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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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대리 마을에서 그물에 담긴 고기를 가래질로 퍼 담을 때 부르는 노동요. 「가래질 소리」는 과거 인력으로 어로 작업을 할 때 그물에 잡힌 조기나 멸치 떼를 ‘가래[쪽바지]’라고 하는 도구로 퍼 올리며 부르는 어업 노동요이다. 어촌이 아닌 경우 가래는 흙일을 할 때 사용하는 삽처럼 생긴 농기구이다. 따라서 같은 제목의 노래가 농촌에서 불리기도 한다. 19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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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에서 강강술래 놀이를 할 때 부르는 유희요. 「강강술래」는 추석이나 정월 대보름 달밤에 여러 사람이 함께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빙빙 돌면서 춤을 추는 놀이를 수반하여 부르는 세시 유희요이다. 이를 「호박구덕[강강수월래]」이라고도 한다. 1993년 이소라가 집필하고 민속원에서 발행한 『한국의 농요』 제3집에는 이소라가 채록한 「강강술래」가 수록되어 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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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대리 마을에서 용왕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대리 마을의 용왕제는 위도 띠뱃놀이의 중요한 한 부분으로 풍어 기원을 본격화하는 의식이다. 위도 띠뱃놀이는 매년 음력 정초에 대리 마을에서 전승되는 어민들의 풍어와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마을굿인데 국가 무형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과거에는 대리 마을 부녀자들이 각자 개별적으로 용왕상을 차려 선착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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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대리 마을에서 고기잡이 나갈 때, 또는 만선으로 귀로할 때 부르는 노동요. 「배치기 소리」는 고기를 잡으러 나갈 때 풍어를 기원하면서, 고기를 많이 잡고 돌아올 때 선상에서, 그리고 만선해서 귀향하여 선주의 집에서 선주와 어부들이 한데 어울려 춤추며 즐기면서 부르는 어업 노동요이다. 1995년 MBC문화방송이 발간한 『한국민요대전』-전라북도민요해설집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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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시행된 토지 조사 사업 아래서 1918년에 제작된 전라북도 부안군 지도. 일제는 1910년부터 1918년까지 한반도 전역에 대한 대규모 토지 조사 사업을 추진하였고, 사업의 결과 중 일부로 지도 722도엽이 작성되었는데, 제132번 도엽이 전라북도 부안군 지도이다. 일제 강점기 제작된 1/5만 축척의 한반도 지도 722도엽 중 부안군 지역은 132번 부안 도엽을 비롯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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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성주에게 가정의 번영을 축원하며 부르는 의식요. 「성주풀이」는 최고의 가택신으로 신앙되는 성주신에게 제사를 지내며 부르는 세시 의식요이다. 「성주풀이」는 굿거리장단의 무속 음악이다. ‘성주굿’ 거리에서 부르는 대목인데, 소리꾼들에 의해 ‘남도 민요’로 불리면서 더 유명해졌다. 성주굿은 집을 새로 짓거나 이사했을 경우 새로 성주를 올리면서 치르는 일종의 집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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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대리 마을에서 정월 대보름에 줄다리기하는 과정에서 부르는 유희요. 「에용 소리」는 정월 대보름에 마을 의례 겸 집단 놀이로 줄다리기할 때 줄을 메고 ‘주산(主山) 돌기’를 하면서 부르는 세시 유희요이다. 또한 마을굿인 위도 띠뱃놀이 과정에서 주산 돌기를 하면서 불렀던 의식요이기도 하다. 1995년 MBC문화방송이 발간한 『한국민요대전』-전라북도민요해설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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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대리 마을에서 당골 조금례가 띠뱃굿을 거행할 때 부르는 무가. 「위도 띠뱃굿 무가」는 매년 정월 초사흗날에 모시는 당제인 위도 띠뱃굿에서 위도의 당골 조금례(曺金禮)[1917~1995]가 부르는 굿 음악이다. 위도 띠뱃굿 당제는 이원화되어 진행되는데 오전에는 마을의 당집인 원당에 올라가 무녀와 선주들 중심의 원당제를 지낸다. 오후에는 마을 선창으로 제장을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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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0년 강세황이 부안의 격포를 유람하고 지은 기행문. 「유격포기(遊格浦記)」는 조선 후기 문예 부흥기였던 영조·정조 시대를 풍미한 문인화가로 시·서·화 삼절(三絶)로 일컫던 강세황(姜世晃)[1713~1791]이 1770년(영조 46) 해창(海倉)에서 해안선을 따라 격포항 만하루(挽河樓)를 유람하고 적은 글이다. 강세황은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1745~?]의 스승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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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대리 마을에서 줄다리기할 줄을 꼬면서 부르는 유희요. 「줄꼬는 소리」는 줄다리기에 사용할 줄을 한 가닥씩 꼬면서 부르는 세시 유희요이다. 뱃줄을 꼬는 일에 더 많이 불렸던 어업 노동요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뱃줄을 칡넝쿨 등으로 꼬아 사용하였다. 줄은 선창가에서 길게 늘어서서 꼰다. 세 가닥을 다시 하나로 꼬아야 더 굵은 줄을 만들 수 있다. 1995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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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박지원이 이상향으로 설정된 빈 섬을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에 있는 위도로 설정하여 창작한 소설. 「허생전」의 작가 박지원(朴趾源)[1737~1805]은 조선 후기의 소설 작가이자 철학, 천문학, 병학, 농학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동한 북학의 대표적인 학자이다. 자는 중미(仲美), 호는 연암(燕巖)이다. 이덕무(李德懋)[1741~1793], 이서구(李書九)[17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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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2년 조선 정부에서 제작한 전국 지방 지도 중 부안 위도진 지도. 19세기 후반 조선은 정치·경제·사회적 혼란으로 어려운 시기였다. 이에 국내적으로 정치·경제·사회를 바로잡고, 대외적으로는 서양 세력을 물리치기 위한 군비의 정비가 필요하였고,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1872년 지방지도』「부안 위도진 지도(扶安蝟島鎭地圖)」가 제작되었다. 위도(蝟島)는 『문헌비고(文獻備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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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1년 지리학자 김정호가 집대성한 『대동여지도』에 수록된 부안 지도.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는 조선 후기의 지리학자 김정호(金正浩)가 1861년에 편찬·간행하고 1864년에 재간한 목판본 22첩의 병풍식[또는 절첩식] 전국 지도첩을 말한다. 『대동여지도』는 총 22첩의 분첩절첩식(粉帖折疊式) 전국 지도첩으로 동서 방향으로 길쭉한 지도를 남북 방향으로 연결하면 한반도의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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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1년 지리학자 김정호가 집대성한 『대동여지도』에 수록된 부안 지도.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는 조선 후기의 지리학자 김정호(金正浩)가 1861년에 편찬·간행하고 1864년에 재간한 목판본 22첩의 병풍식[또는 절첩식] 전국 지도첩을 말한다. 『대동여지도』는 총 22첩의 분첩절첩식(粉帖折疊式) 전국 지도첩으로 동서 방향으로 길쭉한 지도를 남북 방향으로 연결하면 한반도의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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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초 제작된 『동국여지도』에 수록되어 있는 부안현을 비롯한 전라도 지도. 『동국여지도(東國輿地圖)』는 『동국여지지도(東國輿地之圖)』라고도 한다. 이 지도는 조선 후기 문인화가 공재(恭齋) 윤두서(尹斗緖)[1668~1715]의 서화첩에 수록된 조선 전도로, 해남 윤씨 가전 고화첩 일괄(海南尹氏家傳古畵帖一括)에 포함되어 있다. 윤두서가 1712년 해남으로 이주하여 1715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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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후반 제작된 『여지도』에 수록되어 있는 부안현 지도. 『여지도(輿地圖)』는 18세기 후반 제작된 지도첩으로 3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 지도를 비롯한 동부 아시아 지도와 조선 8도의 지도 등이 수록되어 있다.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으며, 2008년 12월 22일에 보물 제1592호로 지정되었다. 『여지도』「부안현(扶安縣)」의 지도는 제2첩 전라도 지도에 수록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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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에 제작된 『청구요람』에 수록된 부안현 지도. 