공 및 저장 처리 업체. 참프레는 종계(種鷄)에서부터 부화, 사육, 생산, 가공, 유통을 거쳐 소비자의 식탁에 이르기까지 직접 계열화하는 사업의 수행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닭고기를 공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10년 11월 24일 공장 설립 등록을 했으며, 2011년 4월 1일 전라북도 부안군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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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 있는 천도교 부안 지역 교구와 수도원. 천도교(天道敎)는 조선 후기 유학자였던 수운(水雲) 최제우(崔濟愚)[1824~1864]의 동학사상을 계승하여 1905년 손병희(孫秉熙)[1861~1922]가 창시한 종교이다. 동학사상은 동학 농민 혁명의 이념이 된 ‘인내천(人乃天)’ 사상을 근본으로 하고 있다. 천도교 부안교구·호암수도원은 전라북도 부안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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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활동하는 로마 가톨릭교.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천주교 신자가 처음 확인된 것은 1847년(헌종 13)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836년(헌종 2) 조선에 입국한 프랑스 선교사 모방모방(Pierre Philibert Maubant)[한국명 나백다록(羅伯多祿), 1803~1839]이 같은 해 말 김대건(金大建), 최양업(崔良業), 최방제(崔方濟) 등 세 명의 신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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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곰소만에서 생산되는 천일염과 젓갈에 관한 이야기. 곰소[웅연(熊淵)]는 곰과 같이 생긴 섬과 그 앞에 깊은 소(沼)가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곰소만은 모래에서 펄까지 다양한 형태의 퇴적물을 모두 발견할 수 있는 드문 곳이다. 곰소만은 고부만이라고도 했다. 이는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1861]에 곰소만 일부가 고부군[현 전라북도 정읍시 고부면 일대]에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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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곰소만에서 생산되는 천일염과 젓갈에 관한 이야기. 곰소[웅연(熊淵)]는 곰과 같이 생긴 섬과 그 앞에 깊은 소(沼)가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곰소만은 모래에서 펄까지 다양한 형태의 퇴적물을 모두 발견할 수 있는 드문 곳이다. 곰소만은 고부만이라고도 했다. 이는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1861]에 곰소만 일부가 고부군[현 전라북도 정읍시 고부면 일대]에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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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청동기로 도구를 만들고 민무늬 토기를 사용하던 시대. 우리나라의 청동기 시대는 토기와 청동기에 대한 문화적·시대적 비중이 매우 높기 때문에 무문 토기 문화와 청동기 문화로 대표된다. 청동기 시대는 조기, 전기, 중기, 후기로 구분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여기에는 무문 토기의 연구 성과가 반영되어 있다. 조기는 미사리 유형(渼沙里類型), 전기는 가락동 유형(可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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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7년 정유재란 당시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의 청등 고개에서 벌어진 조선 의병과 일본군의 전투. 청등 전투는 일본이 1597년 전라도를 점령하기 위해 일으킨 정유재란 당시 이유(李瑜), 유의방(柳希芳) 등이 이끄는 의병이 전라북도 부안의 청등 고개에서 일본군과 맞서 싸운 전투이다. 1592년(선조 25) 4월에 조선을 침략한 일본군은 거침없이 북진하여 2개월여 만에 서울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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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체육의 역사와 현황.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체육은 조선 시대 갑오개혁(甲午改革) 이후 학교에 보급된 체조 과목에서 시작되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전라북도 부안군의 현대 체육에 관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부안국민학교를 비롯한 보통학교가 설립되어 학교에서 체조 과목을 가르치면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후 전라북도 부안군에 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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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음력 4월 8일에 거행하는 풍속. 초파일은 음력 4월 8일을 말하며, 이날을 ‘석가탄신일’, ‘부처님 오신 날’ 등이라고도 한다. 초파일은 석가 출가일[음력 2월 8일]과 열반일[음력 2월 15일], 성도일[음력 12월 8일] 등과 함께 불교의 4대 명절 중의 하나로 오래전부터 우리 민족이 함께 즐긴 민속 명절로 전승되어 왔다. 그래서 초파일이 되면 많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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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두영(崔斗榮)[1851~1933]은 부안군 산내면 진서리[현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에서 태어났다. 호는 연강(蓮岡)이며 최일영(崔一榮)이라고도 불렀다. 1910년(순종 4) 나라가 병탄(倂呑)되는 치욕을 당하자 울분을 참지 못하고, 1913년 2월 매국노 이완용(李完用)에게 치죄문(治罪文)을 발송하는 한편 일본 왕과 조선 총독,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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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최상욱(崔相煜)[1922~2012]은 1943년 부안군에 있는 남선교통 주식회사에서 근무하였다. 