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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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에 이기가 전라북도 부안의 변산을 유람한 내용을 기록한 한시. 「기유(紀遊)」는 실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이기(李沂)[1848~1909]가 변산(邊山) 지역의 유람 여정을 먼저 기록하고, 이를 묘사한 한시이다. 이기는 본관이 고성이고, 자는 백증(伯曾), 호는 해학(海鶴)·질재(質齋)·재곡(梓谷)·효산자(曉山子)이다. 「기유」는 그의 저서 『해학유서(海鶴遺書)』 권11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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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지역에서 긴다리 군관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긴다리 군관 전설」은 긴다리가 실수로 친구를 죽이고 어쩔 수 없이 도적들의 두목이 되었다가 개과천선하여 포도군관이 되었다는 도적담이자 관직 획득담이다. 이 이야기는 도적을 주요한 화소로 하여 “변산에 도적이 많다.”는 실제 역사적 사실을 이야기로 풀어낸 설화이다. 1984년 부안군교육청에서 간행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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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에 이규보가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에 관한 기록을 담은 일기 형식의 기행 수필. 이규보(李奎報)[1168~1241]의 자는 춘경(春卿), 호는 백운거사(白雲居士) 혹은 시·거문고·술을 좋아하여 삼혹호선생(三酷好先生)이라 불렸다. 어렸을 때부터 문재가 뛰어나 「동명왕편(東明王篇)」, 「개원천보영사시(開元天寶詠史詩)」 등을 지었고, 문집으로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을 남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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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 장신포마을에서 는들바위와 아기장수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는들바위와 아기장수」는 큰 장수가 태어나면 역적으로 몰리게 될 것이 두려워 한 부모가 태어난 아기장수를 죽이자, 백마가 슬피 울면서 월포 앞바다의 는들바위 속으로 들어갔다는 아기장수담이다. 그리고 빡스바위 위에는 아직도 백마의 발자국이 남아 있다고 하는 암석 흔적담이다. 198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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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에서 마포마을과 백마산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마포마을은 포구 계열의 지명이 상징하듯 예전에는 마을 앞까지 조수가 드나들었던 곳인데 일제 강점기에 간척이 이루어졌다. 마을의 주산(主山)인 백마산(白馬山)이 주마탈안(走馬脫鞍) 형국인 데서 마을 이름이 연유했다고 한다. ‘마포’를 ‘오호(午湖)’라고도 하는데 오(午)는 십이간지 중 말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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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원암 지역에서 환의 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벽송 대사와 환의 고개」는 이복 누님을 위하여 명당자리를 잡아주어 도강 김씨 집안이 부유하게 되었다는 명당 발복담이자, 벽송 대사가 어머니를 만나는데 어머니가 지으신 새 옷으로 바꾸어 입었기 때문에 이 고개를 ‘환의(換衣) 고개’, 또는 어머니와 아들이 기쁘게 만났기 때문에 ‘환희(歡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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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 있는 빼어난 여덟 가지의 자연 풍광을 노래한 단가. 「변산 팔경」은 부안군에서 뛰어난 명승지 여덟 군데의 경치를 ‘변산 팔경’으로 엮어 자연 경관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창작 단가(短歌)이다. 부안군의 팔경을 열거하자면, ①곰소만의 웅연조대(熊淵釣臺), ②내변산 쌍선봉 아래 직소폭포(直沼瀑布), ③내소사의 소사모종(蘇寺暮鍾), ④월명암 아침의 월명무애(月明霧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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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 있는 빼어난 여덟 가지의 자연 풍광을 노래한 단가. 「변산 팔경」은 부안군에서 뛰어난 명승지 여덟 군데의 경치를 ‘변산 팔경’으로 엮어 자연 경관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창작 단가(短歌)이다. 부안군의 팔경을 열거하자면, ①곰소만의 웅연조대(熊淵釣臺), ②내변산 쌍선봉 아래 직소폭포(直沼瀑布), ③내소사의 소사모종(蘇寺暮鍾), ④월명암 아침의 월명무애(月明霧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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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을 배경으로 제작한 감독 이준익의 영화. 부안군 변산을 배경으로 제작한 「변산」은 부안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과 노을, 첫사랑과 고향을 소재로 한 감독 이준익의 영화이다. 영화 촬영 기간은 2017년 9월 11일~2017년 11월 18일이다. 「변산」은 2018년 6월 24일 부안 마실 영화관에서 시사회를 개최하였고, 2018년 7월 4일에 개봉하였다. 같은 해에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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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9년 송병선이 부안의 변산을 유람하고 남긴 기행문. 「변산기(邊山記)」는 1869년(고종 6)에 개항기 순국지사 송병선(宋秉璿)[1836~1905]이 전라북도 부안의 변산 지역을 여행하고 기록한 기행문이다. 19세기 대표적인 도학자이자 유기(遊記) 문학가인 송병선은 1905년 을사조약이 강행되자 이를 반대하며 자결한 인물이다. 그는 송시열(宋時烈)의 9대손으로 자는 화옥(華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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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1년 신경준이 부안 변산의 내소사에 대해서 기록한 글. 「변산내소사기(卞山來蘓寺記)」는 조선 후기의 문인 신경준(申景濬)[1712~1781]이 1781년(정조 5)에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에 있는 내소사(來蘇寺)의 명칭 유래를 비롯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기록한 글이다. 신경준은 자가 순민(舜民)이고, 호는 여암(旅菴)이며, 전라도 순창 출신이다. 세조를 거부하고 순창에 내려와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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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8년 이기경이 변산 일대를 유람하고 쓴 기행문. 「변산동유일록(邊山同遊日錄)」은 조선 후기의 전주 출신 문인 이기경(李基敬)[1713~1787]이 1748년(영조 24) 7월 17일부터 25일까지 변산 여행의 일정을 기록한 기행문이다. 이기경은 본관이 전의(全義)이고, 자는 백심(伯心)이며, 호는 목산(木山)이다. 「변산동유일록」은 그의 저서 『목산고(木山稿)』에 수록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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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에서 도적 두목이 된 허생원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변산 도적들에 대한 이야기는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1737~1805]의 소설 「허생전」에서 언급되었으며,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같은 공식 기록에서도 “변산 도적들이 대낮에도 대대적으로 습격하여 노략질한다.”거나 “변산 도적은 토벌이 어렵다.”고 하는 등의 언급이 있다. 이는 변산에 도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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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 소진덕이 전라북도 부안의 변산을 유람한 내용을 기록한 기행문. 「봉래유람일기(蓬萊遊覽日記)」는 한한자인 소진덕(蘇鎭德)[1869~1943]이 1917년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 동안 부안의 변산(邊山) 지역을 둘러보면서 그 여정을 쓴 기행문이다. 소진덕은 본관이 진주이고, 자는 명숙(名淑), 호는 지산(遲山)이다. 「봉래유람일기」는 그의 저서 『지산유고(遲山遺稿)』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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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에서 진표 율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진표 율사(眞表律師)는 통일 신라 시대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승려로, 성은 정씨이고 아버지는 진내말(眞乃末), 어머니는 길보랑(吉寶娘)이다. 12세에 출가하여 금산사(金山寺)에서 사미계법(沙彌戒法)을 받았으며, 760년(경덕왕 19)에 변산의 불사의방(不思議房)에 들어가서 계법을 구해 762년에 지장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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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월명암의 승려 부설 거사의 일생을 다룬 불교적 전기 소설. 「부설전(浮雪傳)」은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내변산로 236-180[중계리 사자동 산96-1]에 있는 월명암(月明庵)을 창건하였다는 부설 거사(浮雪居士)의 구도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한 한문 필사본 전기 소설이다. 「부설전」은 한문 필사본 1권으로 되어 있다. 신라 진덕 여왕 때에 향아라는 곳에 진광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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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6년 김서경이 변산으로 유람을 떠나는 송사상을 보내면서 지은 글. 「송송사상유변산서(送宋士祥遊邊山序)」는 1666년(현종 7)에 부안 출신으로 조선 후기의 문인인 담계(澹溪) 김서경(金瑞慶)[1648~1681]이 변산으로 유람 가는 송사상(宋士祥)을 보내면서 지은 송서(送序)의 글이다. 「송송사상유변산서」는 그의 문집 『담계유고(澹溪遺稿)』 2권에 수록되어 있다. 김서경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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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에서 왜몰치 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왜몰치와 팔 장사」는 임진왜란 때 일본인들을 몰살했다는 여덟 장사의 맹활약을 담은 영웅담이자, 왜적을 몰살했다는 ‘왜몰치 고개’와 제사를 지내는 고개라는 뜻을 지닌 ‘잿등’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지명 유래담이기도 하다. 1990년 전라북도에서 펴낸 『전설지』의 538~539쪽에 「왜몰치와 팔 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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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의 문신·서화가 강세황이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 일대를 유람한 후 남긴 서화. 표암(豹菴) 강세황(姜世晃)[1713~1791]은 조선 후기 시서화(詩書畫)에 고루 뛰어난 삼절(三絶)[세 가지 재주에 뛰어난 사람]이었고, 높은 안목을 가진 서화 평론가로도 이름이 높았다.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畫)와 사군자(四君子)를 즐겨 그렸으며, 조선 시대 처음으로 서양의 미술 기법을 이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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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 우반동에서 굴바위와 관련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우동리 굴바위」는 굴 안쪽 천장에 있는 ‘옥정(玉井)[참샘]’의 물을 은 복지개로 떠서 먹으면 병이 낫는다는 영천담(靈泉談)이자, 굴 안 천장의 구멍에 돌을 던져서 맞히거나 구멍 안에 들어가면 아들을 낳게 된다는 기자담이다. 1990년 전라북도에서 펴낸 『전설지』의 523~524쪽에 「우동리 굴바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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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서 원효방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원효방은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개암동 뒤에 있는 큰 바위로 이곳에 원효 대사(元曉大師)가 살았다고 한다. 고려의 문장가 이규보(李奎報)[1168~1241]가 1199년 변산에 와서 나무를 베어 개경으로 수송하는 일을 했다. 그 당시 이곳 원효방에 관해 지은 시가 그의 저서 『남행월일기(南行月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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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월명암에서 부설 거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월명암(月明庵)은 부설 거사(浮雪居士)가 처음 세웠다고 하는데, 이러한 내용이『부설전(浮雪傳)』에 전해지고 있다. 이 책은 부설 거사의 수도 생활 중의 일화와, 월명암을 짓게 된 내력, 그리고 부설 거사가 지은 시 몇 편이 수록되어 있다. 작자 미상의 『부설전』은 부설 거사의 일생을 더듬어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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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4년 김수민이 변산을 유람하고 지은 기행문. 「유변산록(遊邊山錄)」[김수민]은 조선 후기의 문신 김수민(金壽民)[1734~1811]이 1794년(정조 18) 4월에 변산을 유람하는 여정을 기록한 기행문이다. 김수민은 본관이 부안이고, 자는 제옹(濟翁), 호는 명은(明隱)이다. 그는 기호학파(畿湖學派)의 대가인 미호(渼湖) 김원행(金元行)[1702~1772]에게 수학하였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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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년 심광세가 부안 현감으로 재직할 때 변산을 유람하고 그 절경을 기록한 기행문. 「유변산록(遊邊山錄)」[심광세]은 1607년(선조 40) 5월 예조 좌랑(禮曹佐郞)의 임기를 마친 후 부안 현감(扶安縣監)으로 부임한 심광세(沈光世)[1577~1624]가 함열 현령 권주(權澍), 임피 현령 송유조(宋裕祚), 부안현 상사(上舍) 고홍달(高弘達), 동생 심명세(沈明世) 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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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년 소승규가 변산을 유람하고 쓴 기행문. 