『청구요람(靑邱要覽)』은 김정호(金正浩)가 제작한 분첩식 대축척 전국 지도인 『청구도(靑邱圖)』를 1895년(고종 32)에 모사한 이본(異本)으로 현재 9점이 남아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내용적으로는 세 종류의 유형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된 『청구요람』은 건·곤(乾·坤) 2권으로 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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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년대 초에 제작된 『해동지도』에 수록된 전라도 부안현 지도. 『해동지도(海東地圖)』는 연대, 작자 미상의 채색 필사본 지도책으로 8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크기는 47×30.5㎝이다. 조선 후기 영조 시대에 제작된 도별 읍지들을 보완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지도책으로 보이며, 『여지도서(輿地圖書)』가 발간된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통일성을 갖춘 군현 지도의 내용은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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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거륜리에 있는 섬. 기록에 의하면 거륜도(車輪島)는 예로부터 유배지로 활용되었다. 조선 말기에도 유학자들의 유배지로 이용되었음을 알려 주는 기록이 남아 있다. 그러나 조선 초기부터 정씨와 서씨 성을 쓰는 사람들이 들어와 마을을 형성하기 시작하였다고 전한다. 현재는 문명의 때가 묻지 않은 청정한 섬으로 1970~1980년대 옛 풍경이 그대로 남아 있다. 지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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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에 있는 법정리. 거륜리(車輪里)는 지형이 수레[수리]처럼 생겼기에 수레섬 또는 거륜도, 거린도, 거린이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전라남도 영광군의 위도면 거륜리로 개설하였다. 1963년 위도면이 부안군에 편입되어 부안군 위도면 거륜리가 되었다. 거륜도의 주위에 무인도인 내조도, 중조도, 외조도, 퇴깽이섬[토끼섬] 등이 있으며, 위도 논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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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에 설치한 수군진. 줄포만의 북편 중간 곰소항 옆에 자리한 검모포(黔毛浦)는 고려 이래 황해의 군사 방어 요충지로서 조선 시대에는 수군진(水軍鎭)이 설치되어 있었다. 고려 시대에는 인근 제안포에 나라의 세곡을 거두어 개경으로 수송하는 안흥창(安興倉)이 있었다. 1358년(공민왕 7) 7월 왜적이 안흥창 인근 검모포에 침입하여 전라도 세미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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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던 조선 시대 행궁. 행궁(行宮)은 임금이 궁 밖으로 행차하였을 때 임시로 머무르던 별궁(別宮) 혹은 이궁(離宮)이다. 고려 시대 및 조선 시대의 역대 임금들은 본궁 이외에 전국에 행궁을 세우고, 지방 순행 때 처소로 사용하거나 전란 발생 때 피난처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전라북도 지역에는 고려 시대 군산도의 숭산 행궁과 조선 시대 격포진(格浦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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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설치한 수군진. 격포진은 변산반도에서 황해로 가장 많이 튀어나온 항구에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 요인으로 인하여 1640년(인조 18) 순검사 박황(朴潢)의 건의로 진(鎭)을 설치하고 호남 수로의 요충을 제어하도록 한 것이다. 격포는 삼남(三南) 해로의 인후(咽喉)이자 강화도를 막아 지킬 수 있는 지역으로 거리가 멀지 않아서,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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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국가 어항. 국가 어항은 이용 범위가 전국적인 어항 또는 도서·벽지에 소재하여 어장의 개발 및 어선의 대피에 필요한 어항을 의미한다. 국가 어항의 지정권자는 해양수산부 장관이며, 2020년 현재 전국적으로 113개 항이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어 있다. 전라북도에는 어청도항, 연도항, 말도항, 개야도항, 격포항, 위도항, 구시포항 등 7개 항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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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여객선 터미널. 위도, 식도, 상왕등도, 하왕등도 등을 육지와 연결하며 전라북도 부안군 부속 도서들의 관문으로 기능하는 부안 지역의 대표적인 여객선 터미널이다. 격포항 여객선 터미널은 전라북도 부안군의 부속 도서들과 육지를 오가는 사람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건립되었다. 2000년 7월에 설립되었으며,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관리하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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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이루어진 계화도 간척 사업과 새만금 간척 사업. 문헌 기록에 나타난 우리나라 최초의 간척은 고려 시대인 1235년(고종 22) 몽고의 침입으로 강화도(江華島)로 천도(遷都)한 조정에서 해상 방어를 목적으로 연안 제방을 구축한 것이다. 문헌 기록에 나타나는 농사 목적의 간척은 1248년(고종 35)에 병마판관(兵馬判官) 김방경(金方慶)이 식량 조달을 위해 청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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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 계화리에 있는 농촌 체험 휴양 마을. 계화면은 본래 섬이었으나 1962년 제1차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계화도 간척 사업이 진행되며 육지와 연결되고, 간척 평야가 형성되면서 1976년 10월 계화출장소가 설치되었다. 1983년 계화출장소가 계화면으로 승격되었다. 계화섬 마을은 계화도 권역인 계화면 계화리의 9개 행정리[계화1리, 계화2리, 계화3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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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918년부터 서기 1392년까지 존속하였던 고려 시대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역사와 문화. 고려 시대 부안 지역은 부령현(扶寧縣)과 보안현(保安縣)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이들 두 현을 합치면서 각기 이름 한 글자씩을 따서 부안현(扶安縣)이라는 이름이 세상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것은 조선조에 들어와서이다. 따라서 고려 시대의 부안은 하나의 고을이 아니라 두 개의 고을로 계속 나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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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에서 위도상사화가 만개하는 매년 8월경에 걷기를 주제로 개최되는 마을 축제. 부안군 위도면의 위도상사화는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있을 때는 잎이 없어 잎은 꽃을, 꽃은 잎을 그리워한다는 애절한 사연을 담고 있는 꽃으로 한여름 끝자락에서 가을로 접어드는 8월 말부터 9월 초에 개화한다.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한다는 뜻의 화엽불상견(花葉不相見)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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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곰소만의 해수면 변동과 항구 이동. 1900년대 이후 곰소만[일명 줄포만]의 안쪽[동쪽]에서부터 토사가 퇴적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이곳에 형성된 사포, 후포, 줄포, 곰소, 격포 등의 항구가 서쪽 방향인 곰소만의 바깥쪽으로 이동해 가고 있다. 곰소만은 부안군 남부의 줄포면, 보안면, 진서면, 변산면 그리고 고창군 북부인 부안면, 심원면, 해리면 일대의 만으로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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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산업 중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통, 숙박, 오락 등을 제공하는 업종. 전라북도 부안군은 전라북도 남서쪽 변산반도에 위치하고 있다. 서쪽으로는 황해에 접해 있고, 동쪽은 전라북도 정읍시와, 북쪽은 동진강(東津江) 하구를 경계로 김제시와, 남쪽은 곰소만을 경계로 고창군과 각각 인접하고 있다. 수도권과 3시간 거리, 전주권 및 광주권과 1시간 이내 거리로 교통 접근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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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외변산 지역과 전북 서해안권 국가 지질 공원으로 지정된 지질 명소 채석강, 적벽강, 솔섬, 모항의 비경. 전북 서해안권 국가 지질 공원[고창·부안권 국가 지질 공원]은 전라북도 고창군과 부안군의 지질 명소 12개소를 중심으로 2017년에 지정되었다. 이 중 부안군의 지질 명소 6곳 중 4곳[채석강, 적벽강, 솔섬, 모항]이 외변산 지역에 위치하며, 그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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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외변산 지역과 전북 서해안권 국가 지질 공원으로 지정된 지질 명소 채석강, 적벽강, 솔섬, 모항의 비경. 전북 서해안권 국가 지질 공원[고창·부안권 국가 지질 공원]은 전라북도 고창군과 부안군의 지질 명소 12개소를 중심으로 2017년에 지정되었다. 이 중 부안군의 지질 명소 6곳 중 4곳[채석강, 적벽강, 솔섬, 모항]이 외변산 지역에 위치하며, 그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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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 내원암(內院庵)은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이며, 비구니 사찰이다. 