조선인에 대한 차별 대우와 창씨 개명, 신사 참배를 비판하며 조선인의 민족 정신을 강조하였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육군 형법 위반과 조언비어(造言飛語)[일본군과 관련하여 근거 없는 유언비어를 퍼뜨렸다는 혐의]와 보안법 위반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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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사회 운동가. 최순환(崔順煥)[1911~1950]은 동진면 당상리에 있는 위친계를 농민 조합으로 바꾸어 농민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치안 유지법」 위반으로 구속되어 징역 2년, 집행 유예 5년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자라나는 세대의 교육에도 관심이 커서 문중 재각인 모성재에서 간이 학교를 열어 후진 교육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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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부안 출신의 문관. 개항기에 문과에 급제하여 중앙 관리를 지낸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문관이다. 본관은 탐진(耽津). 자는 덕장(德章), 호는 학남(鶴南)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사복시정(司僕寺正)에 증직된 최석대(崔錫大), 증조할아버지는 이조 참의에 증직된 최진해(崔鎭海), 할아버지는 이조 참판에 증직된 최시권(崔時權)이다. 큰아버지 가선대부(嘉善大夫) 동지돈령부사(同知敦寧府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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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매년 음력 8월 15일에 거행하는 풍속. 추석은 음력 8월 보름으로 설날과 더불어 2대 명절의 하나이다. 이를 ‘한가위’라고도 하는데, 지역에 따라서는 ‘가윗날’, ‘가위’, ‘가우’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추석은 ‘더도 덜도 말고 이날만 같아라.’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가장 풍성한 시기에 쇠어지는 명절인 만큼 추수 감사제적인 성격이 짙다. 『동국세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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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삶은 콩나물에 각종 채소를 넣어 무치는 향토 음식. 콩나물잡채는 삶은 콩나물에 미나리, 오이, 다시마 등의 각종 채소를 넣고 겨자소스로 무쳐서 새콤, 달콤, 매콤한 맛을 내는 전라북도 부안 지방의 향토 음식이다. 콩나물잡채는 예로부터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명절이나 일상에서 반찬으로 널리 애용해 온 음식이다. 콩나물을 비롯한 20여 가지 재료를 손끝에 힘을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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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삼국 통일 이후부터 고려 건국 이전까지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역사. 660년 백제 멸망 이후 부안을 비롯한 백제의 옛 땅은 신라가 아닌 당나라 군의 점령 아래에 놓였다. 부흥 백제국이 실패하고 이 지역은 당령(唐領)의 고사주로서 명맥을 이어 갔다. 당은 옛 백제 땅을 직할 영역으로 삼고자 664년~665년 사이에 1도독부, 7주, 51현 체제로 재편하였다. 즉 동명주[충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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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물고기를 잡는 도구.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는 포망이라는 어구가 있다. 포망은 갯고랑을 밀고 다니면서 새우를 떠 잡는 채그물을 말한다. 포망은 흔히 족대라고 하는데 전라남도 함평군에서는 ‘사달’, 제주도에서는 ‘맞잽이’라고 한다. 부안군 지역에서는 ‘포망’이라고 한다. 현재 계화도에서 백새우를 잡을 때 흔히 사용된다. 부안군 계화면에서 전승되는 포망은 약 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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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에서 해풍에 말린 풀치를 양념하여 졸인 음식. 풀치조림은 해풍에 말린 풀치를 토막 쳐서 양념하여 국물이 거의 남지 않게 바짝 졸여 만든 전라북도 부안 지방의 향토 음식이다. 부안 읍내의 신시장이나 격포, 곰소 어시장에는 전라북도 부안 사람들이 즐겨 먹는 제철 해산물들이 나와 입맛을 돋운다. 갈치 새끼인 풀치도 그중 하나이며, 손질해서 말리는 광경을 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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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곰소에서 소금을 생산하는 사람들과 이와 관련된 생활 풍속. 전라북도 부안군은 북서쪽이 서해와 마주하고 있고 남쪽은 깊이 만입된 해안가와 접하고 있어 삼면이 바다와 접경해 있다. 그래서 흔히들 부안군을 ‘반도 중의 반도’라고 하였다. 이중환(李重煥)[1690~1752]의 『택리지(擇里志)』에는 “골짜기 동네 밖에는 모두 소금 굽고 고기 잡는 사람들의 집이다. 산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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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곰소에서 소금을 생산하는 사람들과 이와 관련된 생활 풍속. 전라북도 부안군은 북서쪽이 서해와 마주하고 있고 남쪽은 깊이 만입된 해안가와 접하고 있어 삼면이 바다와 접경해 있다. 그래서 흔히들 부안군을 ‘반도 중의 반도’라고 하였다. 이중환(李重煥)[1690~1752]의 『택리지(擇里志)』에는 “골짜기 동네 밖에는 모두 소금 굽고 고기 잡는 사람들의 집이다. 산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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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한국국악협회 산하의 부안 지역 지부. 한국국악협회 부안지부는 1982년 9월 부풍율회 회원 13명이 조직한 부안판소리감상회를 모체로 시작된 국악 단체이다. 