「유봉래산일기(遊蓬萊山日記)」는 개항기의 학자 소승규(蘇昇奎)[1844~1908]가 1897년 4월 16일부터 5월 1일까지 부안의 변산 지역을 여행하고 기록한 기행문이다. 소승규는 본관이 진주이고, 자는 자화(子和), 호는 난곡(蘭谷)이다. 저서에 『난곡유고(蘭谷遺稿)』가 있는데, 여기에 「유봉래산일기」가 수록되어 있다. 『난곡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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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0년 강세황이 변산 일대를 유람하고 남긴 기행문. 「유우금암기(遊禹金巖記)」는 조선 후기 시·서·화 삼절(三絶)로 일컬어진 서화가이자 평론가인 표암(豹菴) 강세황(姜世晃)[1713~1791]이 1770년(영조 46) 5월 전라북도 부안의 변산 일대를 돌아보고 기록한 기행문이다. 강세황의 자는 광지(光之), 호는 표암, 첨재(忝齋), 산향재(山響齋), 박암(樸菴), 의산자(宜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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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월명암에서 의상 대사와 월명각씨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의상 대사(義湘大師)는 625년(신라 진평왕 4)에 태어나 702년(성덕왕 1)에 입적한 스님으로, 통일 신라 시대 화엄종을 개창하였다. 성은 김씨이며, 김한신(金韓信)의 아들로서 계림부(鷄林府) 사람이다. 1982년 부안군에서 발행한 『변산의 얼』에 「월명각씨(月明角氏)와 의상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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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운호리 왕포마을에서 이서구와 왕포 이름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이서구와 왕포」는 왕이 없이 군신봉만 있을 수 없으므로 이서구(李書九)[1754~1825]가 파묘를 명했다는 명당 파손담이자, 거짓말을 한 소금 장사가 ‘왕포(王浦)’를 ‘왕포(旺浦)’로 마을 이름을 바꾸었다는 지명 개칭담이다. 1985년 부안군교육청에서 펴낸 『부안의 얼: 지명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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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서 주류시장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주류시의 폐허」는 신불을 노하게 하여 병마가 돌게 한 속인들이 빨리 이곳을 떠나야 한다는 백발노인의 지시대로 시가지의 사람들이 모두 짐을 싸서 떠나갔기에 주류 시장과 희안 시장은 폐허가 되었다는 폐시담(廢市談)이다. 1966년 부안군 번영회에서 간행한 『부안대관』에 「주류시의 폐허」 이야기가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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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장동리에서 천배산과 둑바위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천배산과 둑바위」는 돌무치 장군이 비범한 능력에도 불구하고 바위굴에 갇혀 죽게 되는 민중 영웅담이자, 둑바위 위에 올라가 발로 굴러보면 둥둥 울리는 소리가 난다는 암석 유래담이다. 이를 「태미산과 둑바위」라고도 한다. 1985년 부안군교육청에서 간행한 『부안의 얼』에 「천배산과 둑바위」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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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에서 청동 사자와 개양할미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청동 사자(靑銅獅子)와 변산 호랑이」는 개양할미가 호랑이를 다스렸던 청동 사자를 이용하여 호랑이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았다는 신이담이다. 개양할미는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죽막동 수성당에 좌정하여 변산반도 앞 칠산 바다를 수호하며 무사 항해와 풍어를 기원해 주는 거인형 여신이다. 1982년 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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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에서 청림사 동종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청림사는 실상사, 선계사, 내소사와 더불어 전라북도 부안군의 4대 사찰로 꼽히던 곳이었다. 정팔룡(鄭八龍)이 1728년(영조 4) 이인좌(李麟佐)[1695~1728]의 난[무신란] 때 이 절을 근거지로 충청, 전라, 경상도 삼남 지방의 청림병을 지휘했다고 한다. 청림사가 언제 소실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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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박영근이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 있는 해창 갯벌에 대하여 쓴 현대 시. 「해창(海倉)에서」는 부안 출신의 시인 박영근이 변산 지역의 해창 갯벌을 주제로 쓴 현대 시로 2001년 『현대문학』 6월호에 발표하였으며, 2002년 창작과비평사에서 발간한 시집 『저 꽃이 불편하다』에 수록되어 있는 작품이다. 해창은 부안읍에서 서쪽으로 18㎞ 떨어져 있는 지점으로, 세미 등 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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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박지원이 이상향으로 설정된 빈 섬을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에 있는 위도로 설정하여 창작한 소설. 「허생전」의 작가 박지원(朴趾源)[1737~1805]은 조선 후기의 소설 작가이자 철학, 천문학, 병학, 농학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동한 북학의 대표적인 학자이다. 자는 중미(仲美), 호는 연암(燕巖)이다. 이덕무(李德懋)[1741~1793], 이서구(李書九)[17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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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에 허균이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에 있는 정사암에서 집필한 것으로 알려진 한글 소설. 「홍길동전」의 작가 허균(許筠)[1569~1618]은 조선 시대 형조 참의, 좌참찬 등을 역임한 문신이자 문인이다. 본관은 양천(陽川)으로, 자는 단보(端甫), 호는 교산(蛟山)·학산(鶴山)·성소(惺所)·백월거사(白月居士)이다. 아버지는 서경덕(徐敬德)의 문인으로서 학자와 문장가로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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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서 활동한 조선 말 유학자 김영채의 시와 산문을 엮어 1898년에 간행한 시문집. 김영채(金永寀)[1842~1890]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자는 영수(永壽), 호는 금하(錦霞)이다. 과거를 통한 출세에 대한 뜻을 접고 처사로 지내며 위기지학(爲己之學)에 힘썼다. 마을 뒤에 장수재(藏修齋)를 짓고 봄가을에는 학문을 강의하고 여름과 겨울에는 저술에 종사하였다. 지역 인재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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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서 활동한 조선 말 유학자 김영채의 시와 산문을 엮어 1898년에 간행한 시문집. 김영채(金永寀)[1842~1890]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자는 영수(永壽), 호는 금하(錦霞)이다. 과거를 통한 출세에 대한 뜻을 접고 처사로 지내며 위기지학(爲己之學)에 힘썼다. 마을 뒤에 장수재(藏修齋)를 짓고 봄가을에는 학문을 강의하고 여름과 겨울에는 저술에 종사하였다. 지역 인재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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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1년 지리학자 김정호가 집대성한 『대동여지도』에 수록된 부안 지도.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는 조선 후기의 지리학자 김정호(金正浩)가 1861년에 편찬·간행하고 1864년에 재간한 목판본 22첩의 병풍식[또는 절첩식] 전국 지도첩을 말한다. 『대동여지도』는 총 22첩의 분첩절첩식(粉帖折疊式) 전국 지도첩으로 동서 방향으로 길쭉한 지도를 남북 방향으로 연결하면 한반도의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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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1년 지리학자 김정호가 집대성한 『대동여지도』에 수록된 부안 지도.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는 조선 후기의 지리학자 김정호(金正浩)가 1861년에 편찬·간행하고 1864년에 재간한 목판본 22첩의 병풍식[또는 절첩식] 전국 지도첩을 말한다. 『대동여지도』는 총 22첩의 분첩절첩식(粉帖折疊式) 전국 지도첩으로 동서 방향으로 길쭉한 지도를 남북 방향으로 연결하면 한반도의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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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초 제작된 『동국여지도』에 수록되어 있는 부안현을 비롯한 전라도 지도. 『동국여지도(東國輿地圖)』는 『동국여지지도(東國輿地之圖)』라고도 한다. 이 지도는 조선 후기 문인화가 공재(恭齋) 윤두서(尹斗緖)[1668~1715]의 서화첩에 수록된 조선 전도로, 해남 윤씨 가전 고화첩 일괄(海南尹氏家傳古畵帖一括)에 포함되어 있다. 윤두서가 1712년 해남으로 이주하여 1715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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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중엽 제작된 김정호의 『동여도』에 수록된 부안현 지도. 『동여도(東輿圖)』는 19세기 중엽 조선 철종 연간에 김정호가 제작한 지도로, 23첩 128장의 지도로 구성되어 있다. 『동여도』는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를 만들기 위해 작성한 고본(稿本)일 가능성과 『대동여지도』에 지리 정보를 첨가하여 만든 필사본일 가능성이 있다. 특히 전라도 부안현(扶安縣)의 지도와 정보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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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조선 중기 여류 시인 이매창의 시를 엮어 1668년에 간행한 시집. 이매창(李梅窓)[1573~1610]은 조선 중기의 부안 지역에서 활동했던 여성 문인으로, 초명은 이향금이다. 자는 천향(天香), 호가 매창이며, 계유년에 태어났다 하여 ‘계생(癸生)’ 혹은 ‘계랑(癸娘, 桂娘)’으로도 불렸다. 아전 이탕종(李湯從)과 관비 사이에 태어나 12살에 기생이 되었는데 한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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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초·중엽 비변사에서 편찬한 전라도 부안현의 채색 방안 지도. 『비변사인방안지도』의 형태는 서첩(書帖)으로 장정된 채색 지도로, 지도 바탕에 가로 세로 격자선이 그어져 있다. 이 격자선을 방안(方眼) 또는 경위선 표식(經緯線表式) 이라고 한다. 경위선 표식 군현 지도는 일정한 크기의 방안을 바탕에 표시하여 축척을 나타냈으므로 방안의 크기에 따라 상대적으로 지역의 크기를 가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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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최남선이 지리산을 중심으로 남도의 여러 곳 및 부안의 줄포, 내소사, 월명암 등을 순례하고 작성한 견문록. 『심춘순례(尋春巡禮)』는 최남선(崔南善)[1890~1957]이 승려 석전 박한영과 함께 1925년 3월 28일부터 50여 일간 호남과 지리산 일대를 여행하면서 ‘한도인(閒道人)’이란 필명으로 『시대일보』에 순례기를 연재하였는데, 그로부터 1년 후 전반부의 기록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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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후반 제작된 『여지도』에 수록되어 있는 부안현 지도. 『여지도(輿地圖)』는 18세기 후반 제작된 지도첩으로 3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 지도를 비롯한 동부 아시아 지도와 조선 8도의 지도 등이 수록되어 있다.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으며, 2008년 12월 22일에 보물 제1592호로 지정되었다. 『여지도』「부안현(扶安縣)」의 지도는 제2첩 전라도 지도에 수록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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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김기중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46년에 간행한 시문집. 김기중(金璂重)[1862~1940]의 본관은 영광(靈光)이며, 자는 여옥(汝玉), 호는 지재(止齋)이다.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 거석마을에서 태어난 근대 한학자로, 도학(道學)과 학행(學行)에 뛰어났다. 10대부터 위기지학(爲己之學)을 본분으로 삼아 공부하였고, 30대 초반 간재(艮齋) 전우(田愚)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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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 은거하며 후학을 양성한 고려 말 문신 김구의 시와 산문을 엮어 1801년에 간행한 시문집. 김구(金坵)[1211~1278]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호는 지포(止浦)이고 시호는 문정(文貞)이다. 김구의 생애는 국내적으로는 최충헌(崔忠獻)으로부터 최씨 4대가 집권하였던 무신 정권 시기였고, 대외적으로는 몽고의 침입과 지배를 받게 되는 시기였다. 1211년(희종 7)에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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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에 있는 법정리. 가오리(嘉五里)의 행정리인 가오마을은 논으로 둘러싸인 들판 한가운데 조그맣게 자리한 곳으로 지명과 관련한 유래는 불분명하다. 상서면 소재지인 가오리에서 중심이 되는 마을은 국도 제23호선이 지나가는 저기(猪基)마을이다. 우리말로 ‘되야터·되야지터·돼지터’ 등으로 불리는데, 마을의 지형이 돼지 같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또 다른 설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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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에 있는 법정리. 감교리(甘橋里)는 마을 옆 하천에 놓인 감다리[甘橋]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장전(長田)마을은 감교리의 다른 자연 마을들이 변산의 산자락에 의지하여 형성된 것과는 달리 들판 가운데에 있어 장밭들 또는 장밭뜸이라고도 불리는데 넓은 들판을 의미하는 땅이름이라고 여겨진다. 봉은동(鳳隱洞)은 개암사로 들어가는 길 입구에 있는 마을이다. 