내원암은 정확한 창건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약 400년 전에 창건됐다고 한다. 신라 진덕여왕(眞德女王) 때 자장 율사(慈藏律師)가 창건했다는 설이 있고, 조선 숙종(肅宗) 때 이름 미상의 박씨가 창건했다고도 한다. 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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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 내원암(內院庵)은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이며, 비구니 사찰이다. 내원암은 정확한 창건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약 400년 전에 창건됐다고 한다. 신라 진덕여왕(眞德女王) 때 자장 율사(慈藏律師)가 창건했다는 설이 있고, 조선 숙종(肅宗) 때 이름 미상의 박씨가 창건했다고도 한다. 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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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해안의 닭이봉 정상에 있는 전망대. 닭이봉 전망대는 변산반도의 서쪽 해안에 있는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의 닭이봉[86m] 정상에 세운 전망대이다. 닭이봉은 변산반도 외변산의 격포항과 격포 해수욕장 사이의 채석강(採石江)을 우산처럼 받치고 있는 산의 정상으로, 위도(蝟島)와 격포 일대 주변 관광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장소이다. 닭이봉 전망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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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대리에 있는 어촌 정주 어항. 어촌 정주 어항은 어촌의 생활 근거지가 되는 소규모 어항을 의미한다. 2020년 기준으로 전라북도에는 총 16개의 어촌 정주 어항이 있고, 그중 5개가 부안군에 있다. 대리항은 도청항, 모항항, 왕포항, 벌금항과 함께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5개 어촌 정주 어항 중 하나이다. 대리항 일대의 기온은 최고 36.6℃, 최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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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대리에서 정월 초사흗날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비는 마을 공동 제의. “칠산 바다로 돈 벌러 가자”, “황금 같은 조기떼가 코코마다 걸렸구나”라는 뱃사람들의 노랫말 속에는 조기잡이가 한창이던 시절 칠산 바다의 풍경이 잘 드러나 있다. 흑산도, 연평도와 함께 조기의 황금 어장으로 명성을 날렸던 칠산 바다는 영광 법성포에서 위도, 변산, 고군산 군도에 이르는 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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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대리에서 정월 초사흗날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비는 마을 공동 제의. “칠산 바다로 돈 벌러 가자”, “황금 같은 조기떼가 코코마다 걸렸구나”라는 뱃사람들의 노랫말 속에는 조기잡이가 한창이던 시절 칠산 바다의 풍경이 잘 드러나 있다. 흑산도, 연평도와 함께 조기의 황금 어장으로 명성을 날렸던 칠산 바다는 영광 법성포에서 위도, 변산, 고군산 군도에 이르는 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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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창(梅窓)[1573~1610]은 조선 중기 조일 전쟁[임진왜란] 시기에 부안을 중심으로 활동한 기녀이자 시인이다. 한시와 시조, 가무와 현금에도 능한 다재다능한 예술인이었다. 생전에 유희경(劉希慶)[1545~1636], 허균(許筠)[1569~1618], 이귀(李貴)[1557~1633] 등 당대 명사들과 깊이 교유했다. 문집으로 『매창집(梅窓集)』이 전하며, 「추사(秋思)」·「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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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에 있는 전북 서해안권 국가 지질 공원 명소. 모항(茅項) 지역에 분포하는 석포 응회암은 괴상(塊狀)에서 희미한 층상이며, 중립사에서 잔자갈 크기의 암편, 부석편 그리고 결정편들이 세립(細粒)의 화산회 기질에 포함되어 있다. 분급은 불량하고 모항 해변에서는 최대 직경 약 1.5m의 거력질 암편으로 구성된 두께 약 4.5m 정도의 응회 각력암층이 나타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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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에 있는 전북 서해안권 국가 지질 공원 명소. 모항(茅項) 지역에 분포하는 석포 응회암은 괴상(塊狀)에서 희미한 층상이며, 중립사에서 잔자갈 크기의 암편, 부석편 그리고 결정편들이 세립(細粒)의 화산회 기질에 포함되어 있다. 분급은 불량하고 모항 해변에서는 최대 직경 약 1.5m의 거력질 암편으로 구성된 두께 약 4.5m 정도의 응회 각력암층이 나타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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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모항 일원의 갯벌. 모항(茅項)은 격포에서 남동쪽으로 해안 도로를 따라 약 6㎞쯤에 위치한 마을로 줄포만(茁浦灣)에 돌출되어 삼면이 바다에 둘러싸여 있다. 줄포만에서 서해로, 또는 서해에서 줄포만으로 통하는 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외지의 선박 출입이 빈번하였다. 또 1940년대 초 곰소항이 개설되기 이전에는 위도(蝟島)는 물론이고 고창, 영광, 흑산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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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행하는 당골을 매개로 한 모든 신앙. 무속 신앙은 무당을 주축으로 하여 민간에서 전승되는 신앙이다. 민간 신앙 중 가장 체계적인 구조로 되어 있다. 종교적 지도자로서의 무당이 종교의식을 집행하며, 종교의식에 필요한 구비 경전으로서의 무가가 있다. 무속 신앙은 오늘날에도 살아있는 종교로서 민간에 뿌리를 두고 있는 대표적인 신앙이다. 제의 규모에 따라 ‘굿’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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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행하는 당골을 매개로 한 모든 신앙. 무속 신앙은 무당을 주축으로 하여 민간에서 전승되는 신앙이다. 민간 신앙 중 가장 체계적인 구조로 되어 있다. 종교적 지도자로서의 무당이 종교의식을 집행하며, 종교의식에 필요한 구비 경전으로서의 무가가 있다. 무속 신앙은 오늘날에도 살아있는 종교로서 민간에 뿌리를 두고 있는 대표적인 신앙이다. 제의 규모에 따라 ‘굿’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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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섬 가운데 사람이 살지 않는 섬. 부안군의 섬은 변산면에 4개, 위도면에 24개의 총 28개 무인도(無人島)가 있고 변산면의 하섬, 위도면의 위도(蝟島)·식도(食島)·정금도(井金島)·거륜도(車輪島)·상왕등도(上旺嶝島)·하왕등도(下旺嶝島) 등 7개 유인도(有人島)가 있다. 부안군의 도서 지역의 암석은 부근 해안 일대와 비슷하여 육도(陸島)이다. 육도는 육지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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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민간에서 전해 내려오는 생활 풍속. 민속은 한 문화권 내에서 다수가 향유하고 있는 전통적이고 보편적인 문화로 민중이 자연적·역사적·사회적 환경에 대처하고 적응하는 지혜와 믿음으로 엮어낸 생활 풍속이다. 민속의 범위나 분류를 설정하는 것은 나라마다, 문화권마다, 연구자에 따라서도 다르다. 그만큼 표준화된 기준점이 쉽지 않다는 뜻이다. 민속의 범주를 구분할 때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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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향토 민요의 총칭. 민요는 일반적으로 통속 민요와 향토 민요로 구분한다. 통속 민요는 특정 노래가 특정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광역적 보편성을 지닌 채 불리는 노래를 말한다. 통속 민요는 발생 시기가 그리 멀지 않고, 후에 전문 예능인들에 의해 공연물로 불리거나 신민요처럼 창작되어서 상대적으로 세련되거나 기교적이다. 반면에 부안군 지역에 전승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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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진리에 있는 어촌 정주 어항. 어촌 정주 어항은 어촌의 생활 근거지가 되는 소규모 어항을 의미한다. 2020년 기준으로 전라북도에는 총 16개의 어촌 정주 어항이 있고, 그중 5개가 부안군에 있다. 벌금항은 도청항, 모항항, 왕포항, 대리항과 함께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5개 어촌 정주 어항 중 하나이다. 벌금항 일대의 기온은 최고 36.6℃, 최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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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주변 여덟 군데의 경승지. 변산반도 국립 공원에 위치한 변산 팔경(邊山八景)은 제1경 웅연조대(雄淵釣臺), 제2경 직소 폭포(直沼瀑布), 제3경 소사모종(蘇寺暮鐘), 제4경 월명무애(月明霧靄), 제5경 서해낙조(西海落照), 제6경 채석범주(採石帆柱), 제7경 지포신경(止浦神景), 제8경 개암고적(開岩古跡)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경 웅연조대는 곰소 앞바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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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일원에서 매년 연말 일몰을 주제로 개최되는 지역 축제. 산과 들과 바다가 어우러진 변산은 여러 절경을 품고 있어 예로부터 변산 팔경(邊山八景)이라는 수식어가 생겨났다. 이 가운데 서해낙조(西海落照)가 5경에 해당한다. 