한국국악협회 부안지부는 회원 간의 친목 도모와 함께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국악을 보호 육성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2년 9월 부풍율회 회원 13명이 부안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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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 있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의 부안 지역 지사. 한국국토정보공사는 1938년 1월 24일 재단 법인 조선지적협회로 출발했다가, 1949년 5월 1일 대한지적협회로 개칭하였다. 1977년 7월 1일 「지적법」 개정에 따라 대한지적공사로 개칭했고, 2015년 6월 한국국토정보공사로 개칭하였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국가 공간 정보 체계의 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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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산하의 부안 지역 지사.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관리와 가치 증진을 통해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어촌의 경제·사회·환경 발전에 기여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기업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부안지사는 한국농어촌공사의 임무에 맞게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향상을 통해 전라북도 부안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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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산하의 부안 지역 지부.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는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활동하는 시인, 소설가, 수필가, 아동 문학가 등으로 이루어진 문학 단체이다.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문학 지평을 넓히기 위해 문학 동인지 『부안 문학』을 발간하고, 부안 문학상을 제정하여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는 회원 상호 간의 친목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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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한국미술협회 산하의 부안 지역 지부. 한국미술협회 부안지부는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미술 발전과 함께 미술가 상호 간의 협조 및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한국미술협회 부안지부는 1994년 12월 27일 15명의 회원으로 창립되었다. 2000년 1월 한국미술협회 군산지부와 함께 ‘2000년 릴레이전’을 개최했고, 12월에는 부안군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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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산하의 부안 지역 지회. 한국연예예술인협회 부안지회는 연예 예술의 발전 도모와 함께 회원 간의 친목과 단결을 통한 회원의 사회적 지위 향상 및 권익 옹호를 위해 설립되었다. 1994년 6월 30일 창립되었으며, 2002년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를 개최하였다. 2002년 ACB악단을 창단하여 2003년 4월~9월에 찾아가는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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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산하의 부안 지역 지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안지회는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예술 문화 발전과 예술인 권익 신장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5년 2월 21일 미술·국악·연예·음악 등 4개의 전라북도 부안 지역 문화 예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안지부를 창립했고, 1998년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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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의 부안 지역 지사. 한국전력공사 부안지사는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 및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37년 3월 남선전기 정읍출장소의 부안파출소로 처음 설치되었고, 1974년 7월 한국전력 김제영업소 부안출장소로 변경되었다. 1982년 1월 한국전력공사 김제지점 부안출장소, 198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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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동지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에 거행하는 풍속. 한식(寒食)은 설날·단오·추석과 함께 4대 명절의 하나로 인식하는데, 동지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이다. 한식은 어느 해나 청명절(淸明節) 바로 다음날이거나 같은 날에 든다. 이때는 양력 4월 5, 6일쯤으로 나무 심기에 알맞은 시기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4월 5일을 식목일로 정해 나무를 심는 이유가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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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년대 후반부터 1910년까지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에서 일제 침략에 맞서 전개한 의병 투쟁. 항일 의병 운동은 시기에 따라 일제 침략과 의병 전쟁 발단기의 전기 의병 운동, 일제의 반식민지적 강요와 의병 전쟁 전개기의 중기 의병 운동, 대한제국 군대의 해산과 의병 전쟁 발전기의 후기 의병 운동, 대한제국 멸망과 독립군 작전기의 전환기 의병 운동, 일제 식민 통치 당시 유격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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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속 교회. 