이 마을의 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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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곰소 지역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으로 만든 죽염. 죽염이 가진 효능의 핵심은 대나무의 유효 성분과 천일염이 함유한 미네랄 성분의 결합에 있다. 따라서 좋은 원료[소금]의 사용 여부와 죽염 굽는 기술에 따라 효능에 차이가 날 수 있다. 전라북도 부안군은 바다에 인접하고 대나무가 풍부한 황토 산지가 있어 죽염 생산의 최적지로서 천혜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개암 죽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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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 전역에서 자생하는 쥐방울덩굴과의 여러해살이풀. 개족도리풀 잎은 땅속의 뿌리줄기에서 나온 짧은 줄기 끝에 1~2장씩 나며, 길이 8㎝, 나비 7㎝ 정도의 심장 모양이고, 잎자루와 잎몸이 연결되는 기부는 콩팥 모양이다. 잎의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흰 얼룩무늬가 표면 전체에 나 있다. 족도리풀과 비슷하지만 잎이 보다 두껍고 잎 전체에 흰 얼룩무늬가 있다는 점이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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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에 설치한 수군진. 줄포만의 북편 중간 곰소항 옆에 자리한 검모포(黔毛浦)는 고려 이래 황해의 군사 방어 요충지로서 조선 시대에는 수군진(水軍鎭)이 설치되어 있었다. 고려 시대에는 인근 제안포에 나라의 세곡을 거두어 개경으로 수송하는 안흥창(安興倉)이 있었다. 1358년(공민왕 7) 7월 왜적이 안흥창 인근 검모포에 침입하여 전라도 세미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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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던 조선 시대 행궁. 행궁(行宮)은 임금이 궁 밖으로 행차하였을 때 임시로 머무르던 별궁(別宮) 혹은 이궁(離宮)이다. 고려 시대 및 조선 시대의 역대 임금들은 본궁 이외에 전국에 행궁을 세우고, 지방 순행 때 처소로 사용하거나 전란 발생 때 피난처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전라북도 지역에는 고려 시대 군산도의 숭산 행궁과 조선 시대 격포진(格浦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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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설치한 수군진. 격포진은 변산반도에서 황해로 가장 많이 튀어나온 항구에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 요인으로 인하여 1640년(인조 18) 순검사 박황(朴潢)의 건의로 진(鎭)을 설치하고 호남 수로의 요충을 제어하도록 한 것이다. 격포는 삼남(三南) 해로의 인후(咽喉)이자 강화도를 막아 지킬 수 있는 지역으로 거리가 멀지 않아서,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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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 계화리에 있는 농촌 체험 휴양 마을. 계화면은 본래 섬이었으나 1962년 제1차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계화도 간척 사업이 진행되며 육지와 연결되고, 간척 평야가 형성되면서 1976년 10월 계화출장소가 설치되었다. 1983년 계화출장소가 계화면으로 승격되었다. 계화섬 마을은 계화도 권역인 계화면 계화리의 9개 행정리[계화1리, 계화2리, 계화3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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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서식하는 사슴과의 포유류. 몸길이는 약 77.5㎝~1m이며 무게는 약 9~11㎏로, 노루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크기가 작고 뿔이 없다. 위턱의 송곳니가 길게 자라서 끝이 구부러져 있으며, 수컷의 송곳니는 약 6㎝ 정도로 입 밖으로 나와 있다. 암컷의 송곳니는 수컷의 송곳니보다 작다. 송곳니는 적과 대항할 때 사용하기도 하지만, 나무뿌리를 캐는 도구로 이용된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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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918년부터 서기 1392년까지 존속하였던 고려 시대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역사와 문화. 고려 시대 부안 지역은 부령현(扶寧縣)과 보안현(保安縣)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이들 두 현을 합치면서 각기 이름 한 글자씩을 따서 부안현(扶安縣)이라는 이름이 세상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것은 조선조에 들어와서이다. 따라서 고려 시대의 부안은 하나의 고을이 아니라 두 개의 고을로 계속 나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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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에서 자생하는 꼬리고사릿과의 여러해살이풀. 골고사리는 변산일엽(邊山一葉) 또는 나도파초일엽이라고도 불린다. 북방계 식물로서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과, 제주도, 울릉도, 강원도 대성산, 양강도 혜산시[북한]에서 자라는 희귀 식물이다. 일본, 중국, 유럽, 사할린, 북아메리카에도 분포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있는 선흘리 백서향 및 변산일엽 군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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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산업 중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통, 숙박, 오락 등을 제공하는 업종. 전라북도 부안군은 전라북도 남서쪽 변산반도에 위치하고 있다. 서쪽으로는 황해에 접해 있고, 동쪽은 전라북도 정읍시와, 북쪽은 동진강(東津江) 하구를 경계로 김제시와, 남쪽은 곰소만을 경계로 고창군과 각각 인접하고 있다. 수도권과 3시간 거리, 전주권 및 광주권과 1시간 이내 거리로 교통 접근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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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예전부터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해 내려오는 민간 지식의 총칭. 구비 전승은 행위나 물질이 아니라 말로 전승되는 문화를 지칭한다. 구비 전승은 크게 문학적 성격을 지닌 구비 문학과 욕설이나 금기어, 은어나 속신어 같은 비문학적 성격의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또한 설화·속담·수수께끼·민속극 등처럼 이야기나 재담을 하거나, 민요·무가·판소리 등처럼 노래로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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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외변산 지역과 전북 서해안권 국가 지질 공원으로 지정된 지질 명소 채석강, 적벽강, 솔섬, 모항의 비경. 전북 서해안권 국가 지질 공원[고창·부안권 국가 지질 공원]은 전라북도 고창군과 부안군의 지질 명소 12개소를 중심으로 2017년에 지정되었다. 이 중 부안군의 지질 명소 6곳 중 4곳[채석강, 적벽강, 솔섬, 모항]이 외변산 지역에 위치하며, 그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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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외변산 지역과 전북 서해안권 국가 지질 공원으로 지정된 지질 명소 채석강, 적벽강, 솔섬, 모항의 비경. 전북 서해안권 국가 지질 공원[고창·부안권 국가 지질 공원]은 전라북도 고창군과 부안군의 지질 명소 12개소를 중심으로 2017년에 지정되었다. 이 중 부안군의 지질 명소 6곳 중 4곳[채석강, 적벽강, 솔섬, 모항]이 외변산 지역에 위치하며, 그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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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영전리에서 변산반도를 거처 백산면 용계리를 경유하여 전라북도 부안군과 대구광역시를 연결하는 일반 국도. 국도 제30호선(國道第三十號線)은 부안군에서 시작하여 전라북도[김제시·정읍시·임실군·진안군·무주군], 경상북도[김천시·성주군]를 거쳐 대구광역시[달성군·서구]까지 이르는 일반 국도이다. 도로의 기점과 종점인 부안과 대구의 지명을 따서 부안~대구선으로 명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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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 있는 동굴. 굴이 깊어 굴바위라 하였고, 호리병처럼 깊어 호암(壺岩)이라고도 한다. 변산반도 남동부에 위치한 남옥녀봉[434.4m]의 남사면 중턱에 위치한다. 우동 저수지에서 왼쪽 계곡을 따라 회양재 고개를 향해 오르는 등산길의 오른쪽에 있다. 변산반도에는 해안가에서 해식 동굴을 볼 수 있고 내륙에서는 풍화 동굴을 관찰할 수 있다. 풍화 동굴은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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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의병이자 독립운동가. 김병선(金炳善)[?~1921]은 지금의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 388번지에서 태어났다. 노적메[상서면 청림리]에 사는 진사(進士) 박필환(朴弼桓)의 문하에서 학문을 연마하였는데, 박필환이 의병 운동에 뛰어들자 김병선 등의 제자들도 함께 의병 운동에 뛰어들었다. 김병선의 형 김병희(金炳喜)는 이 과정에서 사망하였으며, 호적에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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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교육가이자 소설가. 김태수(金泰秀)[1904~1982]는 신석정(辛夕汀)[1907~1974]과 같은 시대에 창작 활동을 했고, 1924년 11월 단편 소설 「과부」로 춘원(春園) 이광수(李光洙)의 추천을 받아 『조선 문단』에 등단했다. 1924년~1926년 『동아 일보』, 『영대』, 『신민』, 『가면』 등의 매체에 소설과 희곡을 발표했다. 1945년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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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사회주의 운동가이자 소설가. 김태종(金泰鍾)[1911~1952]은 부르주아(bourgeois) 출신의 지식인으로서 사회주의 운동에 나선 인물이다. 사진을 찍고 소설을 썼던, 신문화에 관심이 많은 예술가이자 소설가이기도 했다. 광복 후 민선 부안 읍장을 지냈고, 남조선 노동당[남로당(南勞黨)] 부안군당 책임도 맡았다. 1947년에 전라북도 부안에서 24시간 총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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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안 출신의 문신이자 의병장. 김홍원(金弘遠)[1571~1645]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자는 이중(而重), 호는 해옹(海翁)이다. 아버지는 증호조 참판(贈戶曹參判) 김경순(金景順)이고, 아들은 순천부사(順天府使) 김명열(金命說)이다. 김홍원은 1571년(선조 4)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에서 태어났으며, 1588년(선조 21)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1592년(선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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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 내소사(來蘇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이다. 월명암(月明庵)에서 남쪽으로 약 6㎞ 산등성이를 타고 내려가면 앞에는 줄포만이 환히 보이는 관음봉(觀音峰)이 나오고, 바로 이 관음봉 아래에 자리 잡고 있다. 내소사는 633년(백제 무왕 34)에 혜구 두타(惠丘頭陀)가 세웠다고 전하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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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 내소사(來蘇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이다. 월명암(月明庵)에서 남쪽으로 약 6㎞ 산등성이를 타고 내려가면 앞에는 줄포만이 환히 보이는 관음봉(觀音峰)이 나오고, 바로 이 관음봉 아래에 자리 잡고 있다. 내소사는 633년(백제 무왕 34)에 혜구 두타(惠丘頭陀)가 세웠다고 전하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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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 있는 내소사를 배경으로 하는 근대 문학 이후의 시 문학 작품. 문학사에 있어서 시대 구분의 일종으로 분류되는 현대 문학은 언제가 시작인지에 대해서는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기 때문에 정확하게 구분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문화의 대중화가 시작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나온 문학 작품을 말한다. 그중에서 ‘내소사 배경 현대 문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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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 있는 삼국 시대에 건립된 내소사 일원. 내소사(來蘇寺)는 변산반도의 남단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관음봉(觀音峰)[433m] 아래에 있는데, 관음봉을 일명 능가산이라고도 하는 까닭에 보통 ‘능가산 내소사’라 부르기도 한다. 내소사는 633년(무왕 34)에 혜구 두타(惠丘頭陀)가 세운 절로 원래 이름은 소래사(蘇來寺)였다고 한다. 당시 소래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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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내소사에서 불교문화와 사찰 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 템플 스테이(temple stay)란 사찰(寺刹)에 머물면서 한국의 불교문화와 사찰 생활을 체험하는 것이다. 예전에는 불자들을 대상으로 수련 대회라는 명칭으로 진행하던 것이 일반인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사찰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개선되었다. 템플 스테이는 국책 사업으로 지정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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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내소사에서 불교문화와 사찰 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 템플 스테이(temple stay)란 사찰(寺刹)에 머물면서 한국의 불교문화와 사찰 생활을 체험하는 것이다. 예전에는 불자들을 대상으로 수련 대회라는 명칭으로 진행하던 것이 일반인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사찰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개선되었다. 