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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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시행된 토지 조사 사업 아래서 1918년에 제작된 전라북도 부안군 지도. 일제는 1910년부터 1918년까지 한반도 전역에 대한 대규모 토지 조사 사업을 추진하였고, 사업의 결과 중 일부로 지도 722도엽이 작성되었는데, 제132번 도엽이 전라북도 부안군 지도이다. 일제 강점기 제작된 1/5만 축척의 한반도 지도 722도엽 중 부안군 지역은 132번 부안 도엽을 비롯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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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 계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성리학자 간재 전우가 학문을 연구하던 장소. 간재 선생 유지(艮齋先生遺址)는 조선 후기의 성리학자 전우(田愚)[1841~1922]가 학문을 연구하던 장소이다. 전우는 임헌회 문하(門下)에서 20년간 학문을 배웠으며, 1882년(고종 19)에 벼슬에 올랐으나 곧 사임하고 학문에만 전념하였다. 1910년(순종 4) 국권을 일본한테 강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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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여객선 터미널. 위도, 식도, 상왕등도, 하왕등도 등을 육지와 연결하며 전라북도 부안군 부속 도서들의 관문으로 기능하는 부안 지역의 대표적인 여객선 터미널이다. 격포항 여객선 터미널은 전라북도 부안군의 부속 도서들과 육지를 오가는 사람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건립되었다. 2000년 7월에 설립되었으며,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관리하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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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에 있는 법정리. 난산리(卵山里)의 옛 이름은 건선(乾先)으로 원난산마을을 상징하는 건선루(乾先樓)가 마을의 풍치를 한껏 더한다. 「건선루기(乾先樓記)」에 “부풍지치남일사반사(扶風之治南一舍半舍)에 유촌왈난산(有村曰卵山)하니 구명건선야(舊名乾先也)라…….” 하고 새겨져 있다. 이를 통해 이 지역의 옛 이름이 ‘건선(乾先)’이었음을 알 수 있다. 지세가 닭이 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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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안전과 풍어를 위하여 배에서 지내는 제사. 뱃고사는 수신(水神)·선신(船神)에게 배의 안전과 뱃길의 수호, 그리고 선원들의 무탈과 풍어를 빌며 지내는 제의이다. 선주나 선장이 배의 안전과 풍어를 배서낭에게 뱃고사를 지낸다. 부안 지역의 뱃고사는 섣달그믐날·설날·정월 대보름·삼짇날·추석 등의 명절에 주로 행한다. 또한 동제를 지낼 때, 출어할 때, 재수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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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사업으로 잃어버린 갯벌의 기억, 전라북도 부안군의 갯벌과 그 갯벌에 서식하는 해양 생물들의 생태. 동고서저의 한반도 지형, 대부분의 강들은 육지에서 배출한 유기물을 거두어 서남해로 흘러들어 드넓은 갯벌에 풀어 놓는다. 갯벌에 사는 무수한 생명들이 유기물을 쉴 새 없이 먹어치우며 제 몸집을 불린다. 사람들은 이를 잡아 올려 식량으로 삼고 다시 유기물을 배출한다. 이처럼 갯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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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상왕등리에 있는 섬. 상왕등도(上旺嶝島)의 지명 유래는 왕등(王登)이라는 문자 그대로 옛날에 이곳에 왕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처음에는 상왕등(上王登)이라고 하였으나 구한말에 이곳에 유배를 온 간재(艮齋) 전우(田愚)[1841~1922]가 지명이 너무 높다 하여 상왕등(上旺登)이라 하였다고 한다. 상왕등도는 동경 126° 50', 북위 35° 4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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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에 있는 법정리. 상왕등리(上旺嶝里)는 왕등도의 위쪽에 있어 웃왕등 또는 상왕등도라고 이름하였다. 상왕등리는 하왕등리와 함께 ‘왕등도’라 하여 조선 시대에는 부안현(扶安縣)에 속하였다. 1896년(고종 33) 전라도가 전라남도와 전라북도로 개편될 때 전라남도 지도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북암, 모괴도, 열도를 병합하여 전라남도 영광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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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식도리에 있는 섬. 위도(蝟島)는 예전부터 조기 파시(波市)로 인한 부자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수십 리 떨어진 왕등도까지 다리를 연결하겠다고 큰소리를 치던 부자(富者) 장씨 이야기가 회자되고 있다. 식도(食島) 역시 고기잡이 덕에 부자가 많았다. 일본과의 무역으로 큰돈을 벌었다는 식도의 송 부자 이야기도 유명하다. 하지만 23년이 지난 서해 훼리호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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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식도리에 있는 섬. 위도(蝟島)는 예전부터 조기 파시(波市)로 인한 부자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수십 리 떨어진 왕등도까지 다리를 연결하겠다고 큰소리를 치던 부자(富者) 장씨 이야기가 회자되고 있다. 식도(食島) 역시 고기잡이 덕에 부자가 많았다. 일본과의 무역으로 큰돈을 벌었다는 식도의 송 부자 이야기도 유명하다. 하지만 23년이 지난 서해 훼리호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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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대리, 치도리, 진리 등지의 갯벌과 왕등도 해안의 암반 조간대. 위도(蝟島)의 갯벌 중 치도리 갯벌은 하섬처럼 썰물 때 갯등이 드러나 앞의 섬 딴치도까지 걸어서 들어갈 수 있다. 이곳 갯벌은 예전에는 축구를 할 정도로 딴딴하였으나 새만금 사업을 시작하면서부터 펄이 쌓이고 있다. 갯살림은 주로 썰물 때 드러나는 갯등 주변의 자갈과 모래가 섞인 혼합 갯벌 지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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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부안에서 활동한 학자. 전우(田愚)[1841~1922]의 본관은 담양(潭陽)이며, 자는 자명(子明), 호는 구산(臼山)·추담(秋潭)·간재(艮齋)·고옹(蠱翁)·양하왕인(陽下尫人)이다. 초명은 전경륜(田慶倫) 또는 전경길(田慶佶)이라 하였다. 아버지는 전재성(田在聖)이고, 어머니는 남원 양씨이다. 부인은 박효근(朴孝根)의 딸 밀양 박씨이다. 전우는 1841년 전주부 청석리(靑石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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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하왕등리에 있는 섬. 하왕등도(下旺嶝島)는 동경 126° 60', 북위 35° 37'에 위치한다. 하왕등도의 면적은 74만㎡, 해안선 길이는 5㎞이다. 상왕등도(上旺嶝島)와는 2㎞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으며, 위도(蝟島)에서 북서쪽으로 23㎞ 떨어져 있다. 동서로 길게 누운 하왕등도는 남북 방향으로 누운 상왕등도보다 넓고 낮아서 생태 환경은 더 나은 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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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에 있는 법정리. 하왕등리(下旺嶝里)는 왕등도의 아래쪽이라 아래왕등 또는 하왕등도, 하왕등이라고 이름하였다. 하왕등리는 상왕등리와 함께 ‘왕등도’라 하여 조선 시대에는 부안현(扶安縣)에 속하였다. 1896년(고종 33) 전라도가 전라남도와 전라북도로 개편될 때 전라남도 지도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지픈금, 잿말을 병합하여 전라남도 영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