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에 있는 법정리. 봉황리 동쪽 산 안에 자리한 마을이라 안터 또는 내기(內基)라고 하였다. 내기리는 동쪽의 오봉리와 신리, 북쪽의 상리, 서북쪽의 신흥리 등 위치에 따라 지명이 형성된 특징을 가진다.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상동면(上東面)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상동면의 신후리(新后里), 금구동(金龜洞), 중리(中里), 건지산(乾之山),...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옹중리에 있는 조선 시대 서원 터. 옹정서원(甕井書院)은 1694년(숙종 20)에 옹암(甕菴) 최생명(崔生命)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되었다. 이후 1714년(숙종 40)에 최생명의 손자 처암(處菴) 최계성(崔繼成)을 추배하였다. 옹정서원은 여러 차례 화재로 인해 소실되었으나 1778년(정조 2)에 중창하고 도봉(道峰) 손홍적(孫弘績), 옹촌(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