템플 스테이는 국책 사업으로 지정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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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부터 조선 후기까지 전라북도 부안군 내소사를 배경으로 노래한 한시 작품.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에 소재한 내소사(來蘇寺)는 삼국 시대 백제의 승려 혜구 두타가 창건한 사찰로 애초에는 소래사(蘇來寺)라고 하였다. 그런데 ‘소래사’가 ‘내소사’로 바뀐 것은 중국의 소정방(蘇定方)이 이 절에 찾아왔던 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신경준(申景濬)의 『여암유고(旅菴遺稿)』 권4 「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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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에서 자생하는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노랑붓꽃은 그동안 문헌을 통해서만 변산반도에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그 자생지는 발견되지 않아서 학계에서 관심을 보여 왔는데, 1998년 4월 13일 당시 목원대학교 생물학과 심정기 교수가 변산의 개암사 뒷산 기슭에서 발견하였다. 최근에는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을 비롯하여 내장산, 전라남도[장성군], 경상북도[칠곡군] 등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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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산업 중 토지를 통해 인간 생활에 유용한 동·식물을 길러 생산물을 얻어 내는 업종. 전라북도 부안군은 동고서저의 지형으로 황해에 나와 있는 반도 지역이다. 남서부는 변산(邊山)에 둘러싸여 있고, 북동부는 넓고 비옥한 평야를 형성하고 있다. 지형적인 영향과 북서 계절풍의 영향으로 겨울에 적설량이 많은 기후적 특징을 갖고 있다. 전라북도 부안군의 전체 면적은 농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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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산업 중 토지를 통해 인간 생활에 유용한 동·식물을 길러 생산물을 얻어 내는 업종. 전라북도 부안군은 동고서저의 지형으로 황해에 나와 있는 반도 지역이다. 남서부는 변산(邊山)에 둘러싸여 있고, 북동부는 넓고 비옥한 평야를 형성하고 있다. 지형적인 영향과 북서 계절풍의 영향으로 겨울에 적설량이 많은 기후적 특징을 갖고 있다. 전라북도 부안군의 전체 면적은 농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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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해안의 닭이봉 정상에 있는 전망대. 닭이봉 전망대는 변산반도의 서쪽 해안에 있는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의 닭이봉[86m] 정상에 세운 전망대이다. 닭이봉은 변산반도 외변산의 격포항과 격포 해수욕장 사이의 채석강(採石江)을 우산처럼 받치고 있는 산의 정상으로, 위도(蝟島)와 격포 일대 주변 관광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장소이다. 닭이봉 전망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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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에 있는 법정리. 1123년(인종 1) 중국 송나라 사신의 한 사람으로 고려에 왔던 서긍(徐兢)이 쓴 견문록 『고려도경(高麗圖經)』에는 황해의 칠산 바다를 밤에 지나면서 본 풍경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그중에는 변산 일대 연안의 봉수대에서 사신 일행이 지나간다는 사실을 조정에 알리느라 봉화를 이어 받아 올리는 장관이 소상하게 적혀 있다. 부안 지역 세 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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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서식하는 동물의 종류. 전라북도 부안군은 산림과 넓은 해안가와 하천이 풍부하기 때문에 여러 종의 동물이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산간 및 해안가와 하천의 개발로 많은 생명체들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서식지를 위협받고 있기 때문에 개체 수를 유지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부안군에서 서식하는 중대형 포유류는 총 3목 6과 12종이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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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서식하는 동물의 종류. 전라북도 부안군은 산림과 넓은 해안가와 하천이 풍부하기 때문에 여러 종의 동물이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산간 및 해안가와 하천의 개발로 많은 생명체들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서식지를 위협받고 있기 때문에 개체 수를 유지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부안군에서 서식하는 중대형 포유류는 총 3목 6과 12종이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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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에 있는 갯벌 체험장. 두포(頭浦)는 본래 바닷물이 오간다고 하여 통할 통(通) 자와 개 포(浦) 자를 써서 ‘통포(通浦)’라 불렀고, 통포의 높은 곳을 ‘상두동(上頭洞)’이라 불렀다. 이후 1972년 행정 구역 조정으로 통포와 상두동을 합쳐 행정리로 분리하면서 상두동의 두(頭)와 통포의 포 자를 따서 두포라 명명하였다. 두포 갯벌 체험장은 하루에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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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대리에서 정월 초사흗날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비는 마을 공동 제의. “칠산 바다로 돈 벌러 가자”, “황금 같은 조기떼가 코코마다 걸렸구나”라는 뱃사람들의 노랫말 속에는 조기잡이가 한창이던 시절 칠산 바다의 풍경이 잘 드러나 있다. 흑산도, 연평도와 함께 조기의 황금 어장으로 명성을 날렸던 칠산 바다는 영광 법성포에서 위도, 변산, 고군산 군도에 이르는 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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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대리에서 정월 초사흗날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비는 마을 공동 제의. “칠산 바다로 돈 벌러 가자”, “황금 같은 조기떼가 코코마다 걸렸구나”라는 뱃사람들의 노랫말 속에는 조기잡이가 한창이던 시절 칠산 바다의 풍경이 잘 드러나 있다. 흑산도, 연평도와 함께 조기의 황금 어장으로 명성을 날렸던 칠산 바다는 영광 법성포에서 위도, 변산, 고군산 군도에 이르는 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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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에서 자생하는 미나리아재빗과의 여러해살이풀. 만주바람꽃은 보리알 같은 덩이뿌리[塊根]가 고구마 줄기처럼 여러 개 달린 땅속줄기 끝에서 뿌리잎과 줄기가 나와 높이 15~20㎝ 정도로 자란다. 줄기에 달린 잎은 2~3개이고, 짧은 잎자루 끝에 3장의 작은 잎이 달리며, 작은 잎은 다시 3장씩 1~2회 갈라진다. 뿌리잎은 밑부분이 백색 막질이고 잎자루가 길며, 3장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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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창(梅窓)[1573~1610]은 조선 중기 조일 전쟁[임진왜란] 시기에 부안을 중심으로 활동한 기녀이자 시인이다. 한시와 시조, 가무와 현금에도 능한 다재다능한 예술인이었다. 생전에 유희경(劉希慶)[1545~1636], 허균(許筠)[1569~1618], 이귀(李貴)[1557~1633] 등 당대 명사들과 깊이 교유했다. 문집으로 『매창집(梅窓集)』이 전하며, 「추사(秋思)」·「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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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민간에서 전해 내려오는 생활 풍속. 민속은 한 문화권 내에서 다수가 향유하고 있는 전통적이고 보편적인 문화로 민중이 자연적·역사적·사회적 환경에 대처하고 적응하는 지혜와 믿음으로 엮어낸 생활 풍속이다. 민속의 범위나 분류를 설정하는 것은 나라마다, 문화권마다, 연구자에 따라서도 다르다. 그만큼 표준화된 기준점이 쉽지 않다는 뜻이다. 민속의 범주를 구분할 때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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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부안에서 활동한 원불교 창시자. 박중빈(朴重彬)[1891~1943]은 원불교의 교조(敎祖)로 본관은 밀양이다.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길용리 영촌(永村)마을에서 아버지 박성삼(朴成三)과 어머니 유정천(劉定天) 사이에 태어났다. ‘박중빈’은 호적명이고 호는 소태산(少太山)이며, 원불교에서는 대종사(大宗師)라고 부른다.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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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에 있는 법정리. 변산의 의상봉과 와우봉에서 흘러내린 물이 문수동 계곡 아래에서 못을 이루고 그 못에서 하얀 연꽃이 피어났기 때문에 백련동이라고 불렀으며, 백련(白蓮)마을은 이로부터 유래한 지명이다. 삼산마을은 백련리에서 가장 동쪽에 있는 마을로서 산 세 개가 마을을 둘러싸고 있어 삼산(三山)이라 불렀다고 한다. 삼매 또는 산매라고도 불리며, 마을의 도로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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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변산반도에 분포하는 산봉우리 전체. 변산반도[동경 126° 28'~126° 41', 북위 35° 36'~35° 43']에서 변산(邊山)이라고 불리는 특정 산봉우리는 없다. 즉, 변산은 특정 산이나 봉우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변산반도에 있는 산과 봉우리 전체를 의미하는 지명이다. 변산은 예로부터 능가산, 영주산, 봉래산 등으로 불리었고, 호남 5대 명산으로 꼽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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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한 유민 집단. 변산 도적은 조선 후기에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한 유민(流民) 집단으로 ‘변산적(邊山賊)’으로도 불렸다. 1728년(영조 4)에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에서 일어난 무신란(戊申亂)에 사족(士族)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이 참가했는데, 부안 지역의 변산적(邊山賊)도 가담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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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에 있는 바지락 요리 전문점. 변산 명인 바지락죽은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에서 바지락죽을 최초로 개발·판매하는 바지락 요리 전문점이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료 자체의 맛을 풍부하게 살려내는 것이 특징이다. 6년근 인삼을 갈아 넣어 바지락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비린 맛이 없어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인기가 있다. 영양가가 높은 인삼 바지락죽,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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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와 지서리의 접경에 있는 터널. 터널이 변산반도 국립 공원을 관통하여 그 이름을 따서 변산 터널이라 하였다. 변산 터널 상행은 길이 285m, 폭 8.5m, 유효 폭 7.5m, 높이 6.7m이고, 변산 터널 하행은 길이 330m, 폭 8.5m, 유효 폭 7.5m, 높이 6.7m이다. 각각 2차로로 이루어져 있다. 변산반도 내외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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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와 지서리의 접경에 있는 터널. 터널이 변산반도 국립 공원을 관통하여 그 이름을 따서 변산 터널이라 하였다. 변산 터널 상행은 길이 285m, 폭 8.5m, 유효 폭 7.5m, 높이 6.7m이고, 변산 터널 하행은 길이 330m, 폭 8.5m, 유효 폭 7.5m, 높이 6.7m이다. 각각 2차로로 이루어져 있다. 변산반도 내외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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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주변 여덟 군데의 경승지. 변산반도 국립 공원에 위치한 변산 팔경(邊山八景)은 제1경 웅연조대(雄淵釣臺), 제2경 직소 폭포(直沼瀑布), 제3경 소사모종(蘇寺暮鐘), 제4경 월명무애(月明霧靄), 제5경 서해낙조(西海落照), 제6경 채석범주(採石帆柱), 제7경 지포신경(止浦神景), 제8경 개암고적(開岩古跡)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경 웅연조대는 곰소 앞바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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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일원에서 매년 연말 일몰을 주제로 개최되는 지역 축제. 산과 들과 바다가 어우러진 변산은 여러 절경을 품고 있어 예로부터 변산 팔경(邊山八景)이라는 수식어가 생겨났다. 이 가운데 서해낙조(西海落照)가 5경에 해당한다. 월명암의 낙조대에 서면 멀리 서해에 점점이 떠 있는 고군산도와 위도의 덩어리들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데, 마지막 정열을 불태운 불구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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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있는 해수욕장. 변산 해수욕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의 하나이자, 대천 해수욕장, 만리포 해수욕장과 함께 서해안을 대표하는 3대 해수욕장의 하나이다. 변산반도 국립 공원에 속해 있으며, 하얀 모래와 푸른 솔숲이 어우러졌다 하여 ‘백사청송(白沙靑松)’ 해수욕장으로도 불린다. 1932년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과 변산을 연결하는 국도가 뚫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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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새만금 방조제와 하서면을 연결하는 다리. 