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에 있는 법정리. 우동리(牛東里)는 우반동(愚磻洞)의 동쪽에 있어 ‘우동(愚洞)’ 또는 ‘동편’이라고도 불렀는데, 한자 ‘우(愚)’의 획수가 많고 복잡하여 ‘우(牛)’ 자로 바꾸었다고 전한다.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입하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입하면의 우서리(牛西里), 우감리, 우신리(牛新里)와 신활리(新活里), 만화동(萬化洞)의 각...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 옛 우반동 지역의 빼어난 경승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허진동(許震童)[1525~1610]의 유고집에 실려 있는 우반 십경(愚磻十景)을 사암(思菴) 박순(朴淳)[1523~1589]이 시로 읊어 우반동의 아름다움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조선 시대에 작성된 많은 문헌에서 우반동의 수려한 경치를 소개한 글들을 찾을 수 있다. 조선 중기 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