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운호리 관선마을 일원의 갯벌. 석포 방조제가 축조되기 전 석포, 관선불, 왕포에 이르는 드넓은 갯벌은 갯살림이 풍성하기로 유명하였다.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도 관선불의 어전(漁箭)[어살] 어업이 등장하며, 이러한 어전 어업은 1960년대 말까지 성행하였다. 1970년대 중반 들어 간척이 완료되고도 관선불에서 생산되는 바지락은 한동안 인근에 유명하였는...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법정면. 부안군의 서남부에 있는 면이다. 진서면 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청자로 926[곰소리 646번지]에 있다. 진서(鎭西)는 조선 시대 검모포진(黔毛浦鎭)의 서쪽에 있다 하여 유래한 지명으로 추정된다. 검모포진은 줄포만 입구에 있던 수군 진영으로 『고려사(高麗史)』「세가(世家)」에 “임술일에 왜적이 검모포에 침입하여 전라도의 세미 운수선에 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