교량이 자리한 변산의 이름을 따서 변산교(邊山橋)라 이름 붙였으나, 지역에서는 해창 다리라는 이름이 익숙하다. ‘해창’은 과거 한양으로 보내던 조세 창고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주변 마을의 이름은 해창마을, 해창마을 옆 하천은 해창천[직소천], 해창천 위를 지나는 다리를 해창 다리라고 불렀다. 변산교의 길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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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새만금 방조제와 하서면을 연결하는 다리. 교량이 자리한 변산의 이름을 따서 변산교(邊山橋)라 이름 붙였으나, 지역에서는 해창 다리라는 이름이 익숙하다. ‘해창’은 과거 한양으로 보내던 조세 창고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주변 마을의 이름은 해창마을, 해창마을 옆 하천은 해창천[직소천], 해창천 위를 지나는 다리를 해창 다리라고 불렀다. 변산교의 길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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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법정면. 부안군의 서남부에 있는 면이다. 변산면 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지서로 77-1[지서리 382-2번지]에 있다. 변산(邊山) 지명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 처음 보인다. “변산은 보안현에 있다. 지금 현과의 거리는 서쪽으로 25리인데, 능가산(楞枷山) 또는 영주산(瀛洲山)으로도 불린다. 혹 변산(卞山)이라고도 하는데 말이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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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에서 자생하는 미나리아재빗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변산반도 국립 공원의 깃대종. 변산바람꽃은 눈 속에서 꽃을 피워 제일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변산의 봄 전령이다. 1993년 선병륜 교수[전북대학교]가 변산에서 채집하여 한국 특산종으로 발표한 인연으로 얻은 이름이다. 원래 앙증맞고 예쁘지만 이름 때문에 더욱 더 부안사람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꽃으로 변산반도 국립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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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남서부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북쪽에는 동진강, 남쪽에는 곰소만 사이에 서쪽으로 삐죽 나온 반도. 변산반도(邊山半島)는 행정 구역으로는 부안군 변산면, 진서면을 중심으로 보안면, 상서면, 하서면에 해당하는 산지 지역이다. 변산반도는 산지 지역인 내변산과 해안 지역인 외변산으로 구분하고 있다. 이 중 내변산 지역은 부안군 변산면의 중계리와 상서면의 청림리에 해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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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남서부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북쪽에는 동진강, 남쪽에는 곰소만 사이에 서쪽으로 삐죽 나온 반도. 변산반도(邊山半島)는 행정 구역으로는 부안군 변산면, 진서면을 중심으로 보안면, 상서면, 하서면에 해당하는 산지 지역이다. 변산반도는 산지 지역인 내변산과 해안 지역인 외변산으로 구분하고 있다. 이 중 내변산 지역은 부안군 변산면의 중계리와 상서면의 청림리에 해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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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일대에 지정된 국립 공원. 『삼국유사(三國遺事)』에는 “백제 땅에 원래 변산(卞山)이 있으므로 변한(卞韓)이라고 한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변산은 호남 5대 명산의 하나로 능가산(楞伽山)·영주산(瀛洲山)·봉래산(蓬萊山) 등 여러 가지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다. 『택리지(擇里志)』에는 “변산에는 많은 봉우리와 골짜기가 있다. 변산의 바깥은 소금 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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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내변산을 동서로 흐르는 백천의 지류인 직소천에 발달한 다양한 종류의 하천 지형. 변산반도는 서해 쪽을 외변산, 내륙 쪽을 내변산으로 구분한다. 변산반도는 거주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지역이 변산반도 국립 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내변산은 행정 구역상으로는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와 상서면 청림리 지역에 해당하며, 백천의 단일 수계를 이룬다. 변산반도 국립 공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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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에 깃들어 있는 통일 신라 시대 고승 진표의 사상과 신앙, 그리고 천년 고찰 내소사와 개암사. 변산반도가 속하였던 백제에 불교가 전해진 시기는 384년 9월이었다. 그렇다고 하여 변산반도에 불교가 유입되지는 않았다. 지금까지 전라북도 지역의 백제 불교 사원 발굴 조사를 살펴볼 때, 7세기 이후일 가능성이 크다. 변산반도의 대표적인 사찰인 내소사(來蘇寺)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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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죽막동에서 서해안 해양 문화를 중심으로 전해 내려오는 거인형 여신 이야기.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의 죽막(竹幕)마을에 개양할미에게 제의를 드리는 수성당(水聖堂)이 있다. 1994년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이곳을 조사한 결과, 4세기 중반부터 이미 제의가 이루어진 곳임을 알 수 있는 제사 유적이 다량으로 발견되었다. 일반적으로 당 신화는 제사 공동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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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부터 개항기까지 전라북도 부안군의 변산을 배경으로 노래한 한시 작품. 변산은 풍광이 특별히 빼어나서 예부터 방장산이나 봉래산 같은 삼신산의 하나로 불렸고, 많은 시인 묵객들이 변산을 즐겨 찾아와서 그 경치를 읊었다. 고려 시대의 이규보(李奎報)[1168~1241]를 비롯하여 조선 시대에는 수많은 문인들이 변산 관련 시들을 남겼다. 조선 시대에 전라도가 삶의 터전이었던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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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지서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존중과 배려를 통해 미래를 열어 가는 행복한 배움터’이다. 이를 위해 SOUL[S-안전하고 평화로운, O-학생들의 미래에 기회를 주는 참학력 신장, U-함께 성장하는, L-즐겁게 배우는] 전략으로 배움과 삶이 행복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훈은 ‘바르고 슬기롭고 튼튼하게 자라라’이다. 일제 강점기 1면 1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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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전역에서 자생하는 병꽃나뭇과의 낙엽 활엽 관목. 높이는 2~3m로 낮게 자라며, 여러 개의 줄기가 모여 나와 포기를 이룬다. 나무껍질은 연한 잿빛으로 얼룩무늬가 있다. 마주나는 잎은 거의 잎자루가 없으며 달걀 모양의 타원형으로 길이 1~7㎝, 나비 1~5㎝이다. 잎의 양면에는 털이 있고, 잎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으며, 끝은 뾰족하다. 꽃은 5월 초에 잎이 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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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와 조선 전기까지 전라북도 부안군 남부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보안현(保安縣)은 고려 시대 부안군 남부 지역에 있었던 현(縣)으로 통일 신라의 희안현(喜安縣)을 고친 이름이다. 통일 신라 시대인 757년(경덕왕16) 한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방 행정 지명을 중국식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백제의 흔량매현을 희안현(喜安縣)으로 바꾸었는데, 고려가 이를 보안현(保安縣)으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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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보호하는 나무. 보호수(保護樹)는 노거수(老巨樹)이거나 희귀목(稀貴木) 또는 역사나 이야기가 있는 나무를 증식, 풍치 보존, 학술 참고 등의 가치가 있어 보호하는 나무이다. 명목(名木), 당산목(堂山木), 정자목(亭子木), 풍치목(風致木), 호안목(護岸木) 등이 이에 해당된다. 수령이 500년 이상이면 도(道) 나무, 300년 이상이면 군(郡) 나무, 2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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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계곡. 변산(邊山)은 예로부터 봉래산(蓬萊山)이라 하여 고창의 방장산(方丈山), 고부의 두승산(斗升山)과 함께 호남의 삼신산(三神山)이라 한다. 봉래 구곡(蓬萊九曲)은 변산반도 국립 공원의 신선대 신선샘에서 발원한 물길이 직소 폭포(直沼暴布)를 지나 해창으로 이어지는 계곡으로, 아홉 곳에 아름다운 절경이 있어 봉래 구곡이라 하며, 이 중 제5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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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봉래 구곡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바위 글씨. 1925년에 동초(東樵) 김석곤(金晳坤)[1874~1948]이 쓴 글씨를 너럭바위에 새겼다. 봉래 구곡 암각서(蓬萊九曲巖刻書)는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산143번지, 봉래 구곡(蓬萊九曲)의 제5곡 봉래곡(蓬萊曲)에 있다. 넓은 바위에 ‘봉래 구곡’이라는 초서체 글씨가 위에서 아래쪽으로 새겨져 있다. 크기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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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원불교 성지. 봉래정사(蓬萊精舍)는 원불교(圓佛敎) 교법을 제정한 장소로써, 실상초당과 석두암을 통칭하며 그 일대를 ‘제법성지(制法聖地)’라 한다. 소태산 대종사(少太山大宗師)는 1919년 전라남도 영광[영산]에서 방언 공사[제방 공사]가 마무리될 즈음 음력 3월 부안군 변산면 월명암(月明庵)을 찾았는데, 이것이 변산 지역과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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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암반에 지어진 고승들의 수행처. 부사의방장(不思議方丈)은 통일 신라 때 고승인 진표 율사(眞表律師)가 수행처로 삼았다고 하는 암자 터이다. 규모는 가로 5m, 세로 4m 정도로 진표 율사가 수행한 이후 많은 수도승들이 수행처로 삼았던 곳으로 전한다. 여기서 부사의(不思議)란 ‘보통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헤아릴 수 없음’을 뜻하고, 방장은 ‘고승들이 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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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후박나무 군락. 후박나무는 제주도나 울릉도, 남해안에서 자라는 난대성 나무인데 변산반도까지 북상해 자라고 있다. 변산반도는 후박나무가 육지의 자연 상태에서 자랄 수 있는 북방 한계선으로 식물 분포학적 가치가 높아 1962년 12월 3일에 부안 격포리 후박나무 군락을 천연기념물 제123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후박나무는 녹나뭇과에 속하는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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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알지를 원시조, 김일을 시조로 하고, 김경수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부안 김씨(扶安金氏)는 부안 지역의 대표적인 성씨로 생원(生員)과 진사(進士)에 뽑힌 사람이 108인이고, 대과(大科)인 문과 급제자가 28인, 무과 급제자가 55명이며, 공신(功臣)으로 녹훈된 사람도 30명에 이른다. 또 학덕(學德)이 높아 서원(書院) 등에 배향된 이가 23명이다. 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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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에 부안 다목적 댐이 축조되면서 발생한 수몰민의 삶 이야기. 부안 다목적 댐은 서해안 시대 개막과 함께 산업화 및 도시화가 촉진되어 각종 용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계획되었다. 특히 전라북도 부안군과 고창군은 늘 식수 부족을 겪는 지역이었다. 그러한 데다가 1991년부터 시작된 새만금 간척 사업 지구 개발 예정지에 대한 안정적 용수 공급이 필요하여 부안 댐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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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에 있는 호랑가시나무 군락. 호랑가시나무는 제주도나 전라남도 남해안에서 자라는 난대성 나무인데 변산반도까지 북상해 자라고 있다. 변산반도는 호랑가시나무가 자연 상태에서 자랄 수 있는 북방 한계선으로 식물 분포학적 가치가 높아 1962년 12월 7일에 부안 도청리 호랑가시나무 군락을 천연기념물 제122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호랑가시나무는 감탕나뭇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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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절터. 부안 실상사(實相寺)는 689년(신라 신문왕 9)에 초의 선사(草衣禪師)가 창건하였으며 조선 시대 때 효령 대군이 이곳에 머물며 중창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부안현 불우조에 "내소사(來蘇寺), 도솔사(兜率寺), 의상암(義相庵), 청림사(靑林寺), 원효방(元曉房), 부사의방장(不思議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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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서부에 있는 군. 부안군은 삼한 시대에 마한(馬韓) 54국의 하나인 지반국(支半國) 지역이었다. 삼국 시대에 백제의 개화현(皆火縣)으로, 통일 신라 시대인 757년(경덕왕 16)에 부령현(扶寜縣)으로 개칭하였다. 조선 시대인 1416년(태종 16)에는 북쪽의 부령현과 남쪽의 보안현을 합하여 부안현(扶安縣)이라 하였다. 