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서식하는 잠자릿과의 곤충. 성충은 몸길이가 38~43㎜ 내외이고, 뒷날개의 길이는 30~34㎜ 내외이다. 대모(玳瑁)[Eretmochelys imbricata]는 세계적으로 심각한 멸종 위기에 놓인 바다거북의 일종이다. 대모잠자리의 날개에 있는 세 개의 짙은 흑갈색 반점이 대모의 등딱지 무늬와 비슷해 대모라는 이름이 붙었다. 북한에서는 호박점잠자리라고 부른다....
조선 후기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한 유민 집단. 변산 도적은 조선 후기에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한 유민(流民) 집단으로 ‘변산적(邊山賊)’으로도 불렸다. 1728년(영조 4)에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에서 일어난 무신란(戊申亂)에 사족(士族)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이 참가했는데, 부안 지역의 변산적(邊山賊)도 가담했던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