월명암의 낙조대에 서면 멀리 서해에 점점이 떠 있는 고군산도와 위도의 덩어리들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데, 마지막 정열을 불태운 불구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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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남서부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북쪽에는 동진강, 남쪽에는 곰소만 사이에 서쪽으로 삐죽 나온 반도. 변산반도(邊山半島)는 행정 구역으로는 부안군 변산면, 진서면을 중심으로 보안면, 상서면, 하서면에 해당하는 산지 지역이다. 변산반도는 산지 지역인 내변산과 해안 지역인 외변산으로 구분하고 있다. 이 중 내변산 지역은 부안군 변산면의 중계리와 상서면의 청림리에 해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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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남서부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북쪽에는 동진강, 남쪽에는 곰소만 사이에 서쪽으로 삐죽 나온 반도. 변산반도(邊山半島)는 행정 구역으로는 부안군 변산면, 진서면을 중심으로 보안면, 상서면, 하서면에 해당하는 산지 지역이다. 변산반도는 산지 지역인 내변산과 해안 지역인 외변산으로 구분하고 있다. 이 중 내변산 지역은 부안군 변산면의 중계리와 상서면의 청림리에 해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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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죽막동에서 서해안 해양 문화를 중심으로 전해 내려오는 거인형 여신 이야기.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의 죽막(竹幕)마을에 개양할미에게 제의를 드리는 수성당(水聖堂)이 있다. 1994년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이곳을 조사한 결과, 4세기 중반부터 이미 제의가 이루어진 곳임을 알 수 있는 제사 유적이 다량으로 발견되었다. 일반적으로 당 신화는 제사 공동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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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전역에서 자생하는 병꽃나뭇과의 낙엽 활엽 관목. 높이는 2~3m로 낮게 자라며, 여러 개의 줄기가 모여 나와 포기를 이룬다. 나무껍질은 연한 잿빛으로 얼룩무늬가 있다. 마주나는 잎은 거의 잎자루가 없으며 달걀 모양의 타원형으로 길이 1~7㎝, 나비 1~5㎝이다. 잎의 양면에는 털이 있고, 잎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으며, 끝은 뾰족하다. 꽃은 5월 초에 잎이 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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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와 조선 전기까지 전라북도 부안군 남부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보안현(保安縣)은 고려 시대 부안군 남부 지역에 있었던 현(縣)으로 통일 신라의 희안현(喜安縣)을 고친 이름이다. 통일 신라 시대인 757년(경덕왕16) 한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방 행정 지명을 중국식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백제의 흔량매현을 희안현(喜安縣)으로 바꾸었는데, 고려가 이를 보안현(保安縣)으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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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보호하는 나무. 보호수(保護樹)는 노거수(老巨樹)이거나 희귀목(稀貴木) 또는 역사나 이야기가 있는 나무를 증식, 풍치 보존, 학술 참고 등의 가치가 있어 보호하는 나무이다. 명목(名木), 당산목(堂山木), 정자목(亭子木), 풍치목(風致木), 호안목(護岸木) 등이 이에 해당된다. 수령이 500년 이상이면 도(道) 나무, 300년 이상이면 군(郡) 나무, 2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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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와 조선 시대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 설치되었던 봉수의 분포 양상과 역사적 의미. 조선 시대 전라도 황해안[서해안] 지역을 통과하는 봉수는 5봉수로(烽燧路) 중 여수 돌산도에서 서울 남산까지 연결된 5거 루트 직봉과 간봉이 통과하는 곳으로, 모두 14개소의 봉수가 설치되어 있었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봉수는 그 흔적만 남아 있을 정도로 훼손되어 정확한 구조, 형태, 규모 및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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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의 채석강과 적벽강 일원의 자연 명승이며 지형적으로는 파랑의 침식 작용에 의해 해안에 형성된 절벽. 변산반도의 해안 지역은 북서부 해안[변산 해수욕장, 고사포 해수욕장], 서부 해안[적벽강, 용굴, 채석강, 격포 해수욕장], 남부 해안[상록 해수욕장, 모항 해수욕장, 솔섬]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중 채석강(採石江)과 적벽강(赤壁江)은 서부 해안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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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7월부터 2004년 2월까지 전라북도 부안 군민들이 벌인 핵 폐기장 설치 반대 운동. 2003년 7월 14일에 전라북도 부안 군수가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방사성 핵폐기물의 처리·관리 시설인 핵 폐기장[방폐장]의 부안군 위도 유치를 신청했고, 부안에서는 핵 폐기장 건설을 둘러싸고 찬성과 반대 의견이 충돌하며 갈등이 시작되었다. 2003년 7월 24일에 산업자원부가 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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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서부에 있는 군. 부안군은 삼한 시대에 마한(馬韓) 54국의 하나인 지반국(支半國) 지역이었다. 삼국 시대에 백제의 개화현(皆火縣)으로, 통일 신라 시대인 757년(경덕왕 16)에 부령현(扶寜縣)으로 개칭하였다. 조선 시대인 1416년(태종 16)에는 북쪽의 부령현과 남쪽의 보안현을 합하여 부안현(扶安縣)이라 하였다. 별호는 낭주(浪州) 또는 부풍(扶風)이다. 1895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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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부안 지역 담당 보건 의료 행정 기관. 부안군 보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및 질병의 예방·관리와 함께 보건 행정의 합리적인 수행과 국민 보건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6년 12월에 「보건소법」이 통과되어 전국적인 보건소 활동을 위한 기초가 확립되었으나, 국가의 재정 부족으로 시행되지 못하였다. 1962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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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부안 지역 관할 상하수도 관리 기관.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상하수도 관리를 통해 부안 군민의 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1년 11월 급수 관리와 시설 관리를 위해 부안군 상수도사업소가 신설되었다. 2004년 8월 부안군 수도사업소로 개칭하고 하수도 사업을 이관했으며, 2007년 1월 상수도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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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부안군 관할 행정 기관. 전라북도 부안군은 동경 126도 40분, 북위 35도 40분에 위치해 있다. 전라북도 서쪽에 있으며, 북동쪽으로 김제시, 남동쪽으로 정읍시, 남쪽으로 고창군, 서쪽으로 바다와 접해 있고, 바다 북쪽으로는 군산시와 접해 있다. 해안선은 본래 동진강(東津江) 하구에서부터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우포리까지 99㎞였다가, 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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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어민과 수산물 가공업자들의 협동조합. 부안수산업협동조합은 전라북도 부안군 어업인 및 수산업 종사자들의 대표 기관으로서, 어업인의 협동 조직 촉진,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 수산업 생산력 및 어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설립되었다. 부안수산업협동조합은 1931년 12월에 설립된 변산어업조합에서 시작되었다. 1942년 사무소를 곰소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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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사업으로 잃어버린 갯벌의 기억, 전라북도 부안군의 갯벌과 그 갯벌에 서식하는 해양 생물들의 생태. 동고서저의 한반도 지형, 대부분의 강들은 육지에서 배출한 유기물을 거두어 서남해로 흘러들어 드넓은 갯벌에 풀어 놓는다. 갯벌에 사는 무수한 생명들이 유기물을 쉴 새 없이 먹어치우며 제 몸집을 불린다. 사람들은 이를 잡아 올려 식량으로 삼고 다시 유기물을 배출한다. 이처럼 갯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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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고려와 송나라의 사신이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을 거쳐 왕래하던 교통로. 고려가 건국될 즈음인 916년 거란이 요(遼)를 건국하고, 5대 10국의 분열을 종식한 송(宋)이 960년(광종 11) 중국을 통일하며 동북아시아의 국제 질서가 재편되었다. 고려는 개방적인 정책을 추진하여 주변 국가와 활발하게 교류하였다. 