별호는 낭주(浪州) 또는 부풍(扶風)이다. 1895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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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부안 지역 담당 보건 의료 행정 기관. 부안군 보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및 질병의 예방·관리와 함께 보건 행정의 합리적인 수행과 국민 보건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6년 12월에 「보건소법」이 통과되어 전국적인 보건소 활동을 위한 기초가 확립되었으나, 국가의 재정 부족으로 시행되지 못하였다. 1962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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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부안군 관할 행정 기관. 전라북도 부안군은 동경 126도 40분, 북위 35도 40분에 위치해 있다. 전라북도 서쪽에 있으며, 북동쪽으로 김제시, 남동쪽으로 정읍시, 남쪽으로 고창군, 서쪽으로 바다와 접해 있고, 바다 북쪽으로는 군산시와 접해 있다. 해안선은 본래 동진강(東津江) 하구에서부터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우포리까지 99㎞였다가, 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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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삼간리에 있는 전라북도 소방본부 산하의 부안 지역 관할 소방서. 부안소방서는 전라북도 부안 군민의 안전과 행복에 이바지하는 소방 행정을 전담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0년 3월 13일 정읍소방서 부안파출소로 개소했고, 1991년 6월 관할 구역 조정에 따라 김제소방서 부안파출소로 변경되었다. 2000년 4월 10일 행정자치부로부터 부안소방서·격포파출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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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사업으로 잃어버린 갯벌의 기억, 전라북도 부안군의 갯벌과 그 갯벌에 서식하는 해양 생물들의 생태. 동고서저의 한반도 지형, 대부분의 강들은 육지에서 배출한 유기물을 거두어 서남해로 흘러들어 드넓은 갯벌에 풀어 놓는다. 갯벌에 사는 무수한 생명들이 유기물을 쉴 새 없이 먹어치우며 제 몸집을 불린다. 사람들은 이를 잡아 올려 식량으로 삼고 다시 유기물을 배출한다. 이처럼 갯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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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이루어지는 불교 관련 신앙 행위 및 단체의 역사와 현황. 불교는 한국의 전통 종교·신앙으로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불교도 삼국 시대라는 이른 시기에 전래되어 통일 신라, 고려, 조선 시대를 거치는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사찰들이 있었다. 전성기 때에는 사찰과 암자가 800여 개에 달했다고 한다. 현재 다수의 사찰들이 없어진 상태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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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에서 자생하는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우리나라에는 붉노랑상사화, 위도상사화, 상사화, 진노랑상사화, 백양꽃, 제주상사화, 흰상사화, 꽃무릇[석산] 등의 상사화속이 있다. 이 중에 붉노랑상사화는 제주특별자치도·전라남도·전라북도에 걸쳐 분포하고, 일본에도 분포한다. 개상사화, 가마귀마눌이라고도 한다. 수선화과 상사화속 식물은 모두 땅속의 비늘줄기[알뿌리]로 번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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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9·28 수복 이후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을 중심으로 활동한 좌익 세력의 유격대. 빨치산은 빨갱이로 통용되는 경우가 있으나 러시아어 파르티잔(partizan), 곧 노동자나 농민들로 조직된 비정규군을 일컫는 말로 유격대와 가까운 의미이다.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빨치산은 여수·순천 사건의 잔류 세력, 탄압을 받은 좌파 인사들, 6·25 전쟁 후 인민군 잔류 세력 등이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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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법정면. 부안군의 중부에 있는 면이다. 상서면 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부안로 2001[가오리 478번지]에 있다. 부안읍의 서쪽 위에 있어 상서면(上西面)이라고 하였다. ‘상서’ 지명은 1700년대 중엽부터 여러 지도에서 보이기 시작한다. 지도에서 부안현 치소인 부안읍성을 중심으로 동쪽 방면에는 상동(上東)과 하동(下東), 남쪽 방면에는 남상(南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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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에서 자생하는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20~40㎝ 정도로 자라며, 뿌리줄기는 염주 모양으로 마디가 많고 옆으로 뻗으며, 수염뿌리가 돋아 있다. 새우난초는 이처럼 뿌리줄기에 새우처럼 마디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잎은 두해살이로서 첫해는 2~3장이 뿌리에서 나와 곧게 자라지만, 다음 해에는 옆으로 늘어진다.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긴 타원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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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의 지리와 지형, 도로, 생업 등 자연적·문화적 조건을 기반으로 주민들의 사회, 문화, 경제생활이 영위되는 지리적·사회적·공간적 영역. 서해안과 변산반도 주변의 산지, 동부의 평야 지역을 중심으로 어업과 농업을 생업으로 살아가는 부안군 주민은 지리적 경계와 도로의 조성을 따라 남쪽으로 전라북도 고창군과 전라남도 영광군·장성군, 광주광역시와 교통하고, 북동쪽으로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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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와 서외리에 있는 공원. 서림 공원은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와 서외리의 성황산(城隍山)[115m] 일대에 조성된 공원이다. 성황산은 전라북도 부안의 주산(主山) 역할을 하며 부안읍의 북서쪽에서 시가지를 감싸주는 형국이다. 부안현(扶安縣)의 수호신을 모신 성황사(城隍寺)가 있었기 때문에 ‘성황산’이라 부르며, 삼국 통일 당시 당나라 장수 소정방(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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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에 있는 법정리. 돌머리의 위쪽에 자리한 지역이라 웃뜸 또는 석상(石上)이라 하였다. 석상리(石上里)의 지리적인 중심지에는 석상마을과 석하마을이 있으며, 이 두 마을은 원래 하나의 마을로, 예전에는 돌마리 또는 돌머리라고 불렀다. 석상마을 뒷산에 있는 애기 바위에서 유래한 돌마리는 돌마을을 뜻하는 이름으로 웃뜸은 윗돌마리, 즉 석상(石上)이라 부르고, 아랫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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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 있는 폭포. 폭포 주변 풍경을 신선의 세계에 비유하여 선계 폭포(仙界瀑布)라고 하였다. 전설에 의하면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李成桂)[1335~1408]가 한때 이곳에 머물면서 수련하였다고 하여 일명 성계 폭포라고도 부르지만 역사적 근거는 없다. 선계와 발음이 비슷하여 후대에 이성계의 전설이 붙여진 것으로 추정된다.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 있는 우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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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 있는 폭포. 폭포 주변 풍경을 신선의 세계에 비유하여 선계 폭포(仙界瀑布)라고 하였다. 전설에 의하면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李成桂)[1335~1408]가 한때 이곳에 머물면서 수련하였다고 하여 일명 성계 폭포라고도 부르지만 역사적 근거는 없다. 선계와 발음이 비슷하여 후대에 이성계의 전설이 붙여진 것으로 추정된다.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 있는 우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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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 있는 고려~ 조선 시대의 절터. 선계사(仙溪寺)는 내소사, 실상사, 청림사와 더불어 부안의 4대 사찰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성계사(聖啓寺), 선계사(仙啓寺), 선계사(仙溪寺)라고도 한다. ‘성계사’라고 하는 것은 이성계(李成桂)의 ‘성계’와 ‘선계’의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이성계가 왕위에 오르기 전 이곳에 와서 도량을 넓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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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옛날부터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설화는 인류에게 언어가 생긴 이래로 존재해 온 일정한 서사 구조를 가진 꾸며낸 이야기이다. 지어낸 이야기라는 점에서 ‘역사’ 또는 ‘사실’과 다르고, 소설과는 서사 문학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민족적·집단적으로 형성되고 전승된다는 점에서 어느 한 개인에 의해 창작된 소설과 구별된다. 설화는 말로 전승되는 구전 문학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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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신복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원불교 성지.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1891~1943]이 변산 제법성지(制法聖地)에 첫걸음을 한 것은 1919년 봄 월명암(月明庵) 방문 때였으며, 그로부터 석 달 뒤 다시 입산하였다. 인장 바위[내변산 인장암,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가 보이는 곳에 초당을 짓고 이를 ‘석두암’이라 명하고, 교법 제정과 회상 창립 인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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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있는 지방 어항. 지방 어항은 이용 범위가 지역적이고 연안 어업에 대한 지원의 근거지가 되는 어항으로, 2020년 현재 전국적으로 총 287개가 지정되어 있다. 전라북도에는 모두 10개의 지방 어항이 있으며, 그중 5개가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다. 송포항은 곰소항, 궁항항, 성천항, 식도항과 함께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5개의 지방 어항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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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서식하는 족제빗과의 포유류. 머리부터 몸통까지의 길이는 63~75㎝로 꼬리는 30~55㎝ 정도이며 몸무게는 5~14㎏ 정도이다. 몸은 매끈한 유선형이다. 머리는 원형이고, 코는 둥글며, 눈은 작고, 귀는 짧아서 주름 가죽에 덮여 털 속에 묻혀 있다. 꼬리는 둥글고 끝으로 갈수록 가늘다. 네 다리는 짧고 앞뒤 5개의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를 가지고 있어, 수중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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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식생과 분포하는 식물의 종류. 한반도의 중남부, 전라북도의 남서부에 위치하는 변산반도는 한반도 식물의 지리적 분포를 바탕으로 구분된 8개의 식물구계(植物區系) 중 남부아구(南部亞區)에 속한다. 기후로는 온대 몬순 기후 지역으로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온난 다습한가 하면 대륙성 기후의 영향을 받기도 하는 관계로 남방계 식물군과 북방계 식물군이 혼재되어 분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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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식생과 분포하는 식물의 종류. 한반도의 중남부, 전라북도의 남서부에 위치하는 변산반도는 한반도 식물의 지리적 분포를 바탕으로 구분된 8개의 식물구계(植物區系) 중 남부아구(南部亞區)에 속한다. 기후로는 온대 몬순 기후 지역으로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온난 다습한가 하면 대륙성 기후의 영향을 받기도 하는 관계로 남방계 식물군과 북방계 식물군이 혼재되어 분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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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주민들이 먹어 온 음식과 그 관련 생활. 전라북도 부안은 산, 들,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얻어지는 풍부한 식재료로 인해 오래 전부터 음식 문화가 발달하였다. 호남평야의 요충지로서 쌀 생산량이 많고, 계화도 간척지에서 생산되는 쌀은 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농가에서는 여름에는 주로 된장을 곁들인 식은 보리밥을 상추에 싸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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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에 있는 법정리. 임진왜란 때 풍천 노씨(豊川盧氏) 일가가 난을 피해 들어와 살면서부터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했고, 윗뜸과 가운데뜸, 새양건너뜸으로 마을을 이루어 신촌(新村)[새말]이라 하였다가 신리(新里)로 개칭하였다. 1789년(정조13) 간행된 『호구 총수(戶口總數)』에도 지명이 보인다. 화전(花田)마을은 조선 전기 평강 채씨(平康蔡氏)가 터를 잡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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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신흥 종교.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는 원불교, 천도교, 증산교, 통일교, 여호와의 증인, 한국SGI 등의 신종교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원불교는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1891~1943]이 창도한 종교이며, 동학(東學)과 한국 고유 전통 사상을 아우르고 사회 참여 활동 등을 고루 조화시키고 있다. 