해성교회는 전라북도 부안 읍내의 교회를 다니던 김옥순 권사[당시 집사]가 내요리 지역 복음 전파를 위해 자신의 집에서 예배를 보면서 내요교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교회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내요리 지역에서는 내요리 돌모산 당산제라는 제사가 매년 마을 행사로 치러지고 있었다. 2005년까지도 마을 당산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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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공권력을 배경으로 이루어지는 공공 정책의 형성과 집행 과정. 1414년(태종 14)~1416년(태종 16)에 지방 관제 개정으로 부령현(扶寧顯)과 보안현(保安顯)의 통폐합이 몇 차례 이루어지다가, 1416년에 부령(扶寧)의 부(扶)자와 보안(保安)의 안(安)자를 따서 부안현(扶安顯)이라고 하였다. 이후 1895년(고종 32)에 전국 부(府)·목(牧)·군(郡)·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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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지역 특산품이나 고유의 조리법 등을 이용해 만든 전통 음식. 전라북도 부안의 향토 음식은 부안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특산물이나 타 지방으로부터 다량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식재료를 사용하여 독특한 조리법으로 만들어 발전시킨 특색 있는 음식을 말한다. 향토 음식은 전국 어디서나 생산되는 흔한 식재료를 사용하더라도 지역별로 달리 나타나는 조상들의 생활 방식,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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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행정가이자 교육가. 허연욱(許然旭)[1888~1954]은 일제 강점기에 전라북도 부안군 산내면 면장으로 재임했다. 광복 후에 연백(延白) 군수에 임명되었으나 6·25 전쟁이 발발하여 취임하지 못했다. 전라북도 교육위원회 부의장, 임시 의장 등을 역임했다. 본관은 태인(泰仁)[시산(詩山)], 아버지는 남파(南波) 허환(許桓)이다. 시산 부원군(詩山府院君) 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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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역사.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부터 2020년 현재까지 전라북도 부안군은 격동의 시간을 보냈다. 광복 후 좌우 대립으로 인한 갈등과 그에 따른 상처들이 컸다. 미국과 소련으로 인한 남북 분단과 함께 민족 간의 싸움인 6·25 전쟁까지 일어나며 서로에게 씻기 어려운 상흔을 남겼다. 이런 상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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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역사.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부터 2020년 현재까지 전라북도 부안군은 격동의 시간을 보냈다. 광복 후 좌우 대립으로 인한 갈등과 그에 따른 상처들이 컸다. 미국과 소련으로 인한 남북 분단과 함께 민족 간의 싸움인 6·25 전쟁까지 일어나며 서로에게 씻기 어려운 상흔을 남겼다. 이런 상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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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말린 애호박을 물에 불려 데쳐서 갖은 양념을 넣고 볶은 향토 음식. 호박오가리나물은 전라북도 부안에서 자란 애호박을 통으로 얇게 썰어 햇빛에 말린 호박오가리를 물에 불려서 데친 다음 갖은 양념을 넣어 볶은 전라북도 부안 지방의 향토 나물 음식이다. 충청북도에서도 종종 해 먹는 음식이며, 오가리나물로 부르기도 한다. 전라북도 부안군에서는 예로부터 풍부한 농산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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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7년 정유재란 때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과 보안면의 경계인 호벌치에서 벌어진 조선 의병과 일본군의 전투. 호벌치 전투는 1597년 일본이 전라도를 점령하기 위해 일으킨 정유재란 때 채홍국(蔡弘國) 등이 이끄는 의병이 전라북도 부안의 호벌치에서 일본군에 맞서 싸운 전투이다. 1592년(선조 25) 4월에 조선을 침략한 일본군은 거침없이 북진하여 2개월여 만에 서울과 평양을 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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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남녀가 부부로 결합하기까지 거행하는 전통 의례. 혼례는 한 남자와 여자가 결합하여 가정을 꾸밀 때 올리는 의례이다. 혼례를 통하여 신랑 신부는 가정을 이루게 되고, 사회적으로는 보다 당당한 지위를 획득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시행된 혼례의 절차는 『주자가례(朱子家禮)』에 있는 의혼(議婚), 문명(問名), 납길(納吉), 납징(納徵), 청기(請期), 친영(親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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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홍순옥(洪淳玉)[1893~1951]은 1940년대 초 증산교에 입교하여 조선 독립을 위해 교리를 실현할 사람들을 모으는 데 힘을 쏟았고 묵도(默禱), 기원제(祈願祭) 등의 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홍순옥은 부안군 산내면 지서리[현 부안군 변산면 지서리]에서 태어났다. 일제가 전선을 확대해 나가던 1940년대 초 증산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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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시대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정성을 다하여 부모를 잘 섬겼던 아들과 목숨으로 정조를 지켰거나 남편을 위하여 지극한 정성을 다한 부녀자. 유교 국가인 조선에서는 교육과 과거 등을 통하여 유교적인 가치관이 널리 보급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충(忠)과 효(孝)를 최고의 덕목(德目)으로 삼았다. 이렇게 충효를 중요시한 조선 시대에 충신과 효자·열녀가 배출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