특히 고려는 송나라와의 외교와 무역을 중시하였는데 사신이나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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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상왕등리에 있는 섬. 상왕등도(上旺嶝島)의 지명 유래는 왕등(王登)이라는 문자 그대로 옛날에 이곳에 왕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처음에는 상왕등(上王登)이라고 하였으나 구한말에 이곳에 유배를 온 간재(艮齋) 전우(田愚)[1841~1922]가 지명이 너무 높다 하여 상왕등(上旺登)이라 하였다고 한다. 상왕등도는 동경 126° 50', 북위 35° 4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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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에 있는 법정리. 상왕등리(上旺嶝里)는 왕등도의 위쪽에 있어 웃왕등 또는 상왕등도라고 이름하였다. 상왕등리는 하왕등리와 함께 ‘왕등도’라 하여 조선 시대에는 부안현(扶安縣)에 속하였다. 1896년(고종 33) 전라도가 전라남도와 전라북도로 개편될 때 전라남도 지도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북암, 모괴도, 열도를 병합하여 전라남도 영광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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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격포항에서 매년 6월 개최되는 국제 요트 대회. 새만금 컵 국제 요트 대회를 통해 해양 레저 마니아 확보, 요트 마리나 전문 항구 도시 조성으로 고부가 가치 사업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뿐 아니라 해양 강국 실현을 위한 미래 해양 스포츠 산업 육성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국제 요트 대회 개최로 국가 위상 제고 및 요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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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의 지리와 지형, 도로, 생업 등 자연적·문화적 조건을 기반으로 주민들의 사회, 문화, 경제생활이 영위되는 지리적·사회적·공간적 영역. 서해안과 변산반도 주변의 산지, 동부의 평야 지역을 중심으로 어업과 농업을 생업으로 살아가는 부안군 주민은 지리적 경계와 도로의 조성을 따라 남쪽으로 전라북도 고창군과 전라남도 영광군·장성군, 광주광역시와 교통하고, 북동쪽으로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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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10월 10일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여객선 서해 훼리호 침몰 사고. 서해 훼리호 참사는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에서 362명을 태운 여객선 서해 훼리호가 침몰하여 292명의 사망자를 낸 사건이다. 희생자들은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 주민과 주말을 이용해 바다낚시를 즐기러 온 낚시꾼들이었고, 구명조끼 등을 제대로 입지 못해 희생자가 크게 늘어났다. 사고 후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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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에 있는 섬. 솔섬은 밀물과 썰물에 따라 섬이 해안에서 분리 및 연결이 반복된다. 솔섬에서는 자갈 크기의 화산암편[화산력]을 포함한 응회암의 모습과 응회암이 퇴적되는 과정에서 내부에 포함된 다량의 가스가 빠져나오면서 형성된 구조[화산 탈가스 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곳곳에 동그랗게 부풀어 오른 특이한 구조를 관찰할 수 있으며, 솔섬 단면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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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죽막동에 있는 제사 유적. 수성당은 개양할미로 불리는 여신을 모시는 제당으로 풍어와 항해의 안전을 기원하며 제를 모시는 당집이다. 수성당은 1974년 9월 27일 전라북도 유형 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되었다. 수성당은 ‘대막골’이라 불리는 죽막동에 있다. 수성당이 위치한 변산반도의 서쪽 끝은 해안선에서 돌출된 지역으로 예로부터 조기잡이로 유명했던 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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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식도리에 있는 섬. 위도(蝟島)는 예전부터 조기 파시(波市)로 인한 부자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수십 리 떨어진 왕등도까지 다리를 연결하겠다고 큰소리를 치던 부자(富者) 장씨 이야기가 회자되고 있다. 식도(食島) 역시 고기잡이 덕에 부자가 많았다. 일본과의 무역으로 큰돈을 벌었다는 식도의 송 부자 이야기도 유명하다. 하지만 23년이 지난 서해 훼리호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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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식도리에 있는 섬. 위도(蝟島)는 예전부터 조기 파시(波市)로 인한 부자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수십 리 떨어진 왕등도까지 다리를 연결하겠다고 큰소리를 치던 부자(富者) 장씨 이야기가 회자되고 있다. 식도(食島) 역시 고기잡이 덕에 부자가 많았다. 일본과의 무역으로 큰돈을 벌었다는 식도의 송 부자 이야기도 유명하다. 하지만 23년이 지난 서해 훼리호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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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에 있는 법정리. 섬 가운데가 잘록하고 동쪽에 가마귀산[116m]이 높이 솟아 있어 지형이 마치 솥을 걸어 놓고 밥을 짓는 모습이라 ‘식도(食島)’ 또는 ‘밥섬’이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중선너매, 뱀목을 병합하고 전라남도 영광군의 위도면 식도리로 개설하였다. 1963년 위도면이 부안군에 편입되어 부안군 위도면 식도리가 되었다. 식도리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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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식도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식도리 당제는 정월 초사흗날 마을 서낭신과 바다의 용왕신에게 제사를 올리며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점은 위도 띠뱃놀이[원당제]나 진리 당제와 다름없다. 산(算)쌀로 ‘산맞추기’를 하여 선주들의 뱃기에 배서낭을 내려주는 깃손내림은 위도 대리에서 하는 방식과 같다. 40여 년 전에는 위도에 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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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식도리에 있는 지방 어항. 지방 어항은 이용 범위가 지역적이고 연안 어업에 대한 지원의 근거지가 되는 어항으로, 2020년 현재 전국적으로 총 287개가 지정되어 있다. 전라북도에는 모두 10개의 지방 어항이 있으며, 그중 5개가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다. 식도항은 곰소항, 궁항항, 성천항, 송포항과 함께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5개의 지방 어항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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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식생과 분포하는 식물의 종류. 한반도의 중남부, 전라북도의 남서부에 위치하는 변산반도는 한반도 식물의 지리적 분포를 바탕으로 구분된 8개의 식물구계(植物區系) 중 남부아구(南部亞區)에 속한다. 기후로는 온대 몬순 기후 지역으로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온난 다습한가 하면 대륙성 기후의 영향을 받기도 하는 관계로 남방계 식물군과 북방계 식물군이 혼재되어 분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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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식생과 분포하는 식물의 종류. 한반도의 중남부, 전라북도의 남서부에 위치하는 변산반도는 한반도 식물의 지리적 분포를 바탕으로 구분된 8개의 식물구계(植物區系) 중 남부아구(南部亞區)에 속한다. 기후로는 온대 몬순 기후 지역으로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온난 다습한가 하면 대륙성 기후의 영향을 받기도 하는 관계로 남방계 식물군과 북방계 식물군이 혼재되어 분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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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약 1만 년 전 시작하여 기원전 2000년 무렵까지 간석기와 빗살무늬 토기를 중점적으로 만들어 쓰던 시대. 신석기 시대는 보편적으로 뗀석기를 제작하여 사용하였지만, 돌을 알맞게 다듬은 후 일부 또는 전부를 갈아서 쓰는 간석기도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이러한 석기 제작은 구석기 시대와 큰 차이를 보이는 문화적 특징이다. 돌감으로는 자갈돌을 비롯하여 화강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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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개울이나 강,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는 어구. 어살은 물고기를 잡는 데 사용하던 도구다. 강이나 바다에 말목[가늘게 다듬어 깎아 무슨 표가 되도록 박는 나무 말뚝]을 박고 그것에 의지하여 울타리를 치고 물고기를 잡는 함정 어법이다. 서해안 어촌 주민들은 어살, 살이라고 한다. 옛 문헌에는 어전(漁箭)이라고 전한다. 어살은 처음에는 강이나 하천에서 사용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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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 부안은 산·바다·평야가 한데 어우러진 지리와 자연환경으로 인하여 선사 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하였다. 