박중빈은 초기에 불법연구회기성조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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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신흥 종교.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는 원불교, 천도교, 증산교, 통일교, 여호와의 증인, 한국SGI 등의 신종교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원불교는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1891~1943]이 창도한 종교이며, 동학(東學)과 한국 고유 전통 사상을 아우르고 사회 참여 활동 등을 고루 조화시키고 있다. 박중빈은 초기에 불법연구회기성조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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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 실상사(實相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 지역의 4대 사찰 중 하나로서 6·25 전쟁 때 불탔다가, 1995년에 미륵전이 다시 건립되었다. 내변산(內邊山)의 직소 폭포로 가는 길 초입에 자리 잡고 있다. 내변산의 요해처(要害處)로서 주위가 온통 바위로 된 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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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 실상사(實相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 지역의 4대 사찰 중 하나로서 6·25 전쟁 때 불탔다가, 1995년에 미륵전이 다시 건립되었다. 내변산(內邊山)의 직소 폭포로 가는 길 초입에 자리 잡고 있다. 내변산의 요해처(要害處)로서 주위가 온통 바위로 된 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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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에 있는 법정리. 두포천(斗浦川)[주상천] 하류를 낀 언독리 일대는 예전에 갯벌이었거나 바닷물의 영향을 받는 곳이었다. 일찍부터 이 지역 사람들은 둑[堰]을 쌓아 바닷물을 막으면서 조금씩 농경지를 확대해 나갔다. 그래서 원래 원나리(元羅里)였던 마을 이름이 둑의 측량을 위한 깃대[纛)를 세웠다 하여 ‘언독리(堰纛里)’라고 부르게 되었는데, ‘깃대 독(纛)’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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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 부안은 산·바다·평야가 한데 어우러진 지리와 자연환경으로 인하여 선사 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하였다. 동진면의 반곡리 토성 부근에서 채집된 구석기 편은 동진강 주변에 이미 구석기 시대부터 역사·문화가 전개되었음을 보여 준다. 청동기 시대 유적으로는 격하 패총[조개더미]과 함께 변산면 마포리, 보안면 신복리, 계화면 일대에서도 패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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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 부안은 산·바다·평야가 한데 어우러진 지리와 자연환경으로 인하여 선사 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하였다. 동진면의 반곡리 토성 부근에서 채집된 구석기 편은 동진강 주변에 이미 구석기 시대부터 역사·문화가 전개되었음을 보여 준다. 청동기 시대 유적으로는 격하 패총[조개더미]과 함께 변산면 마포리, 보안면 신복리, 계화면 일대에서도 패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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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서식하는 족제빗과의 포유류. 몸길이는 수컷이 평균 75㎝, 암컷이 평균 72㎝ 정도이다. 암수 모두 꼬리 길이는 평균 15㎝ 정도이다. 새끼의 몸길이는 12㎝, 꼬리 길이는 3~4㎝가 일반적이다. 몸무게는 개체별로 큰 차이가 있는 편이나, 일반적으로 10~16㎏ 정도이다. 몸은 크고 비대하며, 얼굴은 원통 모양이며 코끝은 굵고 뾰족하며 귀는 둥글고 짧다. 몸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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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 앞으로 흐르는 고부천에서 용이 승천하였다 하여 용계(龍溪)라고 하였다는 설과 마을의 주산인 백산(白山)[47.4m] 모양이 백룡이 물로 들어가는 형국이라 ‘용계’라고 하였다는 설이 전한다. 용은 상상의 동물일 뿐인데도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성스러운 네 동물[四靈]의 으뜸으로 대접하면서 특히 땅이름에 많이 사용되는데, 부안 지역에서는 특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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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에 있는 법정리. 용서리(龍西里) 뒷산에 용이번지산이라고 불리는 형제봉이 있다. 여기에 비룡승천(飛龍昇天)의 명당혈이 있다고 전하며, 서쪽 산 바로 아래에 있는 마을은 용서(龍西), 동편의 들녘 쪽에 있는 마을은 용동(龍東)이라고 불렀다. 용서마을에서 상서면 소재지 쪽으로 약 200m 떨어진 곳에 지석마을이 있는데 마을 안에 여러 개의 고인돌[지석묘]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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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 옛 우반동 지역의 빼어난 경승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허진동(許震童)[1525~1610]의 유고집에 실려 있는 우반 십경(愚磻十景)을 사암(思菴) 박순(朴淳)[1523~1589]이 시로 읊어 우반동의 아름다움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조선 시대에 작성된 많은 문헌에서 우반동의 수려한 경치를 소개한 글들을 찾을 수 있다. 조선 중기 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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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에서 송포항으로 흐르는 지방 하천. 운산천(雲山川)이라는 명칭은 운산천이 발원하고 지나가고 있는 운산리(雲山里)라는 행정 구역 명칭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운산리는 변산 아래에 위치하여 늘 구름이 끼어 있어서 구르미 또는 운산이라고 불렀다고 전해진다.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의 옥녀봉~망포대~쌍선봉~남여치로 둘러싸인 산기슭에서 발원하여 북동쪽으로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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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전라북도 부안 지역이 80여 년간 원의 지배를 받던 시기. 고려는 건국 이래 끊임없이 외침에 시달렸다. 성종(成宗) 대 이래 세 차례나 거란의 침입을 겪었으며, 여진이 세운 금(金)과 중원의 송(宋), 그리고 거란과의 다자 관계 속에서 벼랑 끝 외교를 벌이기도 하였다. 13세기 이후에는 거의 30년 동안 여섯 차례나 몽골의 침입을 받았으며, 급기야 80여 년에 걸친 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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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줄포리에 있는 원불교 전북교구 부안지구 소속의 교당. 원불교 줄포교당은 박중빈(朴重彬) 대종사와 선진들을 기리고,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원불교 교법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박중빈 대종사가 전라남도 영광과 변산을 오가던 중간 지점인 줄포 인근의 종곡마을[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신복리]에 거처를 마련함으로써 대종사와 선진들이 곰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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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국립 공원에서 서식하는 오릿과의 조류. 몸길이는 43~51㎝ 정도이며, 몸무게는 440~550g이다. 암컷과 수컷의 몸 색깔이 차이가 나며, 수컷은 몸 빛깔이 화려하다. 수컷은 눈 둘레는 흰색이며 부리는 붉은색이다. 뒷머리 깃과 윗가슴은 밤색이며 등은 청록색을 띤다. 가슴에 두 개의 세로줄 무늬가 있고, 노란 옆구리와 위로 올라간 선명한 오렌지색의 부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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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 있는 석굴로, 신라의 원효 대사가 수도하였던 곳으로 전해지는 굴. 우금 바위 주변에는 세 개의 굴실이 자리하는데 굴실의 곳곳에는 인공을 가한 흔적이 있다. 세 개의 굴실 중에서 북쪽의 석굴은 가장 협소하며 백제 부흥 운동 당시 군사들을 입히기 위해 베를 짰다고 해서 베틀굴이라 전해오고 있다. 서쪽의 석굴은 가장 큰 굴로서 역시 백제 부흥 운동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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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의상봉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2011년에 의상봉(義湘峯)[545.4m] 일대에 대한 지표 조사를 통해 의상산성(義湘山城)의 존재가 처음 확인되었지만, 2020년 현재까지 정밀 지표 조사 및 시굴·발굴 조사가 실시되지 않았다. 의상산성은 변산반도 국립 공원 내 의상봉 동북쪽 기슭 8부 능선에 위치한다.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서해안 및 동진강(東津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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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을 배경으로 고려 후기 문신 이규보가 남긴 일기 형식의 기행 수필. 이규보(李奎報)[1168~1241]는 고려 후기 문신 관료이자 대문호이다. 자는 춘경(春卿), 호는 백운 거사(白雲居士)·지헌(止軒)·삼혹호 선생(三酷好先生)이다. 벼슬은 정당문학(政堂文學)을 거쳐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에 이르렀다. 경전(經典)과 사기(史記)와 선교(禪敎)를 두루 섭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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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안 출신의 명기이자 여성 문인. 이매창(李梅窓)[1573~1610]의 본명은 이향금(李香今)이고, 자는 천향(天香), 호가 매창(梅窓)이다. 계유년에 태어나서 계생(癸生), 계랑(癸娘) 또는 계랑(桂娘)이라고도 한다. 이매창은 1573년(선조 6)에 부안현리 이탕종(李湯從)의 서녀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관비였던 것으로 보이며 이매창은 관례대로 10살 무렵부터 기생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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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의 형성 과정, 인구 변화, 역사, 계화도 및 새만금 간척지 등 인문 지리적 측면의 특징. 부안군은 삼한 시대에 마한(馬韓) 54국의 하나인 지반국(支半國) 지역이었다. 삼국 시대에 백제의 개화현(皆火縣)으로, 통일 신라 시대인 757년(경덕왕 16)에 부령현(扶寜縣)으로 개칭하였다. 조선 시대인 1416년(태종 16)에는 북쪽의 부령현과 남쪽의 보안현을 합하여 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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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당상리에 있는 개항기 정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충효 사상과 정절을 으뜸으로 삼았다. 조정에서도 이를 적극 권장하여, 충효열(忠孝烈)에 뛰어난 사람을 뽑아 정려(旌閭)를 내려 백성의 귀감이 되게 하였다. 정려의 종류에는 정려비와 정려문, 정려각 등이 있다. 장순붕 정려(張順鵬旌閭)는 개항기에 인동 장씨(仁同張氏) 장순붕(張順鵬)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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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절터. 정사암지(靜思庵址)는 조선 시대에 창건한 절로 알려진 정사암이라는 암자 터이다. 절터에는 조선 시대 기와편이 산재되어 있으며, 주춧돌 등이 확인된다. 허균의 『성소부부고(惺所覆瓿藁)』 제6권 문부(文部) 3, 기(記)에 「정사암 중수기(靜思庵重修記)」가 실려 있다. 그 번역문을 옮기면 다음과 같다. 부안현(扶安縣) 해안에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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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남포리와 상서면의 경계에 있는 호벌치 일대에서 정유재란 때 의병들이 왜군을 맞아 싸운 싸움터.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김영년(金永年), 채홍국(蔡弘國), 고덕붕(高德鵬), 조익령(趙益齡), 이대준(李大俊) 등이 흥덕(興德) 남당(南塘)에서 92명 삽혈 동맹(歃血同盟)을 맺고, 조군향사도감(調軍餉士都監)을 맡아 배풍(排風)에서 왜병과 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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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사회주의 운동가이자 교육자. 정진석(鄭振奭)[1920~2005]은 일제 강점기에 고학으로 서울과 일본에서 학교를 다녔다. 광복 후에는 좌익 사상운동과 함께 청년동맹에 관여하는 등 사회주의 운동에 나섰다. 6·25 전쟁 때는 변산에 입산하여 유격 활동도 했다. 교육에도 관심이 커서 지역 사람들과 백산중학교를 설립하는 등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했다. 백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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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역사. 부안군은 조선이 건국한 후인 1416년(태종 16) 12월 지방 관제를 개정하면서 부령현(夫寧縣)과 보안현(保安縣)을 통합하고 부안현(扶安顯)으로 하였다. 1914년 고부군 관할이었던 백산면을 받아들여 현재의 부안군이 형성되었다. 조선 시대부터 주변 해안 지역에 대한 간척 사업이 이루어지면서 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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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역사. 부안군은 조선이 건국한 후인 1416년(태종 16) 12월 지방 관제를 개정하면서 부령현(夫寧縣)과 보안현(保安縣)을 통합하고 부안현(扶安顯)으로 하였다. 1914년 고부군 관할이었던 백산면을 받아들여 현재의 부안군이 형성되었다. 조선 시대부터 주변 해안 지역에 대한 간척 사업이 이루어지면서 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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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에 있는 법정리. 줄포(茁浦) 지명은 1875년(고종 12) 줄포항이 축조될 무렵부터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후기에 ‘주을래포(注乙萊浦)’로 불리다가 ‘줄래포(茁萊浦)’로 바뀌었다. 『호남읍지(湖南邑誌)』와 『부안지(扶安志)』에 줄래포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 줄래포는 줄포로 변경되었다. 