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 행중리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에 있는 법정리. 연곡리(蓮谷里)는 중심 마을인 연곡마을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오래전 연곡마을에 연방죽[연못]이 있었다고 전한다.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하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하동면의 산정, 석동, 도동, 석서, 정문, 연곡, 산직, 신흥, 모산, 행상, 옹신의 일부 지역을 병합하고 부령면 연곡리로 개설하였다. 1943년 부령면...
-
한란을 시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청주 한씨(淸州韓氏)는 고조선에 연원을 둔 오래된 대성의 하나이다. 청주 한씨 종중에 따르면 청주 한씨는 은나라의 현인 기자(箕子)의 후예라고 하며, 기자조선의 마지막 왕 준왕(準王)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청주 한씨는 익산 쌍릉을 준왕의 묘로 받들어 왔다. 준왕의 후손인 마한의 8대 왕 원왕(元王)에게 우평(友平)·우량(友諒)·...
-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에 있는 법정리. ‘평교(平橋)’는 들 가운데에 있는 고부천을 건너다니는 평다리[평교]에서 연유한 땅이름이다. 이 평다리는 백산 지역에서 부안을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로 지금은 콘크리트로 만들어졌지만 예전에는 나무 다리였다. 고부천지(古阜天地)라는 곳에서 소나무를 베어다 설치하였는데, 이때 남녀노소 온 주민이 참여하여 놓은 다리이므로 현재도 그 노고를 잊지 않고...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에 있는 법정리. 행중리(行中里)는 중심 마을인 행중마을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행중마을은 행낭골[행상마을, 행중마을, 행하마을]의 한 마을이었다.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하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하동면의 행상마을, 행중마을, 행하마을, 행신마을, 옹신마을, 정문마을, 모산마을, 수내마을, 연곡마을과 고부군 거마면 금추마을 일부를 병...