동진면의 반곡리 토성 부근에서 채집된 구석기 편은 동진강 주변에 이미 구석기 시대부터 역사·문화가 전개되었음을 보여 준다. 청동기 시대 유적으로는 격하 패총[조개더미]과 함께 변산면 마포리, 보안면 신복리, 계화면 일대에서도 패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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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 부안은 산·바다·평야가 한데 어우러진 지리와 자연환경으로 인하여 선사 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하였다. 동진면의 반곡리 토성 부근에서 채집된 구석기 편은 동진강 주변에 이미 구석기 시대부터 역사·문화가 전개되었음을 보여 준다. 청동기 시대 유적으로는 격하 패총[조개더미]과 함께 변산면 마포리, 보안면 신복리, 계화면 일대에서도 패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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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에 있는 섬. 위도(蝟島)는 고려와 조선 시대에는 수군(水軍)의 요지였고 조선 시대에는 유배지였다. 1896년(고종 33) 전라도를 전라남북도로 개편할 때 고군산군도와 더불어 전라남도 지도군(智島郡)에 편입되었고, 1914년 지도군이 없어지자 영광군에 편입되었다. 이후 1963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전라북도 부안군에 편입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위도는 서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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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대리, 치도리, 진리 등지의 갯벌과 왕등도 해안의 암반 조간대. 위도(蝟島)의 갯벌 중 치도리 갯벌은 하섬처럼 썰물 때 갯등이 드러나 앞의 섬 딴치도까지 걸어서 들어갈 수 있다. 이곳 갯벌은 예전에는 축구를 할 정도로 딴딴하였으나 새만금 사업을 시작하면서부터 펄이 쌓이고 있다. 갯살림은 주로 썰물 때 드러나는 갯등 주변의 자갈과 모래가 섞인 혼합 갯벌 지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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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진리에 있는 조선 시대 관아 건물. 관아(官衙)란 조선 시대 때 관원들이 공무를 보던 건물로, 각 도(道)·군(郡)·현(縣) 등의 수령이 있는 고을과 기타 관원이 파견되는 지역에 있었다. 한양 도성 내의 관아는 사적 공간이 없었지만 지방 관아에는 수령이 사무를 보는 동헌(東軒)과 사적 공간인 내아(內衙)가 함께 있었다. 위도 관아(蝟島官衙)는 부안군 위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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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새우. 위도 꽃새우는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일대의 청정 해역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새우를 자연 건조하여 볶음용, 국물용 등으로 판매하는 고단백 고급 식품이다. 꽃새우는 십각목(十脚目) 보리새웃과의 갑각류이며, 연안에서 곤쟁이류나 작은 무척추동물을 잡아먹고 산다. 몸이 붉은 빛을 띠고 통통하며, 껍데기는 단단한 편이다. 전라북도 부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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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대리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굿. 위도 띠뱃놀이는 바닷가에서 용왕굿을 할 때 띠배를 띄워 보내기 때문에 ‘띠뱃놀이’라 부르게 되었고, 소원을 빌기 위해 세운 집인 원당에서 굿을 하기 때문에 ‘원당제’라고도 한다. 원당은 부안군 위도면 대리 마을 동편 당제봉 정상에 위치한 마을 제당이다. 제당 이름인 ‘원당(願堂)’은 서낭신에게 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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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멸치. 위도 멸치는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일대에서 잡은 멸치를 익혀서 태양열에 자연 건조한 식품으로 자연 해풍 멸치라고도 한다. 위도 멸치는 깨끗한 수질에서 자란 중멸치만을 엄선한 것으로 볶음이나 조림 등 밑반찬용으로 사용된다. ‘위도 중멸치’는 생으로 담그는 위도 멸치 젓갈용으로도 쓰인다. 위도 멸치는 9월~11월경에 연안 개량 안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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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 포구에서 조기잡이 성행기마다 일시적으로 형성되던 대규모 어시장. 위도 파시는 서해 칠산 바다에서 조기잡이가 성행할 때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 포구에서 파시촌을 이루며 일시적으로 형성되는 대규모 어시장을 말한다. 파시는 주로 서해안에서 회유 어군을 따라 어장 주변의 해상이나 항포구에 형성되던 ‘바다의 시장’을 말한다. 대개는 곡우(穀雨), 입하(立夏)에서 단오(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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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진리에 있는 해수욕장. 위도는 섬의 모양이 고슴도치를 닮았다 하여 고슴도치 위(蝟) 자를 써서 ‘위도(蝟島)’라고 한다. 허균(許筠)의 『홍길동전』에 나오는 율도국의 실제 모델이기도 하다. 위도는 면적 약 11㎢, 해안선 길이 약 36㎞의 섬이며, 격포항에서 서쪽으로 약 14㎞ 정도 떨어져 있다. 정기 여객선으로 위도와 육지를 오갈 수 있으며, 편도로 약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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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속 교회. 위도교회는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전라북도 군산에서 쌀가게를 하던 양응칠 장로가 위도에 이사를 오게 되었다. 양응칠은 현재 위도초등학교의 체육관 자리인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진리잔등로 113-3[치도리 60-1]에 기도처를 세우고 첫 예배를 보면서 시작하였다.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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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법정면. 부안군의 서쪽에 있는 도서면(島嶼面)으로, 위도면 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진리안길 5[진리 165-1번지]에 있다. 섬의 생김새가 고슴도치처럼 생겼다 하여 ‘고슴도치 위(蝟)’ 자를 붙여 위도(蝟島)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부안현(扶安縣)에 속하였다. 1896년(고종 33) 전라도가 전라남도와 전라북도로 개편될 때 전라남도 지도군에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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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진리에 있는 위도면 관할 행정 기관. 위도면 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을 구성하는 8개 법정리[진리, 정금리, 치도리, 대리, 거륜리, 식도리, 상왕등리, 하왕등리]를 관할하고 있는 행정 기관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지역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위도면은 본래 부안군에 속했다가, 1896년(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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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에서 자생하는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우리나라 상사화속에는 상사화, 위도상사화, 붉노랑상사화, 진노랑상사화, 백양꽃, 제주상사화, 흰상사화, 꽃무릇[석산] 등이 있다. 이 중에 위도상사화는 변산반도에서 서쪽으로 약 16㎞ 거리에 위치한 섬인 위도에서만 자라는 한국 특산 식물이다. 1985년부터 섬 답사를 해 온 전북대학교 김무열 교수[식물 분류학]에 의해 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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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에 설치한 수군진. 위도진은 군산 선유도의 군산진과 함께 황해의 길목에 자리하여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였다. 조선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호남 지역의 중요성과 강화도 방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였다. 17세기 중반에 접어들면서 전라도 입암(笠岩), 금성(金城), 격포 등지에 성을 쌓아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자는 논의가 일어났다. 또한, 중국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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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함께 성장하는 즐거운 우리’라는 교육 기반 아래 ‘스스로 배우고 새롭게 생각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는 어린이, 소통과 협력으로 성장하고 성찰과 배움으로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사, 믿음과 긍정으로 참여하고 배움과 소통으로 성장하는 학부모’를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꿈꾸자, 달리자, 웃자’이다. 개교 이전에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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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함께 성장하는 즐거운 우리’라는 교육 기반 아래 ‘스스로 배우고 새롭게 생각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는 어린이, 소통과 협력으로 성장하고 성찰과 배움으로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사, 믿음과 긍정으로 참여하고 배움과 소통으로 성장하는 학부모’를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꿈꾸자, 달리자, 웃자’이다. 