용서마을은 줄포면 사무소 서쪽 마을로 서로는 뒷골[후촌(後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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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우포리와 줄포리, 보안면 유천리 일원의 갯벌. 줄포만(茁浦灣)에 위치한 부안 줄포 갯벌과 고창 갯벌 45.5㎢이 2010년 2월 1일 람사르 습지[Ramsar Wetlands]로 등록되었다. 이곳 람사르 습지는 기존 고창 갯벌 습지 보호 지역 10.4㎢와 부안 줄포 갯벌 습지 보호 지역 4.9㎢ 외에 고창군 주변 갯벌 30.2㎢이 포함되어 있다. 람사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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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조선 시대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만 연안을 중심으로 번영하였던 도자 문화 이야기. 줄포만(茁浦灣)은 부안군 진서면·줄포면·보안면과 고창군 흥덕면·부안면·심원면에 ‘⊂’ 형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서쪽으로 열려 있다. 부안 지역 일대의 청자 요지(窯址)는 진서면 진서리와 보안면 유천리에 대단위로 군집해 있으며, 이외에 우동리와 신복리에도 일부 청자 요지가 분포한다. 지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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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조선 시대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만 연안을 중심으로 번영하였던 도자 문화 이야기. 줄포만(茁浦灣)은 부안군 진서면·줄포면·보안면과 고창군 흥덕면·부안면·심원면에 ‘⊂’ 형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서쪽으로 열려 있다. 부안 지역 일대의 청자 요지(窯址)는 진서면 진서리와 보안면 유천리에 대단위로 군집해 있으며, 이외에 우동리와 신복리에도 일부 청자 요지가 분포한다. 지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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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터널. 터널이 위치한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의 이름을 따서 중계 터널이라 하였다. 중계 터널은 길이 400m, 폭 8.5m, 유효 폭 7m, 높이 6.2m이다. 2차로로 이루어져 있으며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터널이다. 산지가 많은 내변산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부안군 변산면과 하서면을 기점으로 내변산을 관통하는 지방도 제736호선을 건설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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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터널. 터널이 위치한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의 이름을 따서 중계 터널이라 하였다. 중계 터널은 길이 400m, 폭 8.5m, 유효 폭 7m, 높이 6.2m이다. 2차로로 이루어져 있으며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터널이다. 산지가 많은 내변산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부안군 변산면과 하서면을 기점으로 내변산을 관통하는 지방도 제736호선을 건설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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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폭포. 물줄기가 그 아래 물웅덩이로 직접 떨어진다고 하여 직소(直沼)라고 부르게 되었다. 직소 폭포(直沼瀑布)는 변산반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폭포이며 내변산 봉래 계곡의 상류에 위치한다. 그 물은 직소천(直沼川)을 이루어 북향하다가 백천(白川) 본류와 만난다. 직소 폭포의 높이는 약 30m, 폭은 2m, 폭포 아래 폭호[물웅덩이]의 직경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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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을 상징하는 군화(郡花). 철쭉은 아시아 원산으로 전국의 산에 자라며, 중국 요동 남부, 내몽고, 러시아 극동에도 분포한다. 진달래에 이어 연달아 꽃을 피운다고 하여 누군가 ‘연달래’라고 재치 넘치는 이름을 붙였다. 그런가 하면 누군가는 또 철쭉꽃처럼 예쁜 꽃에 ‘개꽃’이라 이름을 붙였다. 예전에 먹을거리가 부족하던 시절에 진달래를 따 먹으며 허기를 달랬기에 진달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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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에서 자생하는 인동과의 낙엽 활엽 관목. 청괴불나무는 한국 특산 식물로 평안남도에서 전라남도까지 주로 백두 대간(白頭大幹)에 분포한다[국립 수목원 국가 생물종 지식 정보]고 알려졌으나 최근에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변산에도 자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괴불나무 무리는 청괴불나무를 비롯하여 괴불나무, 올괴불나무, 각시괴불나무, 섬괴불나무, 분홍괴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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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7년 정유재란 당시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의 청등 고개에서 벌어진 조선 의병과 일본군의 전투. 청등 전투는 일본이 1597년 전라도를 점령하기 위해 일으킨 정유재란 당시 이유(李瑜), 유의방(柳希芳) 등이 이끄는 의병이 전라북도 부안의 청등 고개에서 일본군과 맞서 싸운 전투이다. 1592년(선조 25) 4월에 조선을 침략한 일본군은 거침없이 북진하여 2개월여 만에 서울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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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에 있는 법정리. 변산반도의 내변산에는 많은 절이 있었는데, 그중 청림사(靑林寺)는 변산의 4대 사찰 중 하나로 꼽혔다. 고려 시대에 번창하였던 청림사는 조선 후기인 1728년(영조 4) 이인좌의 난(李麟佐-亂) 때 불타 없어졌는데, 청림사지 주위에 터를 잡은 마을이라 ‘청림리(靑林里)’라고 이름하였다. 청림리에는 청림마을을 비롯하여 유동(油洞)마을, 노적(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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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에 있는 농촌 체험 휴양 마을. 청호수 마을은 변산 방면으로 국도 제30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나오는 청호 교차로에서 청호 저수지 방면에 있다. 청호수 마을 안에 청호 권역 활성화 센터가 있다. 2015년 삼현마을을 중심으로 하서면 청호리의 7개 마을, 242가구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부안군 농촌 관광 거점 마을 육성 사업’을 진행하였다. 2018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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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정(辛夕汀)은 1907년 부안에서 태어나 1974년에 작고한 한국 현대 시단의 거목이다. 1924년 「기우는 해」를 발표하며 문학 활동을 시작했고 1930년대에는 시문학파(詩文學派)의 일원으로 활동하였으며 1970년대까지 일관되게 절조 있는 시 세계를 선보였다. 광복 이후에는 잠시 언론계에 몸담기도 했고 교육자로서 많은 제자들을 길러냈다. 생전에 『촛불』·『슬픈 목가』·『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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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사문(許士文)을 시조로 하고 허사문(許斯文)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태인 허씨(泰仁許氏)의 시조 허사문(許士文)은 가락국 김수로왕(金首露王)의 왕비인 허황옥(許黃玉)의 30세손으로 전한다. 고려 태조(太祖) 왕건(王建)의 사위가 되어 시산군(詩山君)에 봉하여지자 본관을 김해에서 시산으로 바꾸었다. 이후 시산(詩山)이 태인(泰仁)으로 개칭되자 본관을 태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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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에 있는 법정리. 통정리(桶井里)의 우리말 이름은 통시암골이다. 통정마을 옆 나지막한 산 아래에 통으로 만든 우물이 있었는데, 물맛이 시원하고 수량도 풍부하여 통시암골이라고 불렀다. 통정마을 서남쪽의 성암마을은 예전에 바윗돌이 일곱 개 있어서 마치 북두칠성 같다 하여 ‘성암(星岩)’, 즉 ‘별바위’라고 불렀는데, 1974년의 경지 정리 사업 때 모두 사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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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곰소에서 소금을 생산하는 사람들과 이와 관련된 생활 풍속. 전라북도 부안군은 북서쪽이 서해와 마주하고 있고 남쪽은 깊이 만입된 해안가와 접하고 있어 삼면이 바다와 접경해 있다. 그래서 흔히들 부안군을 ‘반도 중의 반도’라고 하였다. 이중환(李重煥)[1690~1752]의 『택리지(擇里志)』에는 “골짜기 동네 밖에는 모두 소금 굽고 고기 잡는 사람들의 집이다. 산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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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 곰소에서 소금을 생산하는 사람들과 이와 관련된 생활 풍속. 전라북도 부안군은 북서쪽이 서해와 마주하고 있고 남쪽은 깊이 만입된 해안가와 접하고 있어 삼면이 바다와 접경해 있다. 그래서 흔히들 부안군을 ‘반도 중의 반도’라고 하였다. 이중환(李重煥)[1690~1752]의 『택리지(擇里志)』에는 “골짜기 동네 밖에는 모두 소금 굽고 고기 잡는 사람들의 집이다. 산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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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법정면. 부안군의 북서부에 있는 면으로 서쪽은 황해와 접한다. 하서면 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하서길 28-5[언독리 509-3번지]에 있다. ‘하서(下西)’ 지명은 1700년대 중엽에 만들어진 지도에서부터 나타나기 시작한다. 당시 지도에 부안현(扶安縣)의 치소인 부안읍성(扶安邑城)을 중심으로 동쪽 방면에는 상동(上東)과 하동(下東), 남쪽 방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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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출신의 행정가이자 교육가. 허연욱(許然旭)[1888~1954]은 일제 강점기에 전라북도 부안군 산내면 면장으로 재임했다. 광복 후에 연백(延白) 군수에 임명되었으나 6·25 전쟁이 발발하여 취임하지 못했다. 전라북도 교육위원회 부의장, 임시 의장 등을 역임했다. 본관은 태인(泰仁)[시산(詩山)], 아버지는 남파(南波) 허환(許桓)이다. 시산 부원군(詩山府院君) 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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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안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 허진동(許震童)[1525~1610]의 본관은 태인(泰仁)이며, 자는 백기(伯起), 호는 동상(東湘)이다. 아버지는 병절교위(秉節校尉) 허강(許剛)이고, 어머니는 박우(朴祐)의 딸 충주 박씨(忠州朴氏)이다. 아들로 허구전(許九田)과 허구연(許九淵)을 두었다. 허진동은 1525년(중종 2)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부곡리에서 태어났다. 58세 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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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역사.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부터 2020년 현재까지 전라북도 부안군은 격동의 시간을 보냈다. 광복 후 좌우 대립으로 인한 갈등과 그에 따른 상처들이 컸다. 미국과 소련으로 인한 남북 분단과 함께 민족 간의 싸움인 6·25 전쟁까지 일어나며 서로에게 씻기 어려운 상흔을 남겼다. 이런 상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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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역사.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부터 2020년 현재까지 전라북도 부안군은 격동의 시간을 보냈다. 광복 후 좌우 대립으로 인한 갈등과 그에 따른 상처들이 컸다. 미국과 소련으로 인한 남북 분단과 함께 민족 간의 싸움인 6·25 전쟁까지 일어나며 서로에게 씻기 어려운 상흔을 남겼다. 이런 상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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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7년 정유재란 때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과 보안면의 경계인 호벌치에서 벌어진 조선 의병과 일본군의 전투. 호벌치 전투는 1597년 일본이 전라도를 점령하기 위해 일으킨 정유재란 때 채홍국(蔡弘國) 등이 이끄는 의병이 전라북도 부안의 호벌치에서 일본군에 맞서 싸운 전투이다. 1592년(선조 25) 4월에 조선을 침략한 일본군은 거침없이 북진하여 2개월여 만에 서울과 평양을 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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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백제가 전라북도 부안군 남부 지역에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 흔량매현(欣良買縣)은 백제가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을 중심으로 부안군 남부 지역에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인 현(縣)이다. 『삼국사기』 권제37 잡지(雜志) 제6 지리(地理)4 백제 조에 “완산 … 고사부리군, 개화현, 흔량매현, 상칠현[完山 … 古沙夫里郡 皆火縣 欣良買縣 上柒縣]”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또 『삼국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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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통일 신라 시대 전라북도 부안군 남부 지역에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 757년(경덕왕 16) 한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방 행정 지명을 중국식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백제 때 설치한 흔량매현(欣良買縣)을 희안현(喜安縣)으로 개칭하고, 전라도 고부군(古阜郡)이 거느리는 영현(領縣)의 하나로 편제하였다. 『삼국사기』 권36 잡지(雜志) 제5 지리(地理)3 신라 조에, “고부군, … 거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