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서외리 3구 당간지주제와 거리제는 음력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서외리 3구에서 마을의 수호신[당간지주]을 모시고 마을의 액운과 재난을 물리치기를 기원하며 지주제를 지내고, 마을 앞 오거리에서 거리제를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서외리 3구 마을 도로 앞 정미소 골목에는 1671년(현종 12)에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