개교 이전에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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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진리에 있는 국가 어항. 국가 어항은 이용 범위가 전국적인 어항 또는 도서·벽지에 소재하여 어장의 개발 및 어선의 대피에 필요한 어항을 의미한다. 국가 어항의 지정권자는 해양수산부 장관이며, 2020년 현재 전국적으로 113개 항이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어 있다. 전라북도에는 어청도항, 연도항, 말도항, 개야도항, 격포항, 위도항, 구시포항 등 7개 항이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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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진리에 있는 여객선 터미널. 위도항 여객선 터미널은 위도와 외부를 연결하는 교통의 편의를 도모하고 위도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위도항 여객선 터미널은 1996년 준공되었다. 이후 23년간 위도의 관문 역할을 수행했으나, 시설이 노후하여 이용에 불편한 점이 많아졌다. 2019년에 위도 국가 어항 관리청인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국비 10억 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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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와 조선 시대 형법에 따라 전라북도 부안군 일원에 죄인을 유배하던 곳. 고려와 조선에서는 죄인을 연고지나 타향으로 유배하는 형벌을 시행하였다. 『고려사(高麗史)』「형법지(刑法志)」에는 3등급의 유형(流刑)이 명시되어 있는데, 대체로 사형을 선고받은 죄인의 감형과 가중 처벌을 위한 부가형으로 유배형이 시행되었고, 조선 시대에는 『대명률(大明律)』에 의거하여 유형이 더 세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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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의상봉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2011년에 의상봉(義湘峯)[545.4m] 일대에 대한 지표 조사를 통해 의상산성(義湘山城)의 존재가 처음 확인되었지만, 2020년 현재까지 정밀 지표 조사 및 시굴·발굴 조사가 실시되지 않았다. 의상산성은 변산반도 국립 공원 내 의상봉 동북쪽 기슭 8부 능선에 위치한다.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서해안 및 동진강(東津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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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을 배경으로 고려 후기 문신 이규보가 남긴 일기 형식의 기행 수필. 이규보(李奎報)[1168~1241]는 고려 후기 문신 관료이자 대문호이다. 자는 춘경(春卿), 호는 백운 거사(白雲居士)·지헌(止軒)·삼혹호 선생(三酷好先生)이다. 벼슬은 정당문학(政堂文學)을 거쳐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에 이르렀다. 경전(經典)과 사기(史記)와 선교(禪敎)를 두루 섭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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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형성 과정, 인구 변화, 역사, 계화도 및 새만금 간척지 등 인문 지리적 측면의 특징. 부안군은 삼한 시대에 마한(馬韓) 54국의 하나인 지반국(支半國) 지역이었다. 삼국 시대에 백제의 개화현(皆火縣)으로, 통일 신라 시대인 757년(경덕왕 16)에 부령현(扶寜縣)으로 개칭하였다. 조선 시대인 1416년(태종 16)에는 북쪽의 부령현과 남쪽의 보안현을 합하여 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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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위치, 산지, 하천, 기후 등의 자연환경. 부안군은 북위 35° 33'~35° 48', 동경 126° 05'~126° 27' 사이에 위치하며, 본토에서 서쪽으로 약 15㎞ 지역에 위도면이 위치한다[북위 35° 36', 동경 126° 17']. 동쪽은 구릉성 산지로 정읍시와 경계를 이루고, 북쪽은 계화도 간척지의 평야 지대로 해안 및 새만금 간척 지구와 접하며,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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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전북 서해안권 국가 지질 공원 명소. 적벽강(赤壁江)은 중국 송나라 문장가 소동파(蘇東坡)[1036~1101]가 노닐던 중국의 적벽강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물론 적벽강의 강(江)은 지형적 강이 아니고 중국의 특정 지역과 관련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적벽강은 채석강(採石江)보다 북쪽에 있으며 행정 구역상으로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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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뛰어난 지역으로 교육, 관광 등에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 국가 지질 공원. 국가 지질 공원은 2020년 현재 우리나라에 12곳이 인증을 받아 운영 중이다. 부안 지역은 변산반도 국립 공원으로서의 가치와 함께 경관이 빼어나고 지질학적 가치가 높아 2017년 9월 13일에 전북 서해안권 국가 지질 공원으로 인증을 받아 많은 학생과 관광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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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정금리에 있는 섬. 정금도(井金島)에 처음 정착한 사람들은 인동 장씨(仁同張氏)들이다. 한양에서 벼슬을 하던 장찬(張燦)이라는 사람이 위도(蝟島)로 유배를 당해 정금도에 정착하였다고 한다. 장찬은 장 희빈(張禧嬪)[1659~1701]의 숙부로 오늘의 서울 부시장쯤 되는 높은 벼슬을 하다가 위도로 유배를 왔다는 기록이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숙종 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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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에 있는 법정리. 정금리(井金里)는 정금도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정금리는 정금도, 딴정금도, 딴시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금도는 처음에는 섬의 모양이 솥뚜껑과 같다 하여 ‘솥 정(鼎)’ 자를 붙였다. 이후 이곳에서 금이 나왔다고 하여 ‘금(金)’ 자를 더하여 ‘정금도(鼎金島)’라고 부르다가 마을에 물이 많다고 하여 ‘샘 정(井)’ 자로 바꾸어 지금은 ‘정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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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서 활동한 세습 무당이자 위도 띠뱃놀이 예능 보유자.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대리 마을에서는 위도 띠뱃놀이가 전승되고 있다. 본래 정월 초사흗날 ‘띠뱃굿’으로 전승되던 대리 마을 당제가 1978년에 개최된 전국 민속 예술 경연 대회에 참가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후, 1985년에 국가 무형 문화재 제82-3호 위도 띠뱃놀이로 지정되었다. 대리 마을 민속은 세습 무당이 주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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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법정면. 부안군의 남단에 있으며 부안군에서 두 번째로 큰 읍면이다. 1932년까지는 줄포경찰서 등 주요 기관 상당수가 줄포면에 있었으나 1960년 초 줄포항이 폐항되며 발전이 멈추었다. 줄포면 사무소가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줄포4길 9-7[줄포리 408-1번지]에 있다. 줄포(茁浦)는 이 지역에 줄풀이 무성하여 유래한 이름이라는 설도 있으나 『고려사(高麗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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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 분포하는 지각의 구성 물질, 그 물질의 분포 상태와 구조.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은 중생대 백악기(白堊紀)에 유라시아판[대륙판] 아래로 이자나기판[해양판]이 섭입하면서 광역적인 지각 변형 작용을 받아 다양한 크기의 여러 퇴적 분지와 다양한 규모의 화성 활동[화산 활동 및 심성 화성 활동]이 일어났다. 부안 지역은 이러한 지질 활동에 크게 영향을 받아 형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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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 분포하는 지각의 구성 물질, 그 물질의 분포 상태와 구조.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은 중생대 백악기(白堊紀)에 유라시아판[대륙판] 아래로 이자나기판[해양판]이 섭입하면서 광역적인 지각 변형 작용을 받아 다양한 크기의 여러 퇴적 분지와 다양한 규모의 화성 활동[화산 활동 및 심성 화성 활동]이 일어났다. 부안 지역은 이러한 지질 활동에 크게 영향을 받아 형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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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나타나는 땅의 기복과 형태. 지형 조건에 의해 부안군의 지형을 분류하면, 동북부의 평야 지역[계화면, 행안면, 동진면, 백산면], 동부의 구릉 지역[부안읍, 주산면, 상서면, 하서면, 보안면, 줄포면], 서부 변산반도의 산지 지역[변산면, 진서면], 위도 등 도서 지역[위도면]의 4개 지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부안군 북부는 계화도 간척지에 의한 인공적인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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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에 있는 법정리. 진리(鎭里)는 고려 후기 이후 수군의 요새로 왜국의 침입을 물리치기 위해 진영을 설치하였던 데서 유래한 지명이다. 이전에는 가리포(加里浦)라고 부르다가 해군의 진이 들어선 후 진말[진마을]로 고쳐 불렀고 일제 강점기에 ‘진리’라고 하였다. 벌금마을은 소금을 생산하는 소금벌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중구미를 병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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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진리에서 마을의 풍어와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진리 당제는 음력 정월 초이튿날 당제산 중턱에 있는 당집에서 지낸다. 원당이라고 부르는 당집은 우진각지붕의 단칸 기와집으로 2006년에 개수하였다. 당집 내부의 정면 중앙에 부처, 좌측으로 산신과 삼불 제석, 우측으로 대신 할머니와 글문 대감이 있고 이 외에 옥황상제, 장군과 오방신장, 용왕, 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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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진리에 있는 삼국 시대~고려 시대 고분군. 진리 벌금 고분군(鎭里筏金古墳群)은 부안군 위도면 진리 벌금마을에 위치한다. 위도 해수욕장에서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 방면으로 180m 가면, 도로를 경계로 하여 우측에 반달 모양으로 튀어나온 구릉지가 나타난다. 고분군은 구릉지 정상부에 분포하고 있다. 부안군 위도면 문화재 지표 조사를 통해 그 존재가 학계에 보고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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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진리 벌금마을에서 마을의 풍어와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벌금마을에서는 음력 정월 초이튿날 밤에 산제를 지내고, 초사흗날 오전에 당에 올라가 당제를 지냈다. 벌금마을의 당은 진리의 당과 같다. 벌금마을은 본래 진리에 속해 있었으나 동네 규모가 커져서 진리에서 분동되었다. 분동된 벌금마을에서는 진리의 당을 그대로 신당으로 삼고, 진리 당제와 당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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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전북 서해안권 국가 지질 공원 명소. 채석강(採石江)은 지형적 강(江)으로 오해하지만 중국의 특정 지역과 관련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을 채석강으로 부르게 된 것은 중국의 당나라 시인 이태백(李太白)[701~762]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며 물에 뜬 달을 잡다가 숨진 중국의 채석강을 닮아서이다. 채석강은 변산반도 격포항과 격포 해수욕장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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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에 있는 법정리. 치도리(雉島里)는 마을 뒷산이 마치 꿩의 모양과 같다고 하여 ‘꿩 치(雉)’ 자를 접두어로 붙여 만든 지명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심구미를 병합하여 전라남도 영광군의 위도면 치도리로 개설하였다. 1963년 위도면이 부안군에 편입되어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가 되었다. 치도리는 위도에서 파시가 가장 먼저 열렸던 곳이다. 치도리 해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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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에 있는 고려 시대 고분군. 치도리 고분군(稚島里古墳群)은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 치도마을에 자리하는데, 2개소에 분포하고 있다. 치도리 고분군Ⅰ은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에서 깊은금 방면으로 70m가량 떨어진 산의 동남쪽 기슭[치도리 산85번지]에 있다. 치도리 고분군Ⅱ는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에서 깊은금으로 연결되는 도로를 따라 150m 가면 서남쪽으로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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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앞바다를 포함하고 있는 칠산 바다 어장. 칠산 어장은 조기잡이의 황금 어장을 상징하는 해역인 칠산 바다의 어장을 말한다. 칠산 바다는 아래로 전라남도 영광군 안마도(鞍馬島) 인근에서부터 송이도(松耳島), 낙월도, 칠산도와 위로는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과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飛雁島) 인근에 이르는 해역이다. 동중국해(東中國海)에서 서해로 올라오는 회유어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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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하왕등리에 있는 섬. 하왕등도(下旺嶝島)는 동경 126° 60', 북위 35° 37'에 위치한다. 하왕등도의 면적은 74만㎡, 해안선 길이는 5㎞이다. 상왕등도(上旺嶝島)와는 2㎞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으며, 위도(蝟島)에서 북서쪽으로 23㎞ 떨어져 있다. 동서로 길게 누운 하왕등도는 남북 방향으로 누운 상왕등도보다 넓고 낮아서 생태 환경은 더 나은 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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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에 있는 법정리. 하왕등리(下旺嶝里)는 왕등도의 아래쪽이라 아래왕등 또는 하왕등도, 하왕등이라고 이름하였다. 하왕등리는 상왕등리와 함께 ‘왕등도’라 하여 조선 시대에는 부안현(扶安縣)에 속하였다. 1896년(고종 33) 전라도가 전라남도와 전라북도로 개편될 때 전라남도 지도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지픈금, 잿말을 병합하여 전라남도 영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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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년대 후반부터 1910년까지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에서 일제 침략에 맞서 전개한 의병 투쟁. 항일 의병 운동은 시기에 따라 일제 침략과 의병 전쟁 발단기의 전기 의병 운동, 일제의 반식민지적 강요와 의병 전쟁 전개기의 중기 의병 운동, 대한제국 군대의 해산과 의병 전쟁 발전기의 후기 의병 운동, 대한제국 멸망과 독립군 작전기의 전환기 의병 운동, 일제 식민 통치 당시 유격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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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공권력을 배경으로 이루어지는 공공 정책의 형성과 집행 과정. 1414년(태종 14)~1416년(태종 16)에 지방 관제 개정으로 부령현(扶寧顯)과 보안현(保安顯)의 통폐합이 몇 차례 이루어지다가, 1416년에 부령(扶寧)의 부(扶)자와 보안(保安)의 안(安)자를 따서 부안현(扶安顯)이라고 하였다. 이후 1895년(고종 32)에 전국 부(府)·목(牧)·군(郡)·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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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역사.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부터 2020년 현재까지 전라북도 부안군은 격동의 시간을 보냈다. 광복 후 좌우 대립으로 인한 갈등과 그에 따른 상처들이 컸다. 미국과 소련으로 인한 남북 분단과 함께 민족 간의 싸움인 6·25 전쟁까지 일어나며 서로에게 씻기 어려운 상흔을 남겼다. 이런 상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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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역사.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부터 2020년 현재까지 전라북도 부안군은 격동의 시간을 보냈다. 광복 후 좌우 대립으로 인한 갈등과 그에 따른 상처들이 컸다. 미국과 소련으로 인한 남북 분단과 함께 민족 간의 싸움인 6·25 전쟁까지 일어나며 서로에게 씻기 어려운 상흔을 남겼다. 이런 상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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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백제가 전라북도 부안군 남부 지역에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 흔량매현(欣良買縣)은 백제가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을 중심으로 부안군 남부 지역에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인 현(縣)이다. 『삼국사기』 권제37 잡지(雜志) 제6 지리(地理)4 백제 조에 “완산 … 고사부리군, 개화현, 흔량매현, 상칠현[完山 … 古沙夫里郡 皆火縣 欣良買縣 上柒縣]”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또 『삼국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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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통일 신라 시대 전라북도 부안군 남부 지역에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 757년(경덕왕 16) 한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방 행정 지명을 중국식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백제 때 설치한 흔량매현(欣良買縣)을 희안현(喜安縣)으로 개칭하고, 전라도 고부군(古阜郡)이 거느리는 영현(領縣)의 하나로 편제하였다. 『삼국사기』 권36 잡지(雜志) 제5 지리(地理)3